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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추가사항]
결국 중국에서 맞는 사이즈의 부품을 찾아서 주문해서 고쳤습니다.
나중에 혹시나 이 글을 검색해서 보시는 분은 제게 물어보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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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스탠드백을 잘 사용하고 있다가 어느날 다리가 툭 떨어져서 보니 스탠드백 다리와 몸통을 연결하는 나사가 떨어져 나간 것 같았습니다. 이때는 그냥 '나사 하나 주문해서 다시 끼우면 되겠다'고 생각했지 이 일이 복잡해질 거란 생각도 못 했습니다. ㅠㅠ
여기 힌지 부분을 연결하는 나사인데, 찾아보니 미국에서는 이런 나사를 바인딩 포스트 또는 시카고 나사 정도로 부르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리 인터넷을 찾아보고 근처 철물점을 찾아봐도 이 규격의 나사는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외경 지름 4mm 에 길이 30mm ... 그냥 보면 참 쉬울 것 같은데 이걸 안 팔더라고요.
이렇게 생긴 나사인데, 한국 아쿠쉬에 전화해서 나사만 사보려고 했는데 나사하나라도 부품을 따로 판매하지는 않고 가방을 보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외국에 있는터라 가방을 또 한국으로 보낼 수도 없고, 미국 현지 타이틀에 전화를 해 보니 역시 따로 나사만 판매하고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ㅠㅠ 어째서 나사 하나 따로 안 파는지 ...
무언가가 부러진 것도 아니고 어쩌다가 빠져버린 나사 하나 때문에 멀쩡한 가방을 못 쓰고 있는 상황인데, 혹시 이 나사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혹시 타이틀 스탠드백 갖고 계시는 회원 분 중 수명이 다 해서 버리시려는 분 있으실지요?
다른 것 보다 나사 하나 때문에 가방을 못 쓰고 있으니 갑갑하네요. 이걸 부품별로도 팔지않고 그렇다고 많이들 쓰는 규격의 나사도 아니라서 인터넷이나 주변 하드웨어 샵 등에서 구할 수도 없다보니 답답하기만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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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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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쉬네트 고객서비스 괜찮던데 저는. 수리비 물어보시고 보내서 수리 받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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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외국 살아보니 이걸 수리를 보낼 수가 없어요 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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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외국에 계시는군요. 어디나 손 재주 좋은 분들이 많은데 지나가시다 공업사 철공소 같은데 한번 들러보시는것도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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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 더 긴 볼트 구하셔서 너트로 체결하셔도 될거 같은데요.. 구지 시카고 나사 안쓰셔도..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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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쪽이 나사산 때문에 닳아버리지 않을까 싶어서 구해보는대로 구해보고 있습니다만 ㅠㅠ 안 되면 정말 그렇게라도 해야겠어요 ...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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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depot나 lowes 가보셔서 나사 사진 보여준 후, 비스쇤거 없냐고 물여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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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더라고요. 일단 binding post 자체를 많이 구비도 안 해놓고, 이 규격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근처 한 대 여섯곳을 더 돌아도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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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경 4mm짜리 파이프를 구하셔서 나사산에 옷을 입힌다음 너트체결하시면 되겠네요. 미국에서 4mm파이프 구하는게 쉽지 않을테니 얇은 볼펜대랄지 좀 뻣뻣한 호스랄지...찾아보시면 있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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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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