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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참으로 신기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아이언 실력이 어느정도는 정착되었는지,
요 근래는 연습장가서 연습하면 뭐... 그냥저냥 매일매일 일관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일관되게 똑바로 멀리 간다는 뜻은 아님... ㅠ.ㅜ)
초반에 조금 잘 맞다가, 이제 힘좀 내볼까? 하면 잘 안맞다가 뭐 등등등...
개인적으로 운동을 좀 더 해야되겠다는 생각으로
작년 천안내려오면서 결심했던 복싱장 끊는걸 지난주에나 끊었네요;;
평일 제 일과는
출근 -> 퇴근 -> 골프연습장 -> 복싱장 -> 취침 이 코스입니다.
이전에는... 복싱장 대신 집에서 "반주"가 있었는데 술을 좀 덜 먹고자... ㅡㄷㅡ;
아무튼...
어제는 코스를 조금 바꾸어서 복싱장 -> 골프연습장 순서로 갔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는 아니고... 그냥 복싱장 가서 미친듯이 힘빼고 가면... ㅋㅋㅋㅋ
좀 더 잘 맞을까? 하는 궁금증에... 갔는데요.
어제는 처음에 한 1시간 정도는 모든 클럽이 힐 + 넥(헤드와 샤프트 연결부위 맞나요?)에 계속 공이 맞으면서
볼이 제 앞에 연습하시는 분들을 위협(까지는 아니고 ㅎㅎ)하는 상황이 발생하더군요...;;
분명 어드레스는 평소와 같고, 스윙도 평소와 같고...
왜 평소보다 클럽이 더 멀리에 떨어지는거지? 싶은 궁금증이 계속 생겼습니다.
후에 원래보다 좀 멀게 어드레스를 했더니... 잘 맞아나가긴 했는데
당췌 이유는 알수가 없었네요...
호오옥시라도 복싱이란 운동이 팔을 앞으로 내지르는게 주된 동작이다보니....
그 짧은 1시간 정도 그짓거리 했답시고
팔이 살짝 늘어났나.... ㅡㅅㅡ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그게 맞다면,
라운딩이나 골프연습전에
필라테스/요가 등과 같은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은 뭔가 좀 헤롭지 않을까?
싶은 궁금증이 들어서... 글 남겨봅니다...
혹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영...
그리고 의느님들 계시면... 저의 "가정"이 일리가 있는 것인지도 좀 알려주시구여...
(1시간 정도 복싱하면 팔이 미세하게 늘어날수있다? 관절부위)
점심 맛나게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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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sm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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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은 안해봤지만 헬스하고 골프연습장가면 볼이 전혀안맞더라구요 특히 등쪽이랑 이두한날..갔다가 15분만에접고 집갔어요ㅋ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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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쪽도... 연관이 있겠네요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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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선수는 라운딩전 팔굽혀 펴기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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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팔굽혀펴기는 쥐약이라 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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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날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스트레이트 등을 뻗는다고 하면 오히려 관절을 잡는 근육들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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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 . 이야기를 듣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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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것에 요점을 두지 마세요. 그것보다는 팔이 activation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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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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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빡세게 하면 다음날 공 안맞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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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렇군요 비슷한 경험들이 있으시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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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x도 시도해 보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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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파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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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팔이 실제로 늘어났다 치더라도 어드레스 단계에서도 늘어나 있을 테니 길이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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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드레스때는 전혀 이상한게 없었는데 말이죠 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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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루아29010451님의 댓글 깔루아290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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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골프연습전에는 다른운동안합니다. 웨이트도 골프연습후에 하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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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까지는 골프 후 웨이트였어여... 그게 맞는 패턴인듯 ㅠ.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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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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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라테스 하네요. 남자는 안 받아줘서 와이프랑 2대1 수업을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