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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거리측정기 허리에 차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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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6-17 10:50:37 조회: 8,846  /  추천: 3  /  반대: 0  /  댓글: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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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부터 이걸 허리에 차는게 영 불편하던데, 다들 어떻게 쓰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허리에 차면 꺼낼때 팔꿈치를 들어야 하는데 이 동작이 영 거슬립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위치(뒤쪽)라 꺼내고 빼기도 힘들고..

배도 나와서 옷도 빼입는 스타일이라 영 불편하더라구요.

 

물론 카트에 타면 이게 등판에 걸려서, 눌리는건 오히려 괜찮은데.

카트는 등판이 보통 위에 달려있어서 그 사이에 걸리면 바지가 걸려서 더 불편..

 

르폴드 퀵드로우나

비슷한 아마존발 reserwa phone belt clip등을 사용해 봤으나

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더라구요.

 

문제를 두가지로 압축하면

빼고 넣는게 불편하다 - 오른팔의 관절 가동 범위도 그렇고, 옷을 빼 입은 상태에서는 더 힘들고.

카트에 앉을 경우에도 불편하다.

 

해서 카트에 두고다녔는데요.. (뭐 거의 안쓰게 되죠 이러면)

특별한 경우에나 카트에서 꺼내서 주머니에 넣어가던 가다가 땅바닥에 던지던.

 

그래서 최근엔 카라비너를 하나 달아서 벨트에 메달아 봤습니다.

일단 바지주머니 근처로 케이스가 내려오니 위의 두가지 문제는 해결되는데.

이게 덜렁거려서 영 신경이 쓰이네요. 뭐 스윙에 방해가 되진 않는데요..

걸어다니면 덜렁 덜렁 ㅎㅎ

 

그래서 다음으로 허벅지 가방을 고민만 해봤습니다.

amazon 에서 leg bag 으로 검색하면 가방인데 허리에 한번 묶고, 허벅지에 한번 묶는 형태로 된.. 

이건 아직 못사본 이유가.. 일단 가방이 커요. 꺼낼려면 무릎근처까지 손이 내려가야 가능할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거 차고 받을 시선을 감당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여튼 이래서 현재 결론은..

택티컬 벨트 입니다.

tactical belt 나 전술 벨트 로 검색하면

아마존이나 쿠팡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돈 만원 정도.

 

내용을 보면 카고바지 입을때 쓰는 벨트라는데.

실제 받아보면 저거 벨트 고리에 끼우기도 어렵습니다. 엄청 두꺼워요.

이놈의 장점은 한번 길이를 맞추어 놓으면 절대 더 늘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여기다 케이스를 끼우고 이게 골반에 걸칠 정도 되게 조절 해서 바지 위에 서부의 총잡이 처럼 얹는거죠.

아침에 문득 생각이 나서 시도해 보니 나름 괜찮습니다.. ㅎㅎ

 

나중에 필드가서 한번 더 써보고 사용기 올릴께요..

 

 

그나저나, 다들 비슷한 고민 하실꺼 같은데.. 제일 편한 방법이 뭘까요?

 

 


추천 3 반대 0

댓글목록

테리 라이언 클리커 트레이닝 트릿파우치 Karen Pryor

예전에 딜바다에서 보고 이번에 삿는데요
강아지 간식 가방입니다.
열기 편하고 닫기편하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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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저도 고려해 봤는데..
전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0 0

현재 사용중입니다. 전 벨트가없는 편한 바지를 주로입는데, 진짜 베스트입니다...골프용품 산것중에 만족도 세손가락 안에 드네요.

    0 0

상의를 빼 입으면 불편 하시겠네요
저는 항상 넣어입으니 불편 하다는 생각을 못햐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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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짧은 다리 커버하느라 빼서 입어서 엄청 불편합니다.. ㅠㅠ

    1 0

짧은 다리일수록...넣어입어야 길어보이는거 아닌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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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보일라고가 아니라.. 그냥 감출라고요.. ㅋㅋ 힙합스타일로다~
와이프보다 10센티 이상 큰데, 다리길이는 더 짧아요 ㅠㅠ

    0 0

짧을수록 더 넣어 입어야죠.
저도 그래서 드리는 말씀입니다ㅋㅋ
전 항상 넣어 입습니다.
습관되니 안 불편하네요.

