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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출장을 가야 했는데 이왕이면 해외입국자 자가격리가 없어질 때 까지 기다리려고 했으나 도저히 이 상황에서 단기간에는 자가격리 정책이 끝나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마냥 끝나기를 기다리기도 그래서 자가격리를 하더라도 일을 더 미룰 수 없어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맞닥뜨리게 된 자가격리 14일. 지인의 오피스텔을 빌려서 자가격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오면 가장 하고싶은 게 스크린 골프입니다. 미국에 거주중이라서 골프 필드 나가는 것이 어렵지는 않지만, 그래도 스크린에서 짜장면 시켜놓고 지인과 플레이하는 건 필드와는 또 다른 재미를 주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14일간의 자가격리. 지금 6일째가 되었는데 8일만 더 하면 마무리가 되네요. 참 시간이 안 가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이 자가격리 기간을 퍼팅완성의 시간으로 하려고 엑스퍼트를 구입하였습니다. 비교적 간단한 설치 과정을 통해서 연결하고 사용하는데 마치 미래가 여기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기구가 있다니. 조금만 가격이 더 착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이런 장비가 존재한다는 것이 어디입니까.
국민 세팅이라는 2.7 로 놓고 하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느린 느낌입니다. 10m 퍼팅을 하는데 제 생각보다는 더 세게 쳐야 10m 를 나가네요. 아무래도 퍼팅매트 자체가 짧다보니 살살치더라도 세게 친다고 느끼는 건지. 아직도 이 미스테리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볼속도와 거리 공식을 다시 찬찬히 비교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제 느낌에는 좀 세게 친 것 같아도 거리는 덜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우려하시는 소리와 진동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소리는 앞에서 있던 리뷰대로 퍼터로 공을 치는 소음 말고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아파트에서 밤 늦게 사용하시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실험을 해 본 결과 엑스퍼트는 임팩트시 퍼터 헤드의 각과 볼의 출발시 각도를 중심으로 측정을 하여 반영을 하는 것 같아서 매트설치시 매트가 깔려있는 바닥이 조금 기울어져서 공이 옆으로 가는 현상이 있다거나 그래도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기 오피스텔 바닥이 평평하지가 않아서 ㅠㅠ) 즉 공이 실제로 가는 패스 까지를 보는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매트 중간에 공의 경로를 방해하는 무언가를 놔둬서 좀 테스트 해봤는데 그 패스를 읽진 않더라고요)
제 자가격리 생활을 엑스퍼트와 함께하고, 자가격리가 끝나는 날 스크린에서 퍼팅 수를 확 줄여볼 욕심을 가지게 합니다. 퍼팅 연습 장비중에 현재로서는 끝판왕 같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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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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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또다른 순기능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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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강제로 퍼팅'만' 연습하게 된 거 보면 이것도 또 하나의 기회가 아닐까 합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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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쓰리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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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퍼팅 연습을 거의 처음으로 시간 단위로 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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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격리기간 무탈히 보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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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전례 없었던 이 시기 퍼팅실력을 늘리는 시기로 삼아보겠습니다.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