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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틸레 50/56도 54홀 후기
장비 |
300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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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4-28 13:00:08 조회: 2,512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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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양일간 골포에서 의기투합한 3분과 함께

금강 센테리움 26/27일 1박2일(2부/1부),

동촌 27일 2부 이렇게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갖고간 웨지는 젠틸레 50/56도와...

평소에 항상 중간에 54도를 껴 갖고 다니는 관계로

심리적인 안정 차원에서 맥대디 54도 함께 들고 갔습니다.

 

라운딩 내내 날씨, 분위기가 너무 좋아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오다보니...

처음엔 그린 주변 어프로치때

동영상 같은거래도 좀 찍자 생각했는데...

너무 골프에 몰입해서 그런건 하나도 없네요.

 

심지어 사진마저도... ㅠ.ㅜ;

 

하지만 사용은 54홀 내내 하였고,

결론적으로 맥대디 54도는 꺼낼일이 없었습니다.

 

후기 시작합니다 +_+;;;

 

 

1. 벙커

 

퍄노님이... 기대한다는 벙커...

특히나 센테리움 같은 경우는 항아리벙커 라고 하던데,

벽으로 막혀있는... 보기만 해도 기겁할만한 벙커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빠져서 제대로 벙커샷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결과적으로는 54홀간 페어웨이 벙커 2번,

그린 주변벙커 2번 이렇게 빠졌습니다;;;

(물론 이것과 스코어는 별개죠... ㅋㅋㅋ)

 

페어웨이 벙커는... 앞서 말한대로 게임에 집중하다보니

7번 아이언으로 빠져나왔고(위치랑 모래 상태가 좋았습니다.)

 

그린 주변 벙커 2번중 한번은 센테리움, 한번은 동촌이었는데...

센테리움에서 빠진 위치는... 도저히 벙커샷을 할수없는 곳에 있었습니다 ㅠ.ㅜ;

 

보통 앞으로(그린 방향으로) 키만한 벽 바로 밑에 있다 해도

뒤로(티샷방향) 내지는 옆으로 빼내서 플레이할수도 있는데...

제가 빠진 위치는 교묘하게 둥근 라운드 쪽에 박혀서

백스윙 자체가 안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ㅠ.ㅜ;

 

캐디님 말 들어보니 2벌타 후 꺼내서 플레이 된다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크흑...

 

그나마 동촌에서 한번 빠진건 무난한 벙커였습니다.

 

벙커샷에서 

 

 - 그라인드가 중요한지,

 - 로프트가 중요한지,

 - 바운스가 중요한지는 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웨지들과 가장 차이나게 느껴졌던건

그라인드 모양이 많이 달랐고요.

 

그리고 그 모양 덕분인지 모르겠지만,

한방에 나이스샷 들으며 빠져나왔습니다.

 

벙커샷은 듣기로...

모래의 상태에 따라 샷하는 방법이 조금씩 달라야 한다 했는데,

 

동촌에서 빠진 벙커는 모래는 곱고, 말라 있었지만,

푹푹 빠지는 벙커가 아니었어서,

샷 하면서 닿는 느낌이 부드러운 땅에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벙커샷 많이 했던 말트비 58도의 그라인드가

전반적으로 둥글둥글하게 생긴것과 달리

젠틸레 56도는 그에 비교하면 좀 더 평평하고 각진 느낌이었는데,

 

이전에 이런 곳에서 벙커샷을 했을 때는 "탕" 하고 헤드가 튕겨져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면,

젠틸레는 모래에 닿고 그 힘을 머금은 채로 볼을 퍼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제가 지금 생각해도... 지금까지 했던 벙커샷 중 손꼽을만큼 잘 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모래가 그나마 쉬운 모래였을지

 제가 실력이 좀 더 좋아졌을지

 젠틸레가 꽤 괜찮은 웨지인지에 대해서는

 

회원님들께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_+;;; 저는 소심하게 2번....과 3번을 같이 생각해봅니다 ㅋㅋㅋㅋㅋ

 

 

2. 그린 주변 어프로치(10-20미터)

 

이정도 거리를 최근에 가장 많이 연습했고,

낙구지점과 런을 연습장에서 직접 볼 수 있다보니

최대한 아이언을 선택할 때 이런 부분을 감안해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라운딩 중에 실제로 가장 많은 어프로치를 이 거리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뒤땅 1회, 2터치 1회(한번 치고 공중에 뜬 볼을 팔로우 하던 웨지가 한번 더 건드림) -_-;;;;;;;;;;;;;;;

이외에는 모두 성공적이었습니다.

