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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각과 아이언 구질 (두서 없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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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07 19:06:27 조회: 3,772  /  추천: 11  /  반대: 0  /  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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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차 주말 골퍼 입니다.

오랜만에 두서 없이 경험에 기초한​ 글을 적어 봅니다.

 

구력이 꽤 되시는 데도 

꾸준히 아이언 방향성에 고민이 있는 분이라면

아마 클럽의 스탠다드 스펙과 외로운 싸움을 하고 계실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멋지고 이상적인 스윙에 가깝든 아니든 간에

이미 구력으로 인해 공을 잘 맞추는 스윙은 장착되어 있는 상황인데,

 

계속 내 스윙의 구질과 반대 방향으로 

왼쪽으로 또는 오른쪽으로 공을 가지고 오려는 외로운 싸움을 하다 보니, 

그립을 바꿔보고, 백스윙 탑을 바꿔보고, 피니시를 바꿔보고, 하체 타이밍을 바꿔보고,

연습장에서도 오만가지 테스트를 하다 보니 아이언 타점이 절대 모이지가 않습니다.

꾸준한 일관성을 주는 게 아니니 한시간 넘게 치긴 하는데 연습의 질도 떨어지게 되죠.

여전히 8년간 훅을 치고 있는 제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여담인데, 필드에서 상상력을 통해 과감한 오조준을 하고 

자신의 구질을 인정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아마추어도 많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유명 인사죠. 뤽 쉴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pK-e43fXZs&t=533s

과한 값이긴 합니다만 4도 업라이트를 치자 대책없이 왼쪽으로 갑니다.



4도 플랫을 치자 오른쪽으로 터집니다. 너 뤽 쉴드 맞니?




다른 비디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9vK72lJwrg

제일 쉬운 채라는 g700으로 2도 업 Green 과 1도 플랫 Red로 

3도 차이를 비교합니다. 

모수가 많지는 않지만 분명히 탄착군이 다릅니다.



사이드 스핀을 따로 볼 수 있네요.

모수가 적은 것을 고려해도 500이상 

거의 1000에 가까이 유의미하게 다릅니다. 

(1118rpm vs 135rpm)


 

사실은 삼각함수 계산을 통해 

라이각이 출발 방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글들도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단지 방향각의 문제가 아니라, 스핀축에 주는 영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지스윙/카카오/sg골프 등에서 스핀 나오는 스크린에서

유심히 신경 쓰시는 분들은 

사이드 1000rpm이 얼마나 큰 값인지 아실 것 같습니다. 

 

 

물론 나와 맞는 레슨과 좋은 스윙이 먼저지만 

장비도 내 몸에 맞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요새는 브랜드에서 피팅을 사전에 받고 구매가 가능한 브랜드 들도 꽤 있고,

어느 정도 사후에 조절 가능한 단조 시판채들도 많죠.

주문시에는 3도안팎으로 조절 가능한 브랜드들도 많습니다.

이미 구매한 주조채.... 이게 문제인데.. 

장사 시켜줄려고 갔는데 피터 병이 걸려서 아주 매몰차게 면박 주는 곳도 있고,

혹은 벤딩기가 고장난다고 정중히 거절하는 곳도 있습니만,

분명히 가능한 아이언들도 있고 발품 팔아보면 개당 만원안팎 받고 꺾어 주시기도 합니다.

 

설계상 채의 여러 부분들이 틀어진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개인이 채의 모든 것을 직접 만들 수는 없으니

최대한 몸에 맞춰 보는 작업 자체를 부정할 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브라 시판채 4번 로프트를 스트롱으로 세워서 주문해 봤는데,

깨끗한 비닐 까보니 채 바닥에 살짝 눌린 자국 있고, 

잘 조립해서 벤딩기로 꺾어서 온 겁니다. 예. 사람이 하는 겁니다. 다른 게 없죠.

 

 

이곳 게시판에서도 

닉네임은 기억 안나지만 진작 시원하게 플랫으로 꺾을 것을 그러셨다는 글도

보았던 것 같습니다. 100% 동감합니다.

 

문제가 뭐냐.

처음이 어렵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붕어낚시 위주로 운영되는 (일부) 피팅 비지니스에 대해서 여전히 조금 신뢰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고,​

체질상 피팅단조? 브랜드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 점도 처음에 조절을 망설이게 한 원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냉정하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채라는 게 핑 연구소, 캘러웨이 연구소가 채를 잘 만들지,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채들이 더 좋을 수가 없잖아요.

근데, 어느정도 내 몸에 더 잘 맞춰볼 여지가 있겠다는 생각은 드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피팅시에는 

바닥에 판 놓고 쳐보는 방법도 있긴 한데,

간단히 저희가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볼의 타구면에 수직으로 금을 긋고

 



채에 묻는 것을 확인해 보는 겁니다.

채를 꺾지 않아도 구질을 체크하기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결과는 좀 의외일 수도 있긴 합니다. 토다운이 된다고 해서 ​훅이 안나는 것은 아닌...)

 

 

여튼 결론은

혹시 사이드 스핀으로 많이 고민하신다면...

또한 장비 지름은 충분히 해봤다고 느끼시는 분들은  

아이언 라이각 조절도 한번 선택지에 넣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살짝 꺾을 수 있는 채를 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ㅋ​

거금을 들인 샤프트 변경만이 답은 아니라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PS - 제가 피팅에 대해서는 전문성이 없는 관계로

위에 기재된 내용 이외에 따로 더 답변드릴 내용이 많이 않은 점 사과드리고

혹시 틀린 내용이나 덧붙여 주실 링크들이 있으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11 반대 0

댓글목록

추천드립니다
피터들이 제일 먼저 맞추려고 하는게 라이각이죠

    0 0

정설어린글에 감사 드립니다 ~
라이각에 대해서 잘 배웠습니다.
이제 실천이 문제인데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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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질 수없이 해봤지만 최근 라이각 2도 업하니 롱아이언 어드레스가 굉장히 편해졌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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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라이각은 어디서 꺾어야 할까요?
테스트 받아보고 싶은데요.... 동네 피팅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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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얼른 스윙이 좀 완성되어야 피팅을 받아볼텐데요 ㅎㅎ 골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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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도 라이 조절로 효과를 본 케이스라.. 조절이 가능한 단조 양산채를 선호합니다.

    0 0

추천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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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피팅데이 참여해 보니까 아이언 라이 조절로
왼쪽 오른쪽 가는 공 다 잡아주던데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 피팅해준거라 정확합니다
라이각 조절로 공의 방향이 달라집니다

    0 0

정확히 잘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방향성이 좋지 않다면
라이각을 한번 조절해보아라
감사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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