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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 아이언에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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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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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20 13:00:39 조회: 3,851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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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아이언 고자였고...

 

그래서 레슨 받을때도 아이언만 주력으로 받았습니다.

 

얼핏 좋아진것 같았는데, 필드에서는 여지 없네요.

 

 

그럼에도.... 필드 기준으로도 이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습니다.

 

3월 초 라운딩 많이 다니면서 레슨을 잠시 쉬고,

 

이번주에 다시 시작했는데...

 

 

 

불과 이틀만에

 

"아 앞으로 아이언 걱정 없겠다" 라는 건방진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졌고,

 

결과 자체가 좋은 것보다 그 과정에서 

 

 

"어떻게 쳐야 하는가..."에 대해서 감을 잡은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프로가 다 해줬던 이야기고, 

 

골프 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새삼스레 알게된 포인트.... 

 

 

 

다운스윙 때 최대한 코킹을 유지하는 것

 

 

흠... 어찌보면 지금까지 잘 안되었던 것은 제 특유의 겉으로 드러나는 표현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재가 컸던것 같습니다.

 

그 과정을 간략하게 써보자면,

 

 

1. 캐스팅 발생

2. 손목에 힘주지마, 힘빼

3. 실제로 손목에 힘 최대한 빼고 스윙

4. 더 큰 캐스팅 발생

 

 

위의 과정의 반복이었는데...

 

 

제가 많은 시도를 하며 결국 깨닳은 바는

 

다운 스윙때 최대한 코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손목에 힘 이빠이 주고 최대한 버텨야 한다는거였습니다.

 

 

그동안 항상 궁금했던게 저 "손목에 힘주지마" 라는 표현...

 

으... 제가 저 표현의 함정에 빠졌던걸 생각하면...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 손목은 관절이라 특정 부위로 꺾어진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부위와 관련된 신경/근육 등을 동원해 유지할 수 있는 힘을 마련해야 한다.

 

 - 다운스윙 시 손목에 연결된 클럽의 헤드쪽으로 갈수록

   그립 쪽에 비해서 엄청난 양의 힘이 발생되는데,

   아무런 저항이 없이(손목에 힘빼고) 그 힘을 감당한다는게 말이 되나?

 

이런 궁금증이 계속 있었습니다.

 

 

일단 잘 맞기 위해서 페이스 자체가 열리거나 닫히거나 해서 맞지 않아야 하긴 하는데,

 

제 느낌상, 페이스면은 둘째문제이고, 코킹이 유지되어야

 

열려맞더라도 다운블로가 강하게 생기면서 덜 열려서 날아가고,

 

닫히더라도 덜 닫혀서 날아가고....

 

 

 

진짜 이번주 내내는 다른 건 모두 아무렇게나 하고

 

 - 백스윙을 최대한 수직으로도 해보고,

 - 백스윙을 최대한 눕혀서도 해보고,

 - 얼리 코킹도 해보고

 - 백스윙 탑에서 코킹을 완성도 해보고

 

진짜 스윙하면서 할수있는 별의 별짓을 다 해봐도

 

다운 스윙때 코킹만 최대한 유지된다면... 80% 이상의 원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비거리/방향성)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저는 일단 이렇게 받아들이고 나니

 

앞으로 남은 문제점은

 

18홀 내내 코킹을 유지할 수 있는 긴장감? 힘?을 갖는게 관건이네요...

 

제가 하루 36홀 돌아도 크게 피곤한줄 모르는 체력 자체는 아직 좋은 것 같습니다만...

 

체력이 좋은 것과 몸 특정부위의 운동성이 유지되는 것은 별개의 문제 같아서...

 

운동할 부위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이쯤 되고보니 골프 시작할때부터 주변에서 많이 들었던

 

"야 드라이버보다 아이언이 더 쉽지 않나?" 라는 말이 이제서야 공감이 되네요...

 

아무 고민없이 그냥 코킹 최대한 유지하고, 클럽을 땅으로 던져버린다는 느낌으로...

