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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넷플릭스에서 "나의 아저씨"를 다시 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불혹을 훌쩍넘어 반백을 바라보는 지천명 가까운 나이가 되다보니 중년들이 짊어지고 있는 삶의 무게가 오롯이 담겨있어 그 몰입감은 다시 보아도 정말 대단하네요.
PD의 연출, 대사 하나하나, OST와의 조화 뿐아니라, 아이유가 보여줄 수 있는 연기의 장점과 최대치를 너무나도 잘 이끌어낸거 같아요.
제게 있어서는 "연애시대"와 함께 평생 맘에 담아둘 명작으로 남을것입니다.
그리하여..... "SUMMER IS COMING"으로 인한 열대야, 또는 담날 새벽라운딩인데 잠 못드는 골포 회원님들께 이 드라마를 꼭 추천드립니다.(이미 보신분들이 대부분이겠지만..)
다만 과몰입 시 감정소모가 상당한 드라마이니 후유증 주의 하시고요.
여러분도 골프에 있어 장비던 사람이던 꼭 "나의 아저씨"를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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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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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다시보기 하면서 잴 신경 거슬리는게 스님이에요..자꾸 스님나오면 부부의 세계가 생각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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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4번을 보게 되었습니다. 간간히 생각날 때 시작하게 되면 결과를 알아도 꼭 끝을 보게 되더군요. 4번째 볼 때는 지루한 부분은 스킵하고 보게 되는데 제 손이 주로 멈추는 장면은 대부분 변요순 여사와, 박상훈, 박기훈 씬에서 멈추는 듯 합니다. 특히 박기훈을 연기한 송새벽씨 연기톤을 참 좋아합니다. 늘 풀리지 않은 일상으로 화는 나있으나 내가족과 내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열정으로 가득차 있는 모습. 술자리, 동호회 행동들은 미워할 수 밖에 없지만 정작 미워하려고 하면 할 수 없는 사람의 감정선을 아주 연기를 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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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지안(아이유)과 원수지간인 이광일 사이의 관계도 서로의 가족을 매개로 이어질 만큼 가족애라는 메타포는 드라마 전체를 관통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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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거 명작이라던데.. 주말에 와이프랑 봐야겠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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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눈물 많은 분이 와이프분이랑 함께 보시면 자칫 보이기 싫은 모습 보일수 있으니..조심 또 조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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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3회까지는 좀 지루할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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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첫회부터 이건 평범치 않겠다라는 느낌이 퐉 왔었는데요..믿고 보시면 틀림없이 성불하실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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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3회까지보고 접었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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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안본눈 삽니다. 지안아~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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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본눈은 해외구매장터에서..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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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못먹는데 이드라마보면 술 겁내땡깁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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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제 소시적 단짝 친구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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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감독님 골프 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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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명작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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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나의 아저씨 OST. 언제 들어도 가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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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봐야하는데... 리스트만 올려놓고 못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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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있어선 인생드라마네요..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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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안 봐서 이것도 안 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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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만 있으면 모르겠는데 감동도 있고..인생도 돌아보는 성찰까지도 주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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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넷플릭스에서 요즘 뭐 보나 고민했는데, 이거 봐야겠네요. 추천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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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넷플릭스 이용중이시면 꼭 한번 보세요..아니 두번 보셔도 새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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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생드라마.. 몇번을 봤는데 또 한번씩 생각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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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티비, 특히 드라마를 안 본 사람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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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소심한 추천에 힘을 실어주셔서 대단히 영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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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인상깊게 본 드라마입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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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삼풍이 25년 전일이 되었군요..저에게도 큰 충격이 있던 사건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