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살게 없다는 거짓말인거죠?
장비 |

레드n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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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2-27 13:10:40 조회: 1,625  /  추천: 9  /  반대: 0  /  댓글: [ 25 ]

얼마전 포럼에서 더 이상 살게 없다는 글을 보고

 

아 공감가네 했었습니다.

 

아이언만 3세트에 주전은 0211에 슈가대디 48,52로 맞쳤으니

 

그냥 보기만 해도 그냥 기분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근데 세상 제일 무서운 병이 깔맞춤 병이라잖아요.

 

그래서 영입을 딱!!!

 

 

1.PXG GEN1 오퍼레이터 퍼터입니다.

 

스파이더 이후 제가 좋아라 하는 디자인인데

 

Gen2를 구하고 싶었으나 매물도 잘 안나오고 가격의 압박

 

결국 타협한게 어쩔 수 없이 35인치에 평소 안치던 페이스발란스로 영입했습니다.

 

페이스 발란스퍼터의 경우 스윙 패스가 일직선으로 가야해서 롱퍼팅시에는

 

때리는 퍼팅이 되어야 해서 평소 꺼려하는 편이거든요.

 

혹시나 제가 아는 정보가 맞나해서 검색하니 염담허무님이 페이스 발란스 퍼터를

 

좋아하시는군요. 구글의 무서움이네요!!!

 

 

 

어제 150개 exputt 연습 결과입니다.

 

결과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뭐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니 적응해야겠지요.

 

문제는 순정 퍼터 그립에 샷스코프 태그가 안박히네요.

 

그래서 샵에서 쥐어본 플랫캣 그립이 워낙 마음에 들었기에 추후 교체해야겠습니다.

 

역시 살게 없다는건 매너리즘인가 봅니다.

 

 

 

 

2. PXG 슈가대디 56도

 

이놈도 선택지가 참 없습니다. 기존 48.52도가 스틸파이버 95라서 맞추고 싶었으나

 

비딩에 실패해서 그냥 관세내로 구하다 보니 뭐 저 정도 상태로 구해지네요.

 

S400 흉기입니다 ㅎㅎㅎ 근데 이것도 적응되겠지요. 사실 웨지샤프트는 무거워도

 

괜찮다고 생각하는지라요.

 

슈가대디 타감은 기존 일본 단조웨지 쓰셨던 분들은 호불호 좀 나뉩니다.

 

맥대디4보다 공을 조금 더 품는다는 느낌이나 그래도 찰떡같은 타감은 주지 못합니다.

 

이것도 깔맞춤병에 걸려서 지른거라 맥대디 포지드 56도가 쫓겨날겁니다.

 

맥대디 포지드 타감이 확실히 슈가대디보다 좋습니다.

 

관세내로 저 정도 상태의 슈가대디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합니다.

 

 

3,로디오 스텔라 5샤프트입니다.

 

술롱샤프트때문에 간 샾 피터님이 그렇게 강추하던 로디오.

 

뭐 신의 채찍이란 마케팅용어로 어줍잖게 들어는 봤지만

 

국내서 100만원에 밀고 있는 NP시리즈 샤프트 

 

일본가격 55,000엔 보니 못사겠더라구요 ㅠㅠ

 

그냥 골마켓 알람걸고 아무거나 한번 써보자 했는데

 

캘러웨이 슬리브 매물을 놓치고 얼마후에  딱 맞는 스펙이 떠서

 

궁금해서 샀습니다. 과연 매트릭스 샤프트를 밀어낼지 (한일전이군요 ㅠㅠ)

 

골프장비질의 끝은 샤프트질이라는데

 

그 지경까지 온듯합니다.

 

중요한 후기는 연습장이 문닫은 관계로 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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