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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마음이 커서 이베이에서 $80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구형 오딧세이 7번 퍼터와 굉장히 생긴 게 비슷한데,
제 십여년 역사의 골프에서 가장 방향성이 좋은 퍼터로 꼽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헤드가 크지 않음에도 어드레스가 편하고 뭔가 밸런스가 딱 맞아 있다라는 느낌을 주는 퍼터입니다.
스크린에서도 필드에서도 방향성에 관한 건 정말 최고입니다.
왜 이 듣보잡 퍼터가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보통 방향성을 위해 슈퍼스트로크 같은 두꺼운 퍼터 그립을 사용합니다만 이 퍼터는 기본 얇은 그립으로도 당기거나 밀지 않습니다.
페이스 밸런스의 일자 퍼팅이나 아웃인 퍼팅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거리는 제가 예전에 쓰던 퍼터보다 같은 스트로크에서 약간 짧으나 헤드 무게의 차이로 보입니다.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니 한 번 쯤은 시도해 볼만한 퍼터인 거 같습니다.
장점만 쭉 적었으니 단점으로는
1. 듣보잡
2. 헤드커버가 없어 보임
3. 사실 퍼터도 없어 보임
4. 소리도 구림
정도가 있겠네요.
듣보잡에 헤드커버 및 퍼터도 없어 보이고 소리도 구리지만 그래도!! 퍼팅 결과는 깔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좋아 추천할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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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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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우연히 쳐본적 있었는데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단점 4가지가 걸려서 저는 패스 했었습니다 ㅠㅠ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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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없어 보여요 ㅋㅋㅋㅋ 싸구려 스크린 방에 듣보잡 이건 뭐여 퍼터 처럼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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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급관심이 가네요. 이베이로 고고씽했는데 매물이 거의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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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약간 구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듣보잡이라 그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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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쏙쏙 집어넣으면 그게 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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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베이에서 이거 찾아 헤맸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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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웍스 99.9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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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아머가 90년대 중반까지는 845시리즈로 엄청 유명했고 박세리도 현역시절 사용했었고 골프클럽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브랜드인데 시류를 따라가지못하고 사라질뻔 하다가 딕스스포팅굿즈에 인수되어 하우스 브랜드 (약간 이마트의 노브랜드 같은 느낌?) 로 근근이 이어지는걸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제가 골프 시작하고 미국에서 학교 대항전 나가고 그랬을때 845 아이언과 유틸리티 사용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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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하나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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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인생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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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기술이 있는지 페이스면이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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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밀링 인서트가 들어 있습니다. 별 특별하진 않은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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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븐롤하고 고민했던 퍼터네요. 참 궁금했는데 평이 정말좋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