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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인들과 라운딩을 다녀왔어요
새벽에 일어나
잔디 위에서 열심히 뛰고
웃으며 돌아다녀서 그런지
좀 졸리긴 합니다만
후기를 가장한 푸념글로 하루를 마무리 해볼까 합니다 ^^
(많이들 원하시는 기추글은 다음으로~)
1.
먼저 구장 후기입니다
안성베네스트(9홀 4코스)중에서 북서코스
고속도로 ic에서 나와 좀 많이 들어감
보통의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보통의 부대시설
커피와 식사(일부메뉴)는 할인중임
코스는 언듈레이션이 있고 느낌상 내리막 보다는 오르막이 많음
도그렉홀이 많고 파3 숏홀은 크게 어렵지 않은 느낌 (그렇다고 막 버디하고 그러진 못합니다)
페어웨이, 그린 상태 좋음
워터해저드는 기억에 3개 정도? 벙커도 많이 없는 편
기대가 커서 그런지 아쉬운점이 조금 많아
가장 중요한 재방문 가능성 높지 않음
2.
퍼팅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거리감도 거리감이지만
그린 경사를 너무 많이 잘못보는것 같아요
거리감과 방향 둘다 좋지 못하니까
파4에서
투온 쓰리온 하고도
더블 트리플.
멘탈이 너무 나가네요 ㅎㅎ
엑스퍼트 같은 좋은 장비를 이용해 연습은 계속하지만
확실히 필드는 변수가 많다는걸 오늘 또 깨달았습니다 ㅠ
5~6미터 버디펏 길어서 실패하고
파펏 짧고 ㅎㅎ 아이고 ㅎㅎ
많이 아쉽지만
언제나처럼
시원하게 잘맞은 드라이버 몇개와
코스돌며 함께 웃었던 좋은 동반자들 덕분에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다음 라운딩은 이런 꽃길이었음 좋겠네요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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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한분 프로 나머지 두분 80대초중반 치시는분들이랑 쳐보고 느낀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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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라운드 후기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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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코어카드를 올려주신 인아웃님 스코어카드를 가지고 두 라운딩 정도 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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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스코어 카드란게 있군요 찾아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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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베는 남코스를 끼셔야 좋습니다. 남코스가 경치가 가장 좋고, 북서는 산악위주라 캐리가 길지 않고서는 재밌는 게임하기 힘든 기억이 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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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요? 주변 구력있는 분들이 안성은 북서아니면 안가게된다고 그래서..이러면 또 이야기가 달라지는데요 ㅎ (다음엔 남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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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가 전장이 긴데 온통 나무라서 분위기가 좀 메마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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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말씀하신 부분과 제가 느낀부분이 비슷하네요 ^^ 다음에는 남동을 가봐야겠습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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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것 빼고는 참 좋은 골프장인데 아쉬움이 많이 남으셨다니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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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견 감사드려요 ^^ 정타에 공감되네요~ 좀 더 연습을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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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도 몸통(골반회전)으로 쳐야 직진성 높아지고, 거리감 일정하고, 실수가 줄어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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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 하나 사서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생각처럼 되지 않아 조금은 서운한 모양입니다 ^^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리며 조언해주신 부분 챙겨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