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장 끝나서 집에서 열흘간 연습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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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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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20 17:06:58 조회: 2,097  /  추천: 6  /  반대: 0  /  댓글: [ 10 ]

GDR 연습장이 끝나서....

 

1년간 연습장을 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이 참에 집에서 백스윙이나 좀 바꿔보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의 고질적 문제인 스웨이와 백스윙 때 몹쓸 리듬을 타는거였는데...

 

시간 날때마다 집에서 백스윙 연습을 했거든요..

 

물론 우리 집은 소중하니까 스윙은 못하고 그냥 백스윙만...

 

오늘 무료 쿠폰이 생겨서 드라이빙 레인지를 다녀왔는데..

 

역시 스윙을 고치려면... 공을 치지 않아야 하나 봅니다.

 

제 느낌에는 백스윙이 엄청 좋아진거 같아요.

 

연습장에서는 자세 고치기 힘든게 공을 치다보면.. 교정은 어느새 기억에서 지워지고

 

공을 잘 맞추고 싶은 욕망에 자세가 자꾸 흐트러지잖아요.

 

집에서 백스윙만 한 100번씩 하니까 몸에 익네요..

 

근데 10분 공치니까 다시 예전으로 돌아오더라고요.ㅎㅎㅎ 몸이 기억하네요ㅠ.ㅠ

 

연습장은 여건 될때 한달에 한번 정도 가고...

 

집에서 고쳐야할 부분만 빈스윙으로 꾸준히 고쳐봐야겠습니다.

 

 

느낌이 좋아서 샷 한번 올려봅니다.ㄷㄷ

 

 ( 백스윙 때 출렁출렁 몹쓸 리듬타면서 올렸는데 확실히 줄어든거 같아요!!)

 

 

P.S) 퍼팅 연습도 엄청 많이 하게되네요. 이제 1m 쇠자 퍼팅.. 10번중에 8번은 성공하는 듯..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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