 

 

암튼 뭐 요 근래 정말 유레카 외친게 몇번인지 모를 정도였어서 

 

혹... 저처럼 이해의 벽에 가로막혀있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써봅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고 열심히 연습들 합시다 +_+;;

 

 

ps : 이제는 드라이버를 300야드 날릴때인데... ㅠ.ㅜ;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힌징으로 칠때도

힌지를 유지하면서 가져간다는 느낌으로 쳐야 잘맞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그순간? 되면 알아서 풀리게 되있더라고요

    2 0

힌징 개념을 아직 몰라서... ㅠ.ㅜ;

    0 0

깨달음 축하드립니다! 곧 300야드 치실겁니다 ^^

건방진 말이겠지만 글 읽고 깨달은 점이 있어 한마디 덧붙여봅니다. 사람마다 고민하는게 정말 다르다는 걸 느꼈거든요.

전 골프 치다 어떻게 캐스팅이 될 수 있는지가 아직도 이해 안됩니다. 위에 쓰신 것처럼 손목에 힘빼고 다운스윙때 팔을 내리면 채 무게 때문에 자연히 손목 코킹이 유지되며 내려오잖아요. 어떻게 손목이 먼저 풀릴 수 있는지가 신기하거든요.

반면 제 고질적인 문제는 배치기입니다. 300야드님 말씀대로 제 문제가 뭔지 잘 알고 오랫동안 레슨까지 받는데도 정말 고치기 힘드네요 ㅠㅠ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긴 합니다. 300야드님처럼 대오각성하는 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고민하는 부분이 각자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부분이라고 함부로 남에게 조언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 또한 다시 한번 하게 됐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1 0

그 손목 풀리는게... 뭐랄까 저도 표현하기가 좀 어려운데요.
일단 저도 예전에 확실히 했던, 하지만 정말 간간히 했던건
가끔씩 프로들이 캐스팅 시범보인다면서 하는 "과한 동작"이었습니다.
그건 손목으로 내리치려는 동작이  동반되면서
손목이 풀린다기보다, 스스로 푼다는 말이 더 맞을것 같은 형태였고요...

제가 위에 언급했던 손목에 힘빼고 다운스윙하면 자연스럽게 캐스팅이 된다
라는게... 어떻게 보면

같은 손목에 힘빼고 + 다운스윙 을 한다고 하면
꼬복님은 캐스팅이 자연스럽게 유지가 된다 라는 입장이시고,
저는 제 경험상 급격하게 풀리는건 아니지만(위에 과한 동작만큼)
그렇다고 캐스팅이 적정 원하는 수준만큼 유지되지는 않는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게 풀리는 동작이 되는것 같았습니다.

자연스러움으로 보자면 손목에 힘을 주지 않는게 더 자연스럽기는 했습니다.

이번주 내내 제가 테스트?해본건, 머리로, 몸으로 인지가능할 정도로
손목을 최대한 코킹을 유지하도록 노력했다는 점이죠.

그게 힘을 준다라고 표현하는 것이던, 손목을 경직시킨다, 긴장감을 유지한다
뭐 어떤 표현이던 간에요... 그리고 저는 이게 결과가 압도적으로 좋아서
이 표현으로 이해하려 한다... 이런거였습니다 ^^;

배치기.... 음.. 왠지 저는 많은 골퍼분들의 다양한 고민들 중
가장 기본적인 고민을 이제서야 넘어섰고...
이제부터 꼬북님이 말한 배치기 같은 다음 차원의 고민을 떠안을것 같습니다 ㅎㅎ;;

    1 0

너무 긴 리플을 정성스럽게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말씀대로 다들 이상하게 자기한테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이 없이 모두 자연스럽게 몸이 따라주는 사람이 아마추어 고수나 프로가 되는 것 같고요.

가끔 열 받는 부분도 있지만, 그사람들은 못느끼는 고민을 하고 그걸 연구하는 게 제 골프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함께 탐구해 나가시지요 ㅎㅎ

    1 0

네... 탐구 탐구... 만들어나가는 맛이 있습니다 ㅎㅎ;

    0 0

음 저로서는 잘 공감이 되지 않네요. 저는 손목 코킹하면서, 몸뚱이 회전하면서, 팔꿈치 손목에 힘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아이언이 많이 좋아졌는데요^^;  손목에 힘들어가면 뒷땅 많이 나오지 않으시나요?

    1 0

뭐 일단 저의 경우는 위에 꼬북님 댓글에도 언급했다시피
아주 간간히 손목으로 휘덜러치려는 듯한 과한 동작 때문에 공 맞기도 전에
"아 캐스팅" 하는 느낌이 든 적이 있긴 합니다.

