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된 늦깍이 초보입니다

입문때부터 친구가 투어ad 샤프트 준다고 해서 드라이버 헤드만 구매해서 연습했습니다 

그후 우드, 유틸도 스탁샤프트로 사고 장비를 늘려가는데

자꾸 세컨오비가 나니, 헤드 불평만 하면서

M6에서 코브라로, 또 에픽플래시 추가하고...

그래도 자꾸 슬라이스나고 설명이 힘든 궤도의 훅도 나오고..

달래서 조심조심 쳐보게 되고...

작년말 동계때부터 제게 맞는 샤프트를 구매해서 쳐보기 시작했네요

그냥 팍팍 쎄리는 드라이버용으로 빳빳한 텐세이오렌지프로...

이때 샤프트의 중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자신있게 치다보니 스윙스피드도 조금 늘어나서 이제는 낭창거리는 느낌이라 

헤저더스 스모크블랙으로 교체...좀 쎈 느낌인데 와이파이 없이 쭉 날라가 주네요

우드와 유틸도 텐세이오렌지프로를 물리고 쳐보니

이건 또 아니고...

고민 끝에 유틸은 투어AD 하이브리드용으로

우드는 가지고 있던 TP와 IZ중 고민하다가 IZ 커팅해서 우드로~~~

TP는 드라이버용으로

특주한 유틸은 성공, 

우드용에서 밀려났던 TP를 드라이버에 물리니 

스모크블랙보다 편하고, 거리도 더나고, 와이파이도 더 적고..

우드용 IZ은 커팅했지만 생각보다 낭창거려서 실패같기도 하구요

제가 느끼는 것은

인도어에서 직원들껏 서로 쳐보면 브랜드별 헤드는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여러분 샤프트로 눈을 돌리십시오~~~ ^^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몇개의 샤프트로 슬리브 교환만으로도 엄청 느꼈는데

피팅받으러 가면 훨씬 더 나에게 맞는 걸 더 찾을수 있겠죠...   

스윙이 대충되더라도

자기가 내는 스피드에 맞는, 원하는 샤프트의 느낌 (쎄고, 부드럽고) 의

제품을 빨리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