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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득템맞나요?(재미없는 장문주의!)
  장비 |
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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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0 10:49:21
조회: 1,408  /  추천: 6  /  반대: 0  /  댓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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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구력 2년된 개백정 빵지입니다.

뽐뿌에서 옮긴 후 눈팅만하다가 첨으로 글 남기네요.

한동안 장비 지름 없이 월 1회정도 필드 라운딩, 월 1회정도 스크린 라운딩으로.

연습도 없이 도시락 역할을 잘 해오다가.

제가 너무 불쌍하다며 자기가 이제부터 도시락이 되보겠다는 고마운 친구놈이 있어,

너무 고마워서 장비를 무료로 찾아봐주기로 합니다. 찾아만 주고 결제는 본인이 하는걸로...

우선 에코에서 신발을 하나 주문해서 보내주고,

모든 취미활동이 장비질부터 시작하는 30후반이기에... 클럽까지 다 맞추고 시작하기로 해서,

연습장에서 당장 써야하는 아이언부터 찾아봤죠.

한때 뽐뿌 공식 입문 아이언이었던 아담스 블루 하이브리드 아이언셋을 관세범위내로 구해보려고,

무려 30초쯤 고민하다가, 구할 방도가 없어 이베이에서 미즈노 중고를 기웃거렸죠.

2년전에 제 클럽도 이베이에서 중고 JPX 825 를 구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었기에,

잘 찾으면 관세범위 안에서 괜찮은게 있지 않을까 열과 성을 다해서 세시간쯤 찾아본 후...GG

시즌이 시작되서 그런지 중고가격도 만만치 않더군요ㄷㄷㄷ

어떻게든 도시락 자리를 넘겨줘야하니, 다른 꾀가 생기더군요.

'내 아이언을 2년 썼으니 내걸 넘겨주고, 나는 관세 조금 내더라도 다른걸로 한번 바꿔볼까나?'

그래서 몇몇분 입에 오르내리던 캘러웨이 아펙스 2015 이전모델 포지드 또는 프로 포지드 중고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good-fair condition 사이 물건들이 대략 300불 전후로 포진되어있더군요.

괜찮네 싶으면서도 뭔가 아쉬워 다른 브랜드도 찾아봤죠.

이베이에는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채들이 대부분이라, 일본산 채가 별로 없는데,

찾다보니 포틴까지 파도를 타고 타고 타서 찾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발견한... very good 급 포틴 530 !!!

판매자 말에 따르면 30 라운드쯤 뛰었다는데(믿거나 말거나),

50라운드도 넘게 뛴 제 아이언 상태로 보건데, 저 정도면 충분하겠다 싶더군요.

역시 믿거나말거나 판매자는 웨지에 특주 샤프트까지 총 1,400불을 투자했다고 하는 상황!

그런데 제가 확인할 당시 경매가는 255불 수준! 무려 입찰자는 한명!

재빨리 골마켓에서 중고가를 확인한 후 입찰하기로 결정!

통상 경매종료 1분 안쪽에서 눈치싸움으로 낙찰가가 결정되기에,

새벽 두시까지 기다리다가 1분 남기고 보니 여전히 입찰자 한명에 255불!!!

아마도 포틴이 미국내 공식수출도 안되고 하니 인지도가 바닥이었던것 같더라고요...

30초 남기고 여유있게 입찰금액 400불을 적어놓고,

10초 남기고 혹시나 모를 네트워크 오류를 대비해 응찰!(전에 3초 남기고 BID 버튼 눌렀다가 비딩이 안된 경험이 있어서...)

혹시나 이전 입찰자의 맥시멈 비드가 400을 넘기면 어쩌나 했는데!!!!!!!!!!!

후훗 260불로 가격이 뜨며 하이스트 비더가 되더군요.

먼저 입찰한분도 지켜보고 있었는지 1초전에 한번 따라오긴 했는데,

제 맥시멈 비드가 워낙 높아... 265불에 낙찰!

