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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한 동생놈이 갑자기 공치자고 연락와서 급조인 넣고..
비오면 어쩌나 걱정하던 차에 해뜨면서 비가 그쳐주네요 ㅎㅎㅎ
요즘 계절에는 페어웨이/그린 상태가 안좋은 골프장 찾기가 힘든거 같아요
정말 관리 잘되어 있네요.
페어웨이와 러프가 잘 구별되어 있고
그린에서 공이 거의 튀지 않고 잘 굴러줍니다.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배수구 가까운 쪽은 질척한 느낌이 있었지만
뻘에 가까울 정도로 엉망이진 않았어요.
벙커에는 몇군데 물이 고여 있는 곳도 있었고
요즘 비때문에 두어군데는 산이 약간 무너진 곳도 보였습니다.
티잉그라운드에서도 파 3를 제외하고는 모두 잔디에서 티샷..
웅진/사비/한성 코스가 있는데, 웅진-사비코스로 라운딩을 했고
전장도 꽤 짱짱하고(화이트티 파 4 평균 350m 정도) 페어웨이는 전체적으로 넓고
그린은 스크린 기준 약간빠름 보다는 조금 빨라 재미 있었습니다.
다만 그린이 구겨져 있어 브레이크를 잘 읽어야 하겠네요.
도그렉 홀도 간혹 있어 전략적 공략도 해야 합니다.
왠만하면 평균 스코어 내지는 2-3타는 충분히 줄일 수 있을 듯 보입니다.
그린피는 10.5만/카트 8만/캐디피는 13만
(1부는 6시30분 첫티인데, 6시대까지는 7만원인듯 합니다.)
5홀쯤 지난 뒤에는 구름은 있었지만, 해가 쨍 날정도로 더위가 찾아왔어요.
습하고 덥고 엄청 힘들었네요;;
덕분에 후반에 잠시 정신놓고 스코어를 미친듯이 까먹고 ㅠㅠ
첫방문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스코어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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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구장 자체는 관리상태도 괜찮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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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일이 있었군요. 다행히 저는 오전에 비가 그쳐서 진행을 했지만.. 혹시 모를 일이니 주의해야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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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인가 마지막으로 갔을때 그린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심각하게 별로였어서 이미지가 별로였는데 지금은 괜찮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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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린이 너무 좋았습니다. 중간에 어이없는 실수가 좀 있어서 아쉬움이..ㅠ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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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년전 방문했었는데 다른 건 기억안나고 전반끝나고 클럽하우스에서 목살 굽는 냄새에 이끌려 막걸리랑 목살먹은 기억 밖에 안나네요.ㅋㅋㅋ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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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전반9홀 끝나고 나니 목살 굽더라구요 ㅋㅋ 그때가 3시가 넘었는데도 냄새에 혹 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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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달에 1회~2회 가는 골프장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전장도 짧은편이 아니고 그린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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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관리를 했길래 잔디가 다 죽었을까요.. 겨울에 관리를 잘못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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