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에 대한 고찰 : 양파가 되면 공을 집는다? 아니면 끝까지 플레이를 한다? > 골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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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에 대한 고찰 : 양파가 되면 공을 집는다? 아니면 끝까지 플레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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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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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7-13 16:26:57 조회: 3,629  /  추천: 21  /  반대: 0  /  댓글: 33 ]

본문

아래 양파에 대한 글이 있어서, 양파에 대해 고찰해 봅니다.
일단 한국 골프장 한정이라고 합시다.

양파는 뭐 알다시피, 홀당 최대 타수를 정해놓은 것이니,
사전적으로 따진다면 양파 스코어가 되는 순간
공을 집어들고 플레이를 중지해야 함이 맞겠으나.....

간혹 이런 경우가 있지 말입니다.

일단 파4 홀이라고 치고요.
백돌이 정도는 되었고,
드라이버에서 오비나서, 오비티로 달려갔고, (치면 4타째)
오비티에서 고구마를 잡았는데, 세컨 오비 (치면 6타째)
오비티 지점에서 다시 쳐서 그린 주위, 다시 어프로치 하면
세븐 온 상황이 되는 거죠.

그러면 퍼터를 잡고 치는 순간 8타라서 양파 확정이거든요.
근데 동반자들이 진행이 빠르고, 뒷팀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백돌이인 내가... 비싼 그린피를 내고 필드 나왔는데....
퍼팅을 안하고 그냥 플레이를 중단하기엔 좀 아까운데 말이죠.

자.
1) 룰은 룰이니, 퍼팅하지 말고 공을 집는다. 스코어는 양파

2) 양파 확정이라도, 퍼팅 1번은 해야지.

3) 양파지만, 뒷 팀이 밀리지 않으니... 넣을 때까지 치자.


어떻습니까?



저는... 대체로 3번이었던 거 같습니다.

추천 21 반대 0

댓글목록

동반자들도 양파 한 사람 연습하라는 차원에서 하겠다면 특별히 뭐라고 하지 않았던 듯합니다. 오히려 이럴 때일수록 땡그랑 소리 듣고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형님들도 계셨어요 :)

    3 0

동반자들 흐름 끊지 않고  진행에 문제되지 않는 선에서는 최대한 하는게 좋죠.

    1 0

진행에 문제만 없다면  당근 3번..!!

    1 0

저도 가능한 3번입니다

    1 0

당연 3번인데 멘탈나가서 1번으로 하는 경우가 많드라구요

    2 0

스코어라도 스스로 카운트 해서, 저렇게 공을 스스로 집으면... 적어도 멘탈 측면에서는 백돌이가 아닌 듯 합니다.

    0 0

최대한 넣겠다는 생각으로 2번

넣으면 풀양파라고 명명합니다. 안들어가면 공 들구요

    1 0

양파라도 온그린후 퍼팅 한번 까진 하게 해줍니다.
물론 진행에 무리없는게 전제조건입니다.

    1 0

3) 양파지만, 뒷 팀이 밀리지 않으니... 넣을 때까지 치자.

    1 0

2나 3
우선 양파면 동반자에게 저 양파입니다라고 말하고
연습이나 할께요 이러고 끝까지함
밀리면 공집고 뛰어야죠 양파한사람 퍼팅 넣는것까지 기다려줄것이라 기대하지 않음

    3 0

먼저 양파임을 동반자들에게 알린 뒤 뒷팀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는 퍼팅 끝까지 하고 나왔던 경우가 많네요 ㅎㅎ
문제는 이 경험이 많다는 것이네요 ㅜㅜㅜㅜㅜㅜ

    1 0

아.... 아련한 위로를 보냅니다.
제가 이 심정 많이 겪어봤습니다. ㅠㅠ

    1 0

세컨샷 오비 이야기에 마음 한켠이 계속 아려오고 있습니다 ^^;;

    1 0

양파라는 제도 자체가 원활한 흐름을 위한 것이니...
그에 비추어보면 스코어는 양파가 되었을지라도 사정이 허락하는 한
홀아웃까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단. 플레이어가 이미 의욕을 상실하여 '그냥 집을게요.'인 경우는 별개이구요.

    1 0

3번이요
저는 일전에 양판 줄 알고 퍼팅해서 넣었는데 캐디님이 트리플이라고 하셨어요. 계산해 보니 어? 트리플 맞네요. 진행에 문제 없으면 본인 타수 세는 게 부정확할 수 있으니 끝까지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0

오비, 해저드 없이 7온했더니 멘붕이와서, 양파인줄 알고 집었는데,
카트타고 다음홀 가면서 확인하니, 파4가 아니고 파5였던 경험이 있네요.
3번에 한표 더 넣습니다.

