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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크 탈출기
일반 |
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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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3-29 01:13:26 조회: 1,556  /  추천: 0  /  반대: 0  /  댓글: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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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열심히 GDR 다녔는데, 가면 8할이 생크, 옆타석 위협, 타석에 내공은 점점 없어지고..

안좋은 습관에, 레슨 받으면 한방에 고쳤을텐데 혼자 이것저것 해봐도 안되더라구요.

라운딩은 잡혀있고, 간신히 하루전에 고친 후일담 공유 합니다. (라운딩 취소할까 고민고민...)

 

1. 백스윙시 오른 무릎 스웨이 :

 축이 무너집니다. 체중이동인 뒤에서 되서 생크 

 

2. 어드레스시 손위치 오른허벅지 : 

상체 힘주고 백스윙때 이미 오른쪽 공간이 없어요. 급하게 내려오니 생크

 

3. 다운시 오른발 금방 떨어짐 : 

왼쪽 열어주기도 전에 오른쪽 무릎과 동시에 헤드도 맹렬히 공으로 돌진, 생크~

 

어드레스 손위치 왼허벅에 두고, 힘빼고 아크대로 크게 뒤로 빼주면 1번 자동 해결, 다운때 오른발은 붙여주고 왼발무릎 열어주며 임팩트하면 공도 딜레이 히팅 되고 치유가 되더군요. 3번 신경 쓰면 드라이버 슬라이스는 덤으로 잡힘.

 

7년동안 생크는 남의 일이었고, 그저 동반자들 애잔한 눈빛으로 바라보기만 했는데 제가 걸릴줄은 몰랐습니다.

보통 한두개정도 원인이면 대략 금방 고치는데, 이번은 다발성으로 망가져서 극복하기 힘들었습니다. ㅠ

 

다행히 어제 라운딩 가서 버디도 두개 잡고 생크도 없어서 그린피만큼 즐겼다고 만족하고 왔어요.

생크 원인은 정말 다양다는데, 혹시 앓고 계시는 분이 제 증상과 비슷하면 함 시도해 보시고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ps. 생크 나는 거 계속 보고 있음, 옮습니다. 이거 질병입니다. 누가 자꾸 내면 눈감고 보지 마세요. 은연중에 따라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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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헤드 3등분해서 토우 부분으로과 페이스 끝부분 정도로 친다고 생각하시면 극약처방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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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길의 이미지를 정해 놓고, 몸을 거기에 맞추는 방법인 듯 하네요. 상비약으로 넣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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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는 마음의병 입니다.
급한마음을 다스려야 하는것이지요.
생크치유하고 싱글로 가시는분들
많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경험보다도
값진거지요.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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