근데 그건... 지금까지 몇년 쳤지만, 정말 손가락에 곱힐 정도로
스윙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생겨서가 원인이라고 보고요.

손목에 힘을 준다는건 좀 더 상세하게 표현한다면,
코킹을 유지하기 위해서 손목에 힘이 필요하겠더라 라는게 더 맞겠네요.
적어도 저의 경우에는 그렇더라... 라는거였습니다.

정말 손목에 아무런 힘을 안주고 있으니깐 다운 스윙 과정에서 저는 자연스럽게
손목이 풀리면서... 캐스팅 까지는 아니지만 다운블로 형태로 맞아나가지는 않더라...

라는게 저의 경험이었습니다... ㅎㅎ;

이 글의 요지는 뭐 굳이 쓰자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슨 프로들이 말하는

a하려면 b하세요 라는걸 저는 이제서야 깨닳았다... 뭐 그런거로 보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주 적은 확률이겠지만, 저 같은 분이 또 있으실까봐.... ㅎㅎ;;;

    0 0

항상 연구하고 연습하는 모습이 대단하시면서 부럽습니다 ㅠㅠ 300야드 치실 수 있을꺼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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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라니요... 저처럼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하는게 더 실력향상엔 도움이 안되더라구여... ㅠ.ㅜ;

    0 0

코깅유지하라는것은 마지막에 임팩트전까지는 계속 꺾인 느낌으로 가란 말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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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유지를 생각하면서 가장 걱정? 같은걸 했던게 뭐냐면

손목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힘을 준다
-> 하지만 아무리 인간의 힘으로 버티고 버텨서 손목 코킹각을 유지하려고 해도
다운스윙때의 헤드무게를 견딜수없다(속도가 동반된)
-> 손목에 무리가 간다
-> 손목부상
이 테크를 가장 많이 우려했었는데....

뭐랄까 몇번 해본 결과 부상위험이 있을 정도는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유는... 손목으로 아무리 각 유지하려고 힘을 줘도(이걸 a라 치면)
다운스윙때 헤드에 걸리는 힘은 a와 비교할수없을만큼 압도적으로 크기 때문이죠.

a를 최대한으로 유지하려해도 제 의지와 별개로
어느정도 시점에는 유지된 손목각이 풀리게 되어있고,
그 풀리는 지점을 최대한 늦춰주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으네요.

뭐 그냥 저 혼자 생각이었습니다... ^^;;;

    0 0

축하드려요

왼어깨-왼손-클럽헤드를 쭉 이어놓으면 왼손목에서만 한번 접히는 이중진자가 만들어지는데

그 접힘이 좁아져있는 상태를 코킹이라 하면

다운스윙 초중반에는 관성에 의해서 반드시 접힘이 더 심해지려는 힘이 생기고

내 손목의 가동범위는 한정돼 있기 때문에 꼭 거기에 대항해서 밀어내며 버티는 힘이 필수적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힘 빼야 한다고 주장하는 그 어떤 사람도 실제로 거기에 대항해서 밀어내는 힘을 안 쓰는 사람은 없습니다

초중반이 지나서 클럽헤드 속력이 어느 정도 붙으면 그때부턴 반대로 내가 아무 힘을 안 써도 관성에 의해 접힘이 풀려나려는 성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걸 역으로 덜 풀리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손목힘이 아니라 손 자체가 더 빠르게 전진하는 것인데, 이 포인트에서 깨달음을 얻으면 ‘손목에 힘 빼는 게 오히려 잘 쳐 지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고, 그걸 잘못 해석하면 다운스윙 모든 구간에서 무조건 힘을 빼야 한다는 앵무새 소리를 반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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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반이 지나서 클럽헤드 속력이 어느 정도 붙으면 그때부턴 반대로 내가 아무 힘을 안 써도 관성에 의해 접힘이 풀려나려는 성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는 관성에 의해 접힘이 풀리는게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이렇게 쳐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컨셉으로 연습했던 것도 있었지요...