    0 0

여름에 반바지 입으면 보통 빼입게 되지 않나요?
긴바지면 저도 넣어도 입어보고 빼도 입어보고 하긴 하는데요..

    0 0


전 이거 허리에 차고 옷 빼서 입는데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꺼내기도 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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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달린 카라비너는 벨트고리에 거는건가요?
(그럼 덜렁거릴텐데..)

아니면 뒤에 벨트 고정이 가능한거면 전 관절 구동 범위를 극한까지 밀어 올려야 열려서..
영 폼이 안나더라구요.. ㅎㅎ

    0 0

카라비너 말고도 벨트 고리 있어요

    0 0

상의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됩니다.
요즘은  메쉬  베스트를  입고요.
저가  종종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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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 베스트는 제가 없어서.. ㅎㅎ
생각해보니 제 상의는 전부 주머니가 없어요.. ㅠ,.ㅠ

    0 0

단 한번도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
알리발 인조가죽 카메라파우치 씁니다.

    1 0

이건 어떤건가요? 작은 가죽케이스를 옆으로 차는 형태 인가요?
차쉬넬/부쉬넬 케이스는 너무 커서 뒤에 달면 카트 탈때마다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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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넬 자석기능 들어가 있는 XE, V5사용하거나 Magnetic Strap 등 장착하여 보통때는 카트에 붙여놓고 쓸때만 가지고 가서 측정 후 무심하게 필드에 던져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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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걸 생각해 봤는데..
카트에 놔두고 다니면, 필요할때 딱 거내 볼 수가 없더라구요..
이거 가지러 카트 다시가는거 보다 캐디한테 거리 물어보고 대충 치는경우가 더 많아서..

    0 0

저는 그냥 주머니에 넣고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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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긴 한데.. 그건 또 나름 꺼내기 불편해서..
막 공도 같이 떨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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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 바지를 입고 건빵주머니에 넣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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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바지 입고 스윙하면 어디 걸리지 않을까요?
스판 없는 면바지류는 엄청 불편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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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고바지 좋겠네요 저도 힌트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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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르폴드 사용하는 데 그냥 앞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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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포에서 보고 알리에서 산 벨트클립 쓰고 있습니다. 자석으로 되어있어서 뗐다 붙였다 엄청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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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있는데.. 끼울때 너무 힘들더라구요..
옷 빼입으면 옷에도 걸리고..
공치고 나서 끼우느라 바보같이 서있는 경우가 많아서.. 빼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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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빼입으시면 정확하게는 말씀못드리지만...
이게 요령이 쫌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맨 처음에 잘 안끼워져서 스트레스 많았는데,
손에 쫌 익숙해지니 쏙쏙 들어가네요~
제 느낌은 저넘이 벨트에 정확히 수직으로 잘 안서있기 때문에...
약간의 기울어지는 그 느낌을 캐치하셔야되요~
(벨트 넓이가 저 클립 넓이보다 보통 작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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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디서 사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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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른쪽 허리 옆보다 한칸 뒤 벨트에 걸어놓는데 불편하다고 생각한 적이 없네요.
제가 둔감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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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앉을때 안걸리나요?
엉덩이 살이 많아서 그런가.. 저는 딱 걸려서 완전 불편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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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댓글 사진이나 사용해보신 벨트클립은 회전이 안되고 끼울때 약간 난이도가 있습니다만 제 사진의 벨트클립은 매달려있을때 회전도 되고 까우고 빼기가 무지 쉽습니다만...국내에 파는 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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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거 뭐라고 검색해야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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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좋아보여서 열심히 알아보니 swivel belt clip으로 하니 여러개 검색되네요 ㅎㅎ그 중 좋아보이는 놈으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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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뒷주머니에 넣습니다.
이게 젤 편해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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