    0 0

지체되거나 방해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끝까지 쳐야죠. 그린피가 얼만데.. -_ -

    1 0

동반자들, 상황과 기분에 따라서요 ㅎㅎㅎ
그린주위 벙커에서 퍼더덕 해서 이미 양파면 그냥 집고 홀 아웃 합니다
저 때문에 동반자들이 그린위에서 기다리는것도 미안하고요
골프 친지 얼마 안되서 타수가 안나오는 상황인데 너무 끝까지 룰대로 하면서 뒷팀 대기, 동반자들 대기 하는 상황은 저는 별로더라구요
골프를 떠나 뭐든지 눈치껏, 상황에 따라 ㅎㅎㅎ

    1 0

뒷팀 안밀리면 8번째도 퍼팅합니다. 퍼팅해서 들어가면 자력 양파라고 뿌듯해 합니다. 실제 그래본 적도 있습니다. 8번째에 올리면 걍 잡습니다.

    1 0

3번이겠지만 뒷팀기준이라기보단 앞팀과의 간격이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2 0

진행이 빠르게 잘 되고 있고 다른 동반자들도 다 치고 있을때 심심하면 퍼팅 합니다 ㅎㅎ

    1 0

안바쁘믄 연습겸 홀아웃까지 마무리하라고 하지요^^

    2 0

요거 하나는 확실한데, 양파라고 남들 퍼팅하는데 그린 주변에서 웨지 갖고 연습한답시고 깔짝거리고 있다든지, 퍼터 갖고 퍼팅하고 있다든지 하는건 시간 좀 더 걸리더라도 스코어 다 세가며 홀아웃까지 하는거보다 훨 비매너라는거죠.

그냥 홀아웃까지 다 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진행만 잘 하고 눈치만 좀 있으면 누가 뭐랄사람 있나요 뭐.

    3 0

조금 다른 얘기를 하면...

저런 상황에서 저는 동반한 초보들에게 3번 방식으로 가급적 더 연습해보라고 권하는 편인데요.

반대로, 어떤 초보들은 완전히 지쳐서... 양파면 그만 칠게요..하면서 스스로 공을 집어드는 경우를 가끔 봅니다. 좀 처연한 느낌이 들기는 한데, 그래도 씩씩하게 한타라도 더 쳐보려고 하는 모습을 기대하는 편입니다. 물론 초보들은 자기 타수가 몇타인지도 모르고 뒷팀이 밀렸는지도 아닌지도 모르는 분들이 99%이고, 양파까지 왔으면...드라이버를 오비날리고, 세컨 오비도 하고, 그린 주위에서 왔다갔다 난리치고 그린위에 온 경우라, 거의 넋이 나가 있고 다리는 풀린 상태이긴 합니다만... ㅋㅋ

양파는 이래저래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마음이 쓰라리네요.

    0 0

3번이라고 생각하는데
단, 기준은 뒷팀이 아니라 앞팀이라고 배웠습니다

    1 0

3번으로 계속 했습니다

    1 0

저도 거의 3번인데.. 그린 도달 전에 양파가 되면 그 홀인 멘탈이 너무 털려서 그냥 집습니다.. 다른분들 퍼팅할때 좀 릴렉스 하면서 반성도 하고 명상의 시간을 좀 갖지요..ㅎㅎ 그린에 올렸으면 거의 퍼팅 마무리 했던 듯 합니다.

    1 0

OB 두번내고 그린 근처에서 어프로치로 올라간 경우는 보통 시간을 크게 안썼을테니.. 그냥 치고 점수 꼽아봐야 할 것 같은데요..

문제는.. 오르막에서 퍼덕 퍼덕 몇십미터씩 계속 쳐서 올라온경우.. 힘들어서.. 다음홀에라도 사람처럼 치려면 일찍 집어 들고 좀 쉬어야.. ㅎㅎㅎ

    1 0

1. 전 그냥 집고 담배찾아 갑니다^^;;

    1 0

보통 3번이겠지요? ^^

    1 0

진행이 느리지만 않는다면 3번입니다.. 양파를 자주하는것도 아니니까.. 신경써본적이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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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반자가 ok를 주는 상황은
뭐랄까... 양파 이상난 사람의 멘탈 무너지는걸 막기위해서 , 너무 루즈해지니 빨리 마무리하려고등 다양할것 같은데요

동반자 입장에서 너무 못치는 사람이 시간을 너무 많이 할애받는 경우도 은근히 신경쓰일거같아요

동반자들이 오캐이를 주면 감사 하다고 받고나서
죄송하지만 연습삼이 좀 더 마무리를 해도될까요? 라고 양해를 구하고 치사면 문제없을것 같습니다.
글구 감격을 뒷팀 보다는 앞팀을 산경써야하니 앞팀 따라가는데 무리가없다는 전재하에서...

    0 0

양파전문으로서 상황에 따라 1, 2, 3 다 활용하고 있습니다..ㅎㅎ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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