아주아주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뒤땅과 2터치는 순전히 제가 못친 탓이었죠.

이 와중에 뒤땅 + 2터치 모두 결과는 좋았다는... -_-;;;

 

이전 연습장 후기 2탄때는 50도를 주력으로 사용하겠다 했는데,

26일 첫 라운딩 가기전 오전에 연습장에서 다시 쳐보니까...

56도가 감이 좋길레 56도를 주력으로 사용했습니다.

(역시 실력이 안되니 그날그날 컨디션이 다 다르네요 ㅎㅎ)

 

낙구 후 조금 굴러가야겠다 싶은 곳에서는 50도

낙구 후에 최대한 덜굴러야 되겠다 싶은 곳에서는 56도를 선택했고요...

 

아주 성공적인 나머지 샷들 중에 1번은 칩인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짜릿해서 기억날만한 15-20미터 정도 거리에서

제가 목표한 지점에 정확하게 떨어져서

생각한 만큼 굴러가면서 칩인 !!!!

 

칩인 버디는 아니고 칩인 파.... 였습니다 ㅋㅋㅋ

 

이즈음 되니 정말로 1개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3. 30 - 80미터 사이 구간

 

이 구간에서는 당연히 50도를 가장 많이 썼는데...

캐디님에게 문의해서 홀 위치에 따라서 56도와 번갈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특기할만한 사항은...

저정도 구간이면 스윙하는 위치에 따라서

그린의 상태에 따라서 낙구지점이 안보이는 곳도 종종 있는데,

 

대부분의 경우 샷이후에 그린에 가서 확인해보면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덜 굴러가 있었습니다.

 

확실히 페이스가 살아 있어서 그런지,

제가 잘 깎거나 확실한 다운블로 스윙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이전에 사용하던 말트비 웨지들에 비해서 확연히 차이가 났습니다.

 

 

4. 동반자들 의견

 

같이 간 동반자들께서도 딜바다 회원이시기에,

젠틸레의 존재에 대해서 알고 계셨지만,

각자 자신들의 플레이를 열심히 하시다보니

자신들의 웨지를 주로 사용하긴 했지만,

 

빈스윙이나 실물을 보고 몇몇 의견을 주셨습니다.

 

 - 헤드가 생각보다 많이 작다(토우 부분)

 - 빈스윙 해봤을 때 전반적으로 밸런스는 좋다.

   (참고로 저는 300야드 라는 닉네임이 민망할 정도의 공식 짤순이이지만

    나머지 세분은 드라이버 비거리가 저랑 비교가 안되는 중장거리 타자이십니다.

    제 생각에 웨지는 최소 S200정도는 치셔야되는 분들...)

 

이정도 의견 주셨고,

가장 장타자이신 한분이 자기도 써보고 싶다 하셔서 일단 빌려드렸습니다.

(후기 써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분도 요즘 거의 매일 연습장 다니는 분이라... ㅎㅎ)

이번주말에 함께 라운딩을 나갈 계획이라 그때 다시 돌려받고,

저는 다음 시타자에게 시타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5. 종합

 

복합적으로 여러가지 생각이 저는 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성향/실력 등등을 감안해서 종합해보면

 

 - 작은 헤드가 좋다. -> 뭔가 집중력 향상되는 느낌

 - 페이스면에서 토우가 작은 부분이 어색하다 -> 짜리몽똥해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 페이스가 살아있는 웨지가 무조건 필요하다. -> 실력이 없는 초보일수록 더더욱.... ㅠ.ㅜ

 - 웨지류 샤프트는 S200 이상을 가도 되겠다. -> 물론 저는 50도로 풀스윙해도 100을 넘기기 힘듭니다...

 - 웨지류의 샤프트 길이 마지노선은 50도 웨지의 길이 정도다. -> 길면 좋긴 하지만... 50도가 몇인치지요?