그걸 역으로 덜 풀리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손목힘이 아니라 손 자체가 더 빠르게 전진하는 것인데,
-> 손자체가 더 빠르게 움직이면 된다는 부분도 연습해봤는데...이게 아무리 빨라봐야 클럽 헤드가 떨어지는 속도에 비할바가 못되더라구요.... ㅠ.ㅜ

이 포인트에서 깨달음을 얻으면 ‘손목에 힘 빼는 게 오히려 잘 쳐 지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고, 그걸 잘못 해석하면 다운스윙 모든 구간에서 무조건 힘을 빼야 한다는 앵무새 소리를 반복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림교수님의 글은 제가 두서없이 쓴 글들을 간단하게 풀어 정리해주신 느낌이라 시험쳐서 답 듣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손자체가 더 빠르게 전진한다는 부분에 대한 연습을 했던적이 있는데...
그 부분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런 연습도 했었다"처럼 한번 써볼까 싶으네요 ㅎㅎ;;;

    1 0

아...저도 1,2월만해도 아이언에 완전 자신감 있어서 150m 이하는 그린에 다 올릴 자신 있었는데...
코로나땜시 한달 딱 쉬었더니...어떻게 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내일 필드나가야하는데..ㄷㄷㄷ

    1 0

음... 지속적인 연습이 정말 필요한거군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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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어느 프로는, 어드레스시 오른손목 커핑이, 백스윙탑에서도 유지되고,
임팩시에도 유지되고, 마지막 피니시까지도 커핑이 유지되게 치라는 얘길 들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순간도 오른손목 커핑이 풀리지 않게 유지하라는.

    2 0

음 커핑이라고 표현되기도 하는군요. 커핑이 뭔지 일단 찾아보고 있는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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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등쪽이 활처럼 볼록 나오면 보잉
손등쪽이 오목하게 들어가면 커핑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네요. 보잉은 많이쓰는데요.
과도한 보윙~ 더스틴존슨~

쓰고보니, 보통 왼손모양을 보잉,커핑 이라 하는거 같고
오른손은 코킹,힌징 그리고 캐스팅이라 표현하는거 같네요

    0 0

저도 배치기, 스쿠핑등 안좋은 습관 종합선물세트지만,
왼쪽 골반이 뒤로 잘빠지면 다른 많은 것들이 해소되는 듯한 느낌을 받네요.

    2 0

동감합니다. 저도 캐스팅도 있고 스쿠핑도 있고 치킨윙까지 있지만 딱 한가지, 골반회전만 잘 되는 날에는 천하무적 아이언이 되더군요. 지난 라운드에서 파3 네홀에서의 스코어가 -2였습니다. 문제는 항상 되지 않는다는거.. 그래서 연습이 필요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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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회전만 잘되는게 아니라, 그 이전에 헤드각도가 잘 맞아내려와서겟죠?!?!?!

저는 골반회전 잘되어도 틱틱 거려서 맞는 경우가 많던데...

대부분이 내려오는 과정에서 헤드 페이스가 확 돌아간 느낌?

    0 0

왼골반 뒤로 빼는건... 그 손이 지나가는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함이라고 설명을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아직 그 단계까지 가려면 멀은듯...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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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에 가서는 손과 팔의 힘이 완전히 다 빠지고 복근으로 스윙이 되는 날이 바로 그날이더라구요.
손의 힘이 빠지지 않으면 손이 빨라질 수 없습니다.
손의 힘이 빠져야 샤프트의 휨을 느낄 수 있지요.
열심히 연구하시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2 0

손의 힘이 빠진다라.... 이게 참 혼란스러운 문구네요 ㅠ.ㅜ;;
이번주 라운딩에서는 일단 모든걸 잘 해보고 왓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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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손목에 힘을 빼라가 어떤때는 잘 끌고 내려오다가 임팩트에서 풀리기도하지만
부드러운것에 촛점을 맞추면 일찍 풀려 캐스팅 스쿠핑 되더군요.
잘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손목을 부드럽게 하는것보다 손목 모양을 잘 유지하는게 더 중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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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부드러운게 좋긴 좋은것 같긴 합니다....
이 손목이 부드럽게 돌아간다는건 또 살짝 다른 이야기 같은데
이 부분도 나중에 제 스스로 정리가 어느정도 되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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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캐스팅이 심했는데 캐스팅을 잡은건 손이나 팔꿈치붙이기가

아닌 턴에집중해서 몸이 먼저 돌기였습니다.

