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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스윙. 일단 팔로 칠 줄 알아야된다?
일반 |
붕부루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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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12 14:19:44 조회: 3,506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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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골퍼가 2년째 이것저것 뻘짓하면서 느낀 한가지 대전제는

 

골프는 스윙 처음부터 끝까지 중심축이 지켜져야지 미스샷 확률이 준다

 

입니다...

 

뭐 당연한거 말하고 있네

 

하지만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아마추어 중에 저거 잘지키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ㅋㅋ

 

저만 안된다면 죄송....제 몸뚱아리가 문제죠...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와서

 

제가 여태 바디턴스윙한다고 이 중심축을 지키면서 강하게 회전하는건. 

 

특히 독학하는 사람은. 너무너무 힘든거 같아요.​

 

아니 강하게 회전하는거 자체는 자신있어요. 로또 터져서 정타만 맞으면 250미터는 가니까요...

 

하지만 정타는 로또의 확률일뿐. 수많은 문제점들이 나오더라구요..

 

플랫숄더플레인. 스웨이. 리버스 피봇. 힙슬라이드. 캐스팅 등등등

 

뻘짓하다가 스윙이 산으로 갈 확률이 진짜 높아요. 특히 초보 골퍼는...

 

그래서 저 중심축을 잘지키는 현실적인 차선책이 뭐가 있을까 연구를 하다가 

 

내린결론이

 

팔로 치자 입니다. 

 

뭐 프로들이 말하는 암스윙. 컨벤셔널 스윙. 이런거 어차피 독학해서 야매골프라 그런거 모르겠고...

 

철저하게 오른팔의 느낌만 가지고 치자고 생각하면

 

저 축을 지키는게 진짜 쉽습니다.

 

미스샷도 확 줄고요...방향성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한가지 단점은 파워를 내는 부분이 온몸이 아니라 팔이다 보니 비거리가 좀 줄긴 하는데...

 

뭐 어때요... 골프는 비거리 내는 스포츠가 아니라 미스샷을 줄이는 스포츠니까

 

영감을 얻는 영상들입니다.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저도 여기저기 레슨받고... 유튜브 따라해보고... 결국 암스윙을 하대 몸은 자연스럽게 써지는걸로 결론내렸습니다.
전 팔로치는게 비거리가 더많이 나와요... 이유는 모르곘습니다 ^^;;

    2 0

키도 크시고 팔도 길으시니 당연히 팔로 치는게 유리하실 것 같아요.
체형별 골프에서 그렇게도 얘기하고.
"LAWs of the golf swing" 의 arc 스윙타입에 해당하실 듯

    0 0

아하 새로운거 하나 배워갑니다. ^^LAWs of the golf swing

    0 0

암스윙과 몸통스윙의 그 어디쯤에서 1년 넘게 방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유툽 같은거 보면 몸통스윙이 대세... 레슨받으러 갔더니 기초부터 가르쳐주시는데 암스윙...
물론 레슨 4개월 정도 하면서 엄청나게 많은걸 느끼고 배웠습니다. 거주지를 옮기면서 레슨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그 레슨프로님 그립네요 뜹
요즘은 또 다시 독학인데... 팔랑귀라... 몸통스윙의 유혹에 빠져 혼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정말 죽고 싶을 만큼 않되네요 매일 매일 기복도 너무 심하고
그저께는 7번이 캐리 130 언저리에서 뱅글 뱅글
어제는 7번이 캐리 150 이상 훌쩍....
다중인격인건가요???
에휴... 오늘은 몸도 마음도 지쳐서 하루 빼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아..... 그런데 퇴근길에 어제 피팅 맡겨 놓은 sub70이 기다리고 있는데... 아...
무튼... 제가 내린 결론은 그겁니다.
몸통스윙은 하체가 발달하고 힘이 씨고 획획 잘 돌아가는 사람이 해야 효과가 있다!
저 같은 몸치는 걍 암스윙이 훨씬 효과가 좋다.... 입니다.

    0 0

안성현아카데미나 스카이72아카데미 같은 선수들 육성? 하는 곳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암스윙이니 몸통스윙이니
이런말 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유튜브 컨텐츠 제작하는 분들이 자기영상 PR 하려고 만드는 자극적인 제목들 인것 같아요.