그래서 지금 한국으로 날아오고 있는 포틴 530 4-P, NS PRO PROTOTYPE X-stiff, RM-11 52, 56 도, RM-12 60 도 웨지입니다.

총액은 관세, 배송비 다해서 40 안쪽으로 끊을 듯 하네요.

낙찰받고 기분이 넘 좋아 친구놈한테는 제 JPX825 4-P, CG16 52, 56도 웨지를 무상으로 넘기기로 했는데,

너무 흥분상태에서 한 결정이라 지금 생각하니 좀 후회되...;; 뭐 연습 한달시키고 필드 데려가서 뽑으면 되죠 ㅎㅎ

이어서 친구놈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랑 오딧세이 퍼터까지 구매대행 해주고, 이제 배대지에 도착해서 순차적으로 입항시키는 중이네요.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는 알겠지만, 여지껏 주변사람들 아이언까지 이베이에서 다섯세트쯤 구매하면서 완전 엉망이었던건ㅈ한세트밖에 없어서 기대중입니다.

걱정되는건 샤프트가 강하지 않을까 싶은건데, 찾아보니 NS PRO PROTOTYPE(현 MODUS) x-stiff 가 다골이랑 비교하면 stiff+ 수준이라고 하니,

일단 받아서 쳐보고 너무 강하면 샤프트만 구해서 리샤프팅 하려고요(20만원 내외 예상).

이정도면 간만에 이베이 한것치고는 꽤 득템한듯 한데, 혼자만의 착각은 아니죠? ^^

추천 6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축하드려요~ 클럽 공짜로 주시다니 착한 친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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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뭐 공짜로 주는거긴 한데, 뒤에 준만큼 뽑아야지요 ㅎㅎㅎ
어쩜 더 사악할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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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득템 축하드립니다!
이제 친구분께서 초보답지않게 베이퍼플라이로 악성 스트레이트를 쭉쭉 날려주고, jpx825 아이언 따박따박 가고, 환장할 웨지 붙이기 신공을 보여주면 선물 주신분이 참 기분이 좋으실거 같아요^0^....

    0 0
작성일

감사합니다. 하지만 그러면 기분은 별로 안좋을 수도...
뽑을건 뽑아야되니 드라이버는 슬라이스 슝슝 나고, 아이언은 뒤땅, 웨지는 탑볼이 한 세라운드 정도는 가야지 더 좋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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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런 답변을 기대했습니다 ㅎㅎㅎㅎ
저도 도시락 생활 계속 하고 있지만... 이게 은근 약오르더라구요 ㅎㅎㅎ
회사 선배가 선뜻 5번 우드를 공짜로 준게 이런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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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부럽습니당...40안쪽에 끊으시다니..
저는 직구 무지렁이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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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여기에 직구하시는 분들 많으시니 한두번만 따라해보시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한번 도전해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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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완전 쿨매네요. 전 이베이에서 같은 모델 New를 좋은 가격에 일본셀러한테 구입했습니다.
미국내에서도 포틴이 판매가 되고 있는데 일본만큼 다양한 모델이 나오진 않았고요 인지도는 좀 떨어집니다.
일본채 좋아하는 친구들이 좀 사용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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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가끔 보면 이베이에 들어와있는 일본 셀러들 잘만나면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드라이버 샤프트 Tour AD MJ 를 일본 딜러한테서 직구한적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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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베이 참맛을 막판 비딩에서 기막히게 건지셨군요. X-stiff로 피팅하신 미국/일본 전문가(?)에게 산거니 관리 품질은 보증수표 같습니다. 포틴 웨지 까지 덩달아 10개의 채를 30만원 대에 득템 와우~ 축하드려요~ 친구분 나이키 드라이버에 에코 신발까지 구매 대행해주는거 보니 앞으로 필드 같이 자주 가겠어요. 도시락 지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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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도 530 사용중인데 너무 좋습니다. 손맛,비거리 어느하나 빠지는게 없는 아이언입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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