골프가 참 어렵고 케이스가 많다는걸 느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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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이스면을 평소와 같은 스퀘어로 내려오다가
턴을 평소보다 빨리하니까 맞는 방향이 달라지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틱틱이 많았는데,
골반회전 빠르기만큼 스퀘어 조절에도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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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한 일주일 전에 스윙이 많이 바껴서 진짜 좋다고 글 썼었는데 최근 5일간 미친듯이 생크가 나서 돌아버릴 것 같습니다. 저주는 아니고 ㅎㅎ 아마 조금 지나서 이 글을 다시 떠올리실 순간이 있을거에요. 골프엔... 완성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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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완성이 없죠....
계속 조금씩 만들어가는 느낌....
적어도 글을 작성하고 1주일 정도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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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언을 이제껏 백스윙시에 저의 정면을 거울로 비쳐보면 아이언 헤드면이 공을 바라보는 형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똑바로 맞아야돼 라는 심리 및 그대로 쭉 뺀다 라는 걸 고집했던 것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이걸 요즘에 백스윙시 즉 팔과 몸이 90도를 교차하는 시점에 아이언 헤드면이 공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이 바라보는 즉 90도 시점에 머리를 들고 정면을 바라보면 아이언 헤드도 같이 정면을 바라보게 하니...

다운스윙시 공이 맞아나가는게 확실히 틀리더군요.. 원래 아이언 소리가 이랬나? 싶을 정도로 타구감, 타구음이 좋아지면서 헤드에 공을 맞아나가는 부분도 거의 중앙으로 오더라고요.. 퍼터도 블레이드는 아크를 그리면서 헤드면이 백스윙때 열렸다가 임팩때 스퀘어 그리고 팔로우때 닫히게 되는데 그 원리가 그 원리 인것 같더군요..

드라이버도 요즘 그렇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P.S. 처음에는 타이밍이 안 맞아서 무지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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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설명해주신대로 해보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뭔가 드라이버는 별개의 세상 같은 느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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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속하는 한 캐스팅은 발생할 수가 없죠..
핸드퍼스트 원리는
손목 힘풀기 + 가속 입니다.
손목을 힘으로 유지하면, 결국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또 보상동작이 필요하게 되어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로, 드라이버를 똑같이 치면 탄도가 극도로 낮아지죠..

사람의 인식은 공까지 가속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인식한 지점 훨씬 전부터 가속을 본능적으로 줄인다는걸 아시면, 결국 인식은 공 훨씬 지난 지점을 가속의 종착점으로 삼아야 하고..

결국 다른 해결책을 찾게 되실 확률이 많다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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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가 느낀 손목 힘을 주자 라는 이전의 연습방법이 가속으로 핸드퍼스트를 만들어주자 였는데... 저는 이걸 실패해서 이렇게까지 왔습니다 ㅎㅎ;
이게 종착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과정 중에 하나로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고요.

그 손(팔)을 가속하는 것에 저는 꽤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어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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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깨달음과 또 한번의 도전과제네요
역시 골프는 재밌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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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깨달음 이후로 생긴 과제는...
당연하게도 "힘을 준다"라고 생각을 하다보니
온몸이 경직됩니다... ㅋㅋㅋㅋ 힘빼는데 3년이라는데,
저는 훨씬 더 걸릴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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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150 가즈즈즈즞즈즈자앙아아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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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150 갔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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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보고 댓글 달려고 회원 가입 까지 했습니다.

 레슨 및 골프 배운지 3개월 아주 극 골린이 입니다. 아직 구력이 짧아 여러가지가 문제이지만 가장 큰 문제점은 힌지가 전혀 유지 되지 못해 캐스팅 되어 뒷땅 및 탑볼 맞는 횟수가 많았습니다. 코칭 프로님도 캐스팅 방지를 위해 힌지를 유지 하라고 매번 말하지만 이 힌지 유지 개념 자체가 잡히지 않습니다.

 힌지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오른손 손목 으로 힘을 줘야 하는데 손목 힘을 빼야지 힌지 유지가 된다고 하여 제 머리속 개념 정리가 안되었는데 야드님이 개념 정리를 딱 해주시네요~ 오늘 연습장 가서 함 연습 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더 궁금한게 있는데 백스윙 탑에서 쟁반을 받치라고 하시는데 제 체형 및 저주받은 손목 유연성 때문에 쟁반 모양이 절대 안만들어 집니다. 제 생각에는 쟁반 모양이 안만들어지니 힌지 양이 부족하여 힌지가 풀린건지.. 300야드 님은 백스윙 탑에서 쟁반 모양으로 하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지금쯤 구력이

꽤 되어셨는데 요즘도 힌지 유지를 손목 힘으로 하는징 궁금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고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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