저는 몸통스윙을 연습하고 레슨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너무 스윙이 어렵고 안되서 팔로 쳐보면
귀신같이 몸이 써지면서 제가 원하는 동작이 나오곤 합니다.

무엇을 중심으로 스윙을 훈련하냐의 문제이지 팔이냐 몸통이냐의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다만 스윙의 깊이? 이해? 부분에있어서 양쪽에서 하는말을 모두 들어보고 해보는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입니다.

    1 0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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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스윙은 기성스윙의 느낌으로는 뭔가 '이건 아닌데.' 하는 느낌으로 쳐야 제대로 하는 겁니다.
남들 눈에는 잘 안보여요.
프로들 사진 그대로 따라하면 그건 차라리 암스윙이구요. 내몸이 느끼는 느낌과 실제로 나오는 동작이
달라서 그 간극을 믿고 쳐야하는데 그게 느낌이 엄청 더러워요. 옆에서 누군가 봐주거나 찍어서 확인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만... 그걸 그냥 본능적으로 해내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바로 주니어때부터 골프하는 초딩 골퍼들여.
하튼 어려운 길입니다.

    2 0

축 지키는 것 신경쓰니 공이 에이밍대로 가게 되더라구요
짤순이라 거리는 더 늘 순 있지만
아이언이 앞으로만 가니 지금 거리 (7번아이언 캐리 130미터) 로도 괜찮다고 생각되더군요
거리욕심으로 축이 안무너지게 하는게 더 이득이더군요
지금 축 지키는 연습이 초중반 정도되서 축 지키면 정타나고 그래서 거리가 늘어서
기존거리대비 5미터 +오차가 발생하긴 하네요
이것만 자리잡으면 아이언도 제거리 좀 늘어서 또박또박 나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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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네요! 암스윙 바디스윙 이런거 이제 관심없고...그냥 축 잡는 연습만 될때까지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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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년 좀 넘은 골린이인데
인도어에서 치기전 그냥했던 웨글이나 빈스윙이
의도적으로 축 지키면서 천천히 백스윙, 그대로 내려오면서 다운스윙..
궤도를 생각하면서 루틴을 하니 샷 결과가 의미있게 나오더라구요
전에는 80분에 웨지빼고 200개 넘게 치면 지금은 120개정도 치는 것 같아요

필드에서 정확히 가서 파4 2온, 파5 3온의 쾌감이 대단하더라구요..
특히 남들이 못 올라왔을때요
지금까지 아이언 교정 신경쓰느라 퍼팅을 등한시 했는데
이제 집에서 퍼팅연습 하려구요
퍼팅 연습은 노력한 양에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붕부루붕 님도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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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디스윙은 어깨골반을 풀로테이션 시키는거고.
암스윙은 골반을 스퀘어로 유지하고 어깨는 로테이션 시키는걸로..이해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암스윙이 밸런스가 좋습니다.
근데 저는 이 중간을 택하고 있습니다. 골반을 딜레이하게 턴해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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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니클라우스도, 주니어때 처음에는 팔로 골프를 쳤고.. 한참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파워는 하체에서부터 나온다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대신 어릴때부터 배운건 머리를 고정하는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마추어는 프로만큼 골프에 투자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결국 느끼면서 변화시키기보다는, 의식적으로 고쳐나가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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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전부터 유튜브 끊고 그냥 클래식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ㅠ.ㅠ

첨엔 돌기만 하면 되니깐 신세계였는데 날이갈수록 바디스윙이 엄청나게 어려운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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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축을 지키는 것에 온 힘을 쏟으니 오히려 팔도 안쓰고 몸도 안쓰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찍어보면 잘(?) 쓰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전에는 얼마나 심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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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몸통스윙 붐이 일어서 따라한답시고 열심히 해봤는데 빨리 회전해야한다는 부담감에 그립부터 온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저는 오히려 더 안맞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접고 그냥 직장근처에서 컨벤셔널 스윙(암스윙)으로 레슨받고 있는데 몸에 부담도 덜하고 거리도 더 나네요. 이게 단어때문에 혼란이 가중되는 것 같은데 스윙할 때 몸통이나 팔 둘 중 하나만 쓰진 않잖아요? 당연히 둘다 써야하는데 좀더 지분이 높은 쪽을 강조해서 명명하다 보니 저같은 초보자들은 더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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