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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골프를 꽤 오래치셨고 저는 3년전에 해외 주재근무기회가 있어서 그때 골프를 잘 배웠다가
올해 복귀해서 부모님과 3인으로 즐겁게 치고있습니다. 회사에서 치시는 부장님들 계시는데 이상하게
부모님하고만 치게 되네요^^ 특히 어머님이 너무 좋아라하십니다.
저도 외국에서 캐디없이 치는게 익숙하고 부모님이야 워낙 룰을 잘 아시니까... 최근에 아리지에서 노캐디로
즐겁게 치니 캐디피가 조금 비싸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아리지와 비슷한 퀄러티, 가격대에 노캐디 골프장이
또 있을까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춘천 스프링베일도 올초에 추울때 몇번 가봤는데 스프링베일보다
인당 1,2만원 더 주고 아리지가는게 더 나은건 같네요. 아. 포천 락가든도 가봤는데 골프장은 좋은데
씻는데가 없어서 불편하더라구요.글구 송파구 사는데 포천은 넘 멀구요 ㅜㅜ
글구 드라이버 보면 저는 악성 슬라이스로 늘 고생하는데 드라이버 뽐뿌가 좀 오기는 하지만, 롱아이언이나
우드류도 슬라이스 나는거 보면 폼이 문제지 채문제는 아닌거같습니다... 그날그날 맞춰서 치는게
정답인거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장비에 돈들이느니 그돈으로 부모님과 한번 더 즐겁게 치자는 생각이
듭니다. 무슨 선수할것도 아니고... 그래도 드라이버 오비나면 속상하긴 합니다^^ 명랑모드로 순수점수 80대는
이제 안올거같지만... 부모님 건강하실때 좀 더 즐거운 추억 많이 쌓고싶네요. 골포분들도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구요~ 숨겨놨던 나만의 골프장 정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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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좀 되긴하지만, 천룡퍼블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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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려요. 함 찾아봐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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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지CC 인터넷 노캐디예약하고 3인 플레이하면 총비용은 어떻게되는건가요? 3인플레이는 유선으로 따로 예약해야하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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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지 홈페이지 가입하시고 셀프캐디 들어가시면 시간대 나옵니다. 3인이상 동일 가격이구요. 카트비 8만원만 추가하심 됩니다. 주중 7~8만원대구요... 스프링베일은 6~7만원 대인데 9홀 2번이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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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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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칠수 있을때 열심히 치세요. IMF 이후에 골프 접으신 부모님과 한번도 라운딩 못해보고 인도어 연습장에만 따라가본 어렴풋한 기억만 가지고 산답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 장인장모님과 라운딩 가끔 나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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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밑으로 내려와서 코리아퍼블릭도 괜찮습니다~ 노캐디에 야간에도 되니 좋더라구요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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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뉴스프링빌 퍼블릭, 안성 레이크힐스 노캐디 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