 - 디자인은... 정말로 이쁘다 탐난다. -> 하악

 - 윈드라이텍 그립은 정말 최고 -> 하지만 미드사이즈가 필요해요... OTL

 

뭐 이정도입니다. 가격이나 상품성 뭐 등등 이런 것에 대해서는

제가 함부로 논할 입장이 못된다 생각되고,

회원분들이 판단해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지금도... 원렝쓰 웨지류 들에 꽂혀서 매일매일 머리에서 와리가리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이번 라운딩을 돌며 확실하게 깨달은 것 중에 하나가...

 

아무리 원렝쓰가 로프트가 누워있고, 잘 만들어져서 웨지로써의 기능을 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샤프트 길이가 원랭쓰인 이유로 짧은 웨지가 줄 수 있는

진짜 숏게임에서의 퍼포먼스는 보여주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지금 갖고 있는 구성이 5-p 원렝쓰인데,

 

지금 비행기 타고 오고 있을 구성이 4 하이브리드 + 갭웨지 입니다.

 

만약에 갭웨지가 성공적으로 자기 기능을 다한다면...

 

저는 최소 56도 이상짜리 웨지 하나 정도는 들여놓을 생각입니다.

 

 

저는 충분히 시타를 많이 해보았습니다.

 

 

제가 사다리 이런걸 할줄 몰라서...

 

그냥 가장 먼저 시타요청 댓글 다시는 분에게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택배발송 시점은 5월 4일이 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점심시간들 되십시오 +_+;;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전가요!!?!

    1 0

쪽지로 주소/성함/연락처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0

정독하고 마지막 글 부분 보고, 늦었다 싶었는데!
첫댓글일줄은.. ㄷㄷ
시타해보고 싶습니다!! (__)

    1 0

앗...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ㅠ.ㅜ
죄송합니다...

    0 0

정보 공유의 정석이네요,
일반 벙커 좋아하시는분 금강 가보세요.. 항아리 벙커에서 "ㅅㅂㅅㅂ"하다 홀아웃 하는 경험 하실수 있으세요..

    1 0

재미있긴 했습니다 ㅎㅎ;

    0 0

먼저 54홀 추진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젠틸레 웨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주로 다니는 연습장과 숏게임 연습장이나 다음주 라운딩에 가지고 가 볼 생각입니다.
실력 미천하지만 상세한 후기 남기겠습니다~!

    1 0

화이팅 하십쇼 !!

    0 0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시판이 기다려지네요~!! ㅋ

    1 0

감사합니다 +_+; 시판하면... ㅎㅎ

    0 0

역시 디테일하고 정성어린 후기 감사드립니다.
길이는 시타채는 50도는 35.25인치, 56도는 35인치로 제작했었으나, 판매제품은 모두 35.25인치로 통일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길이 커스텀은 가능은 합니다...
향후 출시될 아이언세트의 P가 35.5인치이고 앞으로 젠틸레나 아마빌레 웨지의 길이는 35.25인치로 통일할 계획이며, 58도나 60도의 로빙웨지를 출시하게 된다면 35인치로 제작할 계획입니다.

헤드의 작은 크기는 미천한 실력인 저의 입장에서도 처음엔 겁이 좀 났는데, 이게... 이상하게 안어렵더라구요? ;;;
꼭 헤드 크기가 커야 쉽다는 선입견이 많이 깨졌습니다. 오히려 좀 더 큰 크기의 아마빌레 웨지 시제품보다 젠틸레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2 0

35.25인치였군요... 흠...
일단 헤드 사이즈는 젠틸레 사용 후 말트비를 썼을때
뭔가 좀 안좋게 커보이는 느낌이 있어서,
작은 헤드 사이즈에 대한 거부감은 적어도 저는 없었습니다 ㅎㅎ

    0 0

공감합니다. 상급자처럼보이지만..어렵지않았다는..

    0 0

괜히 정독했어...ㅠ
ㅎㅎ 골포인들과의 즣거운 라운딩이셨겠네요
후기가 아주 꽉찼네요
정성스런 글 잘봤습니다~~~~

    1 0

넵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_+;
나중에 기회되시면 꼭 .... ㅎㅎ

    0 0

후기 잘보았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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