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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버
바빠이잉님의 도움으로 운 좋게 신청에 성공하여 크레이지골프를 다녀왔습니다.
24시간 4라운드가 생각 보다 즐거웠습니다.

1라운드 첫번째 파3 아일랜드 홀에서 방다솔 프로님과 기념사진 + 사인을 받고 이벤트인 프로를 이겨라에서 또 운 좋게 방다솔 프로님 보다 핀에 가깝게 올려서 사인볼까지 겟했습니다. 프로님도 스틸파이버 h 시리즈 샤프트를 사용하시더라고요
저는 이번 대란 pxg 스틸파이버 i95s 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1라운드와 2라운드이는 가끔 부슬비가 왔지만 라운딩이 전혀 지장이 없는 비였습니다. 그린 페어웨이 티샷 모두 관리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실시간으로 모든 참여자들의 순위가 태블릿에 나오더라고요.. 매홀마다 제 순위 체크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운 좋게 파5에서 2온 1펏 으로 이글을 하여 이글 증서 까지 받아 왔네요..4라운드가 끝나고 기념트로피와 곰탕팩 전통차 강원도 씨레기 우산 이 기념품으로 증정 되었습니다.
사은품이 모두 괜찮은 퀄리티였고 트로피가... 조금 퀄리티가 떨어져 보였으나 나름 기념하기에는 만족합니다.
도움 주신 바빠이잉 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꼭 다시 참여 하고 싶네요.. 아 그리고 코스트코 커클랜드 볼 이 페어웨이를 넘어와 제가 찾아 드린 젊은 분도 골포 회원님이 아니셨을까 하네요.. 여쭤보려다 라운딩에 쫓겨 인사 못드려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