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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아이언, 슈거대디 웻지, 건보트 퍼터 사용기 및 소감
장비 |
오랑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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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5-31 17:41:31 조회: 2,016  /  추천: 17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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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 갓 3년정도된 골린이입니다. 

 

작년까진 골프에 별 관심을 못느껴서 그냥 마지못해 끌려다니다보니 장비에도 별 관심 없고 해서  골프 시작할 때 친한 선배에게 물려받은 옛날 장비들을 큰 욕심없이 잘 써왔습니다.  그런데 올초부터 갑자기 골프가 너무 재밌어져서 적극적으로 연습도 하고 라운드도 나가고 하니 내가 고른,  나에게 맞는 , 그러면서 보기도 좋은,  새 장비에 대한 욕심이 생기더군요.  결국 이참에 한번 하나하나 바꿔봐야겠다 결심하고 이달 초에 동네에 있는 피팅 가능한 매장을 방문해보았습니다.

 

 

 평상시에 쌤골쇼라는 유투브를 즐겨 보아서 PXG에 대한 궁금증이 좀 있엇는데 마침 그 매장이 PXG 공식 대리점도 겸하고 있더군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여러번 시타를 해보고 클럽을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드라이버나 우드류는 큰 문제없이 잘 써오고 있던 터라 우선 아이언만 바꿀 생각이었는데 정신 차려보니 웻지랑 퍼터까지 다 교체해버리고 말았네요 ㅋㅋ  ( 이때는 PXG 대란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었습니다 ㅜㅜ )  

 

 


 

 

 

 

 

 

아이언은 기존에 NS 950R 샤프트를 쓰고 있었는데  피팅 하시는 분이 저에게는 너무 약하다면서 뉴 다골 105 S200을 추천해주셨고 검은색이 맘에 들어서 블랙스틸로 맞춰보았습니다.​

 

 

 



 

 

 

 

 

웻지는 기본 웻지를 하려다가 평상시에 제 플레이를 생각해보니 웻지를 엄청 많이 사용하고 있기에 성능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는 슈가대디를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는걸 알면서도 불구하고 질러버렸습니다 ㅜㅜ. 

 

 

 



 

 

기존에 쓰던 퍼터가 너무 낡아서 이가 막 빠지고 그런 상태라 이참에 퍼터도 바꿔야겠다는 생각에 매장에 있는 퍼터 다 쳐봤는데  건보트라는 넘이 아주 느낌이 좋아서 바로 들고 왔습니다 ㅋ 

 

 

전체적으로 3,4번 아이언은  Gen3 0311xp,   5~W는 Gen3 0311p,  슈가대디 50,56  ,  건보트   ..   로 우선 구성하고 일단 라운드를 몇번 다녀보고 괜찮으면 드라이버나 우드류도 교체 생각해보자 라고 결정하고 그 뒤 오늘 포함 4차례 정도의 라운드를 돌아 보았습니다.

 

 

 

3,4번 아이언  gen3 0311xp 

 

 -  롱 아이언은 보다 관용성 있고 거리도 좀 더 확보하기 위해 xp로 선택했고,  기존에 4번 유틸을 워낙 잘 못쳤고 4번 아이언을 애용했었기 때문에  3번 아이언을 추가해보았는데  3번은 여태 잘 못 쓰고 있네요.  4번은 기존에 쓰던 아이언보다 더 좋아서 여전히 훌륭한 무기가 되어주고 있는데 번호 하나 차이인 3번은 오늘도 저에게 무지막지한 뒤땅을 선사해주었습니다 ㅜㅜ 

 

 

그외 아이언  gen3 0311p

 

 

 -  아이언들이 처음에는 기존보다 한클럽씩 덜 가서 고민이었는데  한 1주일 적응하니 지금은 반~1클럽씩 더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리는 사실 짧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어서 큰 문제가 아니었고 방향성이 문제였는데  샤프트가 강해진 영향인건지 말도 안되던 훅들이 깜쪽같이 없어져버렸습니다.  파3나 온그린샷에서 제대로 친거 같은데도 큰 훅이 나서 망치던 경우가 많았는데 클럽 바꾸고 그런 상황들이 싹 없어져 버리니 너무 신기했습니다.  레슨 해주시는 프로님은 클럽 밑에 무게추가 있어서 그런지 예전보다 헤드가 잘 떨어진다고 하는거 같다고는 하는데 저는 그런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ㅋ   어쨌든 제가 실수를 한게 아닌한 좋은 느낌이 드는 샷에선 좋은 결과를 그대로 보여줘서  상당히 맘에 듭니다. (사실 요새 아이언이 다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

 

 

 

슈가대디 웻지

 

 

-  대박입니다.  가격 생각하면 이건 무조건 대박이어도 그냥 평타인거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정말 좋습니다.  역학적인걸 잘 몰라서 뭐라고 설명하기가 힘든데 하여간 공이 안도망갑니다.  2,30미터 그린 미스했을때의 목표가 보기가 아닌 파가 되버리니 스코어 자체가 달라지더군요.  50미터 이상에선 거의 떨어지는 지점에서 2미터 이상 안도망갑니다.   웻지 오케이를 제가 분기당 한번 받을까 말까였는데  지난 라운드에서 3개,  오늘만 5개를 받았습니다.  

