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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 골퍼가 2년째 이것저것 뻘짓하면서 느낀 한가지 대전제는
골프는 스윙 처음부터 끝까지 중심축이 지켜져야지 미스샷 확률이 준다
입니다...
뭐 당연한거 말하고 있네
하지만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 아마추어 중에 저거 잘지키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ㅋㅋ
저만 안된다면 죄송....제 몸뚱아리가 문제죠...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와서
제가 여태 바디턴스윙한다고 이 중심축을 지키면서 강하게 회전하는건.
특히 독학하는 사람은. 너무너무 힘든거 같아요.
아니 강하게 회전하는거 자체는 자신있어요. 로또 터져서 정타만 맞으면 250미터는 가니까요...
하지만 정타는 로또의 확률일뿐. 수많은 문제점들이 나오더라구요..
플랫숄더플레인. 스웨이. 리버스 피봇. 힙슬라이드. 캐스팅 등등등
뻘짓하다가 스윙이 산으로 갈 확률이 진짜 높아요. 특히 초보 골퍼는...
그래서 저 중심축을 잘지키는 현실적인 차선책이 뭐가 있을까 연구를 하다가
내린결론이
팔로 치자 입니다.
뭐 프로들이 말하는 암스윙. 컨벤셔널 스윙. 이런거 어차피 독학해서 야매골프라 그런거 모르겠고...
철저하게 오른팔의 느낌만 가지고 치자고 생각하면
저 축을 지키는게 진짜 쉽습니다.
미스샷도 확 줄고요...방향성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네요
한가지 단점은 파워를 내는 부분이 온몸이 아니라 팔이다 보니 비거리가 좀 줄긴 하는데...
뭐 어때요... 골프는 비거리 내는 스포츠가 아니라 미스샷을 줄이는 스포츠니까
영감을 얻는 영상들입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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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저기 레슨받고... 유튜브 따라해보고... 결국 암스윙을 하대 몸은 자연스럽게 써지는걸로 결론내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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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도 크시고 팔도 길으시니 당연히 팔로 치는게 유리하실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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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새로운거 하나 배워갑니다. ^^LAWs of the golf swi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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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윙과 몸통스윙의 그 어디쯤에서 1년 넘게 방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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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아카데미나 스카이72아카데미 같은 선수들 육성? 하는 곳의 유튜브 영상에서는 암스윙이니 몸통스윙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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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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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통 스윙은 기성스윙의 느낌으로는 뭔가 '이건 아닌데.' 하는 느낌으로 쳐야 제대로 하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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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지키는 것 신경쓰니 공이 에이밍대로 가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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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네요! 암스윙 바디스윙 이런거 이제 관심없고...그냥 축 잡는 연습만 될때까지 하려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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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년 좀 넘은 골린이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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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바디스윙은 어깨골반을 풀로테이션 시키는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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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성86404869님의 댓글 김희성864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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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잭니클라우스도, 주니어때 처음에는 팔로 골프를 쳤고.. 한참 시간이 지나면서 진짜 파워는 하체에서부터 나온다는걸 느꼈다고 합니다. 대신 어릴때부터 배운건 머리를 고정하는 부분이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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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달전부터 유튜브 끊고 그냥 클래식하게 가기로 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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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귤16527283님의 댓글 탱귤1652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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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축을 지키는 것에 온 힘을 쏟으니 오히려 팔도 안쓰고 몸도 안쓰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찍어보면 잘(?) 쓰고 있더라구요 ㅋㅋㅋ 그전에는 얼마나 심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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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몸통스윙 붐이 일어서 따라한답시고 열심히 해봤는데 빨리 회전해야한다는 부담감에 그립부터 온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저는 오히려 더 안맞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접고 그냥 직장근처에서 컨벤셔널 스윙(암스윙)으로 레슨받고 있는데 몸에 부담도 덜하고 거리도 더 나네요. 이게 단어때문에 혼란이 가중되는 것 같은데 스윙할 때 몸통이나 팔 둘 중 하나만 쓰진 않잖아요? 당연히 둘다 써야하는데 좀더 지분이 높은 쪽을 강조해서 명명하다 보니 저같은 초보자들은 더 혼란스러운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