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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이라고 하긴 너무 연습을 안하고 필드는 일년에 5~6회,스크린은 거의 안치는 5년차 무늬만 골퍼입니다.
퍼터는 그동안 회사 선배가 귀한거라면서 준 일제수제 퍼터 Target 블레이드로만 버텼습니다.헤드가 묵직해서 퍼팅도 손맛과 타구음을 느껴가면서 겨우겨우 버텨왔는데 올시즌 시작에서 퍼팅난조로 갑자기 퍼터를 말렛으로 바꿔보자는 생각이 들어 국민퍼터 오디세이 퍼터를 두번이나 교체했습니다.첫번째 입양자는 투볼 힌지 인서트 페이스였는데 뭔가 타감이 좋은것 같은데 헤드 디자인이 어드래스때 보고 있으면 불안하고 정렬도 안되는 느낌이하 입양보내고 두번째 입양자 레드볼,원안에 빨간볼을 정렬해서 어드레스를 맞추는 퍼터인데 페이스가 화이트 인서트라 타감이 너무 가볍고 민감해서 적응실패했습니다.왠만하면 더 연습해서 적응해보려고 했으나 왜그런지 페이스가 스퀘어로 퍼팅하는데 너무 어렵고 불편했습니다.그냥 블레이드가 내몸에 맞나보다 포기했는데 가성비 좋은 스파이더 아크 퍼터의 칭찬글을 보고 실패해도 저가격이면 시도해보자하고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어드레스 :너무 과하지 않은 디자인,솔부분을 바닥에 대면 정렬이 잘됩니다.
타감: 오디세이 화이트 인서트 느낌비슷한데 좀 더 솔리드한 타감입니다.약간의 관용성도 있습니다.
그립:슈퍼스트록1.0 인데 쫀쫀한 느낌이 좋네요,굵은 그립보단 개인적으로 손감각이 더 관여하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무게감 : 적당합니다.현재 1군 블레이드가 좀 묵직한데 퍼팅도 연습을 좀 하니 손목이 아프더라구요.곧 1군,2군이 바뀔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유일한 단점 : 퍼터커버가 찌찍이라 란딩시 조심해야 할듯,동반자 어드레스 할때 퍼터커버 만지면 눈치보일듯 합니다.두께도 약간 아쉽고 재질도 좀 싼마이 느낌.자석식으로 트랜스포머 하는 방법 고민중입니다.
이상 월간 골퍼,PXG 클럽은 하나도 없는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