 

 

건보트 퍼터

 

- 개인적으로는 슈가대디보다 더 대박인거 같습니다.  제 가장 큰 문제점이 사실은  퍼팅이었습니다. 방향이나 라이는 구력이 안되니 포기하더라도 대충 근처라도 보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거리감이라는게 도통 없어서 뭔가 핀트가 안맞는 날엔  죙일 퍼팅이 안되서 투온 쓰리온 하고도 쓰리퍼터 포퍼터 하고  멘붕맞고 그랬습니다.   레슨 프로님이 발자국 세서 퍼팅하는건 제발좀 하지말고  헤드 무게로 거리감을 맞추라는걸 늘 강조했었는데  지금까지 계속 도대체가 그 느낌이 뭔지를 모르고 있다가  이 건보트를 쓰면서 그게 뭔지 알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퍼팅을 하는 순간에도 아이언샷이 잘 맞을때처럼 쾌감이 올 수가 있구나 하는걸 깨닫게 되니 기존에 입스가 오지 않을까 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던 퍼팅 하는 순간이 즐거운 시간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ㅜㅜ.  쓰리펏 포펏은 상수였던 상황에서 건보트 영입 이후 세 라운드 연속으로 쓰리펏이 없네요.  보통 85~90정도 치다가 이번달부터 계속 80 초반을 치고 있는데  슈가대디와 건보트가 정말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드라이버 컨디션이 안좋아서 짧게 가고 미스샷이 여러번 나왔는데 그걸 다 파, 보기로 막아내니 동반자들이 멘붕 오는거 보는거도 내색은 안했지만 상당히 즐겁더군요 ㅋㅋ .    어쨌든   이것 또한 그냥 이렇게 생긴 타회사 퍼터들은 다 똑같은걸지도 모르겠으나  저에게만큼은 인생퍼터를 만난 느낌입니다.  섯부른 판단일지 모르겠지만 영구소장각으로 생각됩니다 ㅋ 

 

 

 

아직 구력이 미천하고  좋다고 말하는 다른 장비들 거의 써본적이 없어서 실제로 PXG가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 상황에는 상당히 괜찮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그냥 이뻐서 관심 있었던 장비가 제 역할까지 해주니 기분이 참 좋고 골프가 더 재밌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곳에 와서 PXG 직구라는게 있다는걸 알게된 저는 어제 프로토 타입 드라이버에 이어 오늘은 써본 적도 없던 3번 하이브리드까지 주문을 마쳐놓은 상태입니다 ㅜㅜ   그 두 클럽에 대한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핑  g400 드라이버를 워낙 괜찮게 써서 그 이상의 느낌을 선사해줄지 사실 기대반 걱정반이네요 ㅋ .  유일하게 생존한 3번 우드는 g410으로 영입한지 두달밖에 안되서 차마 바꾸질 못하고 있는데.. 내년쯤 신상 나오면  어떻게 될지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ㅎ 

 

 

오후에 시간도 좀 나고,  가입한지 얼마 안되서 질문글만 올리고 도움만 받은거 같아서   긴 글 두서없이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포럼분들 좋은 주말 보내시고 라운드 다녀오신 분들 편안한 일요일밤 휴식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

 

 

 

 

 

 

 

 

 

 

 


추천 17 반대 0

댓글목록

아 ㅜㅠ
슈가대디는 살 돈이 없는데, 이런 후기 올리시면 ㅠㅜ
숏게임 대가가 되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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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라운드 정도 잘된거기때문에 대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숏게임이란게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라는걸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  기존에 쓰던 웻지보다 거리에 따라 한 2~5미터정도 잡아주는거 같은 느낌인데 이게 참 핀 근처에서는  크더라구요.  슈가대디가 좋은게 아니라 제가 원래 쓰던 캘러웨이 X자 써져있는  웻지가 엄청 구닥다리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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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슈가대디 엄청 사고싶었는데.. 너무 비싸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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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가격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사장님이 아이언 세트랑 같이 하면 디씨 많이 해주시겠다고 해서 너무 무리한 뽐뿌를..  ㅠㅠ  많이 쓰는  56도 하나만 살걸.. 하는 생각도 해보긴 했는데 80~100에서 50도가 보여주는 퍼포먼스도 인상적이어서 그냥 후회 안하기로 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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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잘읽었네요
이쁜데 결과도 좋으니 신이 나실만 합니다
슈가대디 한번 써보고 싶네요
큰세일전에는 힘들겠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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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채라 그런지 시타도 불가능하다고  해서 진짜 반신반의 하고 유투버 믿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산건데  드러나는 효과가 저에겐 확연해서 참 다행인거 같습니다.  기회 될 때 꼭 한번 써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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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아빠.... 설탕아빠....
이렇게 또 뽐뿌가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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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긍정적인 느낌만 남겨놨나보네요.  고수분들은 뭘로 하셔도 좋은 결과 나오실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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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대디는 정말 왜 이리 비쌀까요? 갖고싶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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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의문입니다.  겉으로 봐서는 이쁜거 말곤 뭐가 다른건지 참 알 수가 없는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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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란에 재고 부족으로 슈가대디 포기하고 포지드로 했는데 다음 대란 노려보렵니다 ㅎㅎㅎ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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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거보다
공식대리점에서 아이언 웨지 퍼터셋트 구입이 제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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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나빠효~~~~이렇게 신도한명을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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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란 늦게 탑승해서 48도 하나 겨우 건졌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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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대디 정말 공감합니다. 어디 도망안간다는 말씀에 동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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