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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 글 하나 올려봅니다.
저번에 임원 골프 얘기가 흥했었는데... 동반자로써 다른 동반자를 (좋은 쪽과 나쁜 쪽으로) 다시 보게 되는 점 5개를 한번 적어볼려고요.
<이 넘아... 정말 괜찮은 친구인걸?... 좋았던 점 5개>
ㅇ 자기한테 불리한 방향으로 스코어를 정정하시는 분
ㅇ 살짝 숲으로 들어간 내 공을 같이 찾아주려고 하는 분
ㅇ 꼬박꼬박 그린에서 볼마크 수리, 벙커에서 뒷정리하는 분
ㅇ 캐디한테 "ㅁㅁ씨" 하고 정중하게 불러주고 매너있게 하는 분
ㅇ 마지막 홀에서 모자, 썬글라스 벗고 깍듯하게 인사하는 분
<뭐야.... 괜찮은 놈인 줄 알았는데... 나쁘게 봤던 점 5개>
ㅇ 멀리건 하나 쓸께요 하면서 지맘대로 놓고 치는 사람
ㅇ 루틴이 긴 것까지는 좋은데, 개공을 치고 짜증 샤우팅하는 사람
ㅇ 스코어 가지고 장난(속이거나)치거나 지랄하는 사람
ㅇ 캐디한테 함부로 굴거나 농담 날리는 사람
ㅇ 동반자 퍼트하려는데 옆에서 자기 퍼팅 연습하는 사람
<번외 : 초보라면 참고 이해하는 것들>
ㅇ 그린에서 퍼팅라인 밟는 것. 초보라면 이해해줌
ㅇ 자기 스코어 카운트 정확하게 못하는 사람
ㅇ 티샷 셋업 했다가, 아차차.. 장갑 끼는 사람
ㅇ 아무때나 (윗사람, 라이, 스코어 안보고) 오케이 남발하는 사람
ㅇ 사우나에 팬티벗고 가는 사람. ㅋㅋㅋ
아침에 문득 든 생각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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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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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남아있는데 자기 끝났다고 카트가는 사람도 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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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많아요. 그냥 가버리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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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에서도 제가 몇번 주장했던 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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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일찍 피고, 사람들한테 냄새 안 나게 하려고 하는 경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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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팬티..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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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널리 자랑할만한 물건이라면야.... 넘치는 자기애.. 겠죠... ㅎ....(부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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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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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안좋은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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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감합니다.. ㅎㅎ 번외로 공 잘쳐서 잘 떨어져서 굿샷 외쳤는데 똥씹은표정으로 알 안맞았다고 ㅈㄹㅈㄹ 본인이 타이거우즈인줄 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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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구찌입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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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ostdarkwind님의 댓글 ghostdar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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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이 넘아... 정말 괜찮은 친구인걸?... 좋았던 점 5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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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랑 소세지 사주셨던 조인 사장님...잊지않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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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고스트다크님은 이런 리플 예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골포의 귀인 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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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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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가 킬링포인트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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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이후에 자기 티샷에 나보다 30미터는 더 날라갔다고 계속 자랑하는 사람. (자기가 치고 완전 잘 맞았다고 생각이 들었나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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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리 하는 거는 구찌 넣는거자나요........ 무조건고고님 열받아서 망하라고 고사지내는거 아닙니까?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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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동반자 퍼팅하는데 연습하고 있는 것도 실례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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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옆에서 연습할 수도 있는데요, 그래도 동반자가 퍼트를 때리는 순간 즈음에는 연습을 멈추시고 쳐다봐주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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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꼴볼견은 연예인이라고 샤워실까지 팬티 입고 가는 놈...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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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카에서 사우나까지가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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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준비시 미리 장갑 안 벗고 꼭 퍼팅 들어가면 찍찍이 벗겨 내며 장갑 벗는 친구...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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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팬티에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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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로 팬티 얘기가 나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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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입고 갔을 생각을 하니.. 흠...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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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 1이 드라이버 먼저 치고 카트로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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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잘 그려지지 않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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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엄청 열 받았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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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할 수는 있겠지만 일부러 그랬다면 정말 쓰레기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