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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유틸, 아이언, 웻지, 퍼터에 캐디백까지 PXG 풀셋으로 깔맞춤해서 어제 첨 라운딩을 했네요.
보통 1번 홀 티오프하기 전에 캐디가 퍼터커버는 어떻게 할 건지, 아이언 커버는 어떻게 할 건지 물어보잖아요?
다른 세 분은 물어보고 커버를 다 벗기는데 저한테는 아예 안물어보더라구요.
저 : 퍼터만 빼고 나머지는 커버 다 벗겨주세요.
캐디 : 헉... 이거 벗겨도 되는 거에요? 보통 이거 쓰는 분들 안 벗기고 쓰던데. 기스나면 어떡해요.
저 : 아... 중국산 짭퉁이라 신경 안써도 됩니다. 어차피 한 번 쓰면 중곤데요.
캐디가 18홀 끝날 때까지 티샷할 때 제 드라이버만 따로 챙겨주더라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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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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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경험 ㅋㅋㅋㅋㅋㅋ 근데 정작 중요한 샷은 날라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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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원래 샷은 기어다니는 것보다 날라다니는 게 더 좋은 거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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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가 무서워한다는 2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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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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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재밌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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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이라 캐디경험이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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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까지 PXG로 가시죠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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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비싸요.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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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번그래보고싶네요~^^ 부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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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풀셋으로 갔는데 캐디가 전혀 몰라보던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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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풀셋인데 캐디님들이 자꾸 비싼채라고 얘기하는게 눈치보이더라고요. 회사 대표님이랑 나가는편인데 대표님은 보급형 쓰고 있어서 ㄷ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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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이다... 라는 마인드가 있어야잘 안 맞을 때 핑계라도.. 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