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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연습장에 갔다가..
롱아이언이 너무 안 맞았어서 주말 라운딩이 걱정되던 와중에
요즘에 운동을 못했더니 스윙스피드가 좀 딸리나??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까..
스틸파이버로 하나 장만 해야 하나? 그러면 대란의 PXG ???
......이런 의식의 흐름의 끝에는 주문내역서가 딱...하...
사실 시타해봤던 경험으로는 스틸파이버가 좀 안 맞았었는데,
이번 PXG GEN2 가격이 보통아이언 스틸 샤프트 특주가격 정도 되는터라..
한번 사서 제대로 확인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질렀습니다.
3번만 산거라서 부담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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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르고 나니까..샤프트 업차지로 바꼈다는 소식이 ㅋㅋㅋㅋ
왠지 막차 탑승 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괜히 더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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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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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대학때 술 먹고 택시비까지 다 술먹어버리고 엄청 뛰어서 지하철 막차 문 닫히기 전에 탔을 때의 그 기분에 버금 가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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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짜릿하고 뿌듯하네요;;;; 지름신은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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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0211 4번 아이언만 하나 살까 매우 고민중인데 하나만 사도 그 이쁜 PXG박스에 담겨 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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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배송사진 보니까 하나만 사도 그 예쁜 박스에 담겨 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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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