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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이 골프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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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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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8-02 00:24:24 조회: 2,935  /  추천: 16  /  반대: 0  /  댓글: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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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머리 올리기 전에 스크린에서 어느 정도 가상의 체험을 하고 오시는 것 같습니다. 조인해보면 머리 올린 분이 좋은 폼으로 240M씩 날리는 현장을 목격하고 뜨악했습니다. 물론 숏게임 감이 많이 없어서 스코어는 그닥 좋진 않았습니다만.. 왠만큼 운동신경 있고, 다른운동 하신분들은 초기에 레슨 잘 받고 스크린에서 감얻어 가면 머리 올리는 날 깨백은 심심치 않게 하더군요.

 

스크린과 골프장 만큼 서로의 파이 깍아 먹지 않고 전체 시장을 키우는 예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지만 확실히 젊은층이 늘은 것을 필드에서 연습장에서 체감으로 느낍니다. 스크린으로 신규 인원들 유입시키고,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필드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스크린만 칠거야 했지만, 그녀와 손만 잡고 잘거야와 틀리지 않더군요. 아마도 저와 같이 레슨과 스크린을 거친 분들로 인해 골프장 문화에 조금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어느정도 레슨을 소화했다면 스크린에서 자기 거리 확인이 될것이고, 스크린의 기계가 불러주는 단위에 익숙해져 필드에서 좀 여유를 찾으면 거리측정기 구매하게 되죠. 어느 캐디 유튜버가 숏게임에서 거리측정기 뽑아 든다고 비하하는 것을 봤는데, 제경우도 15~80M까지 스크린에서 셋팅한 거리가 있으며 필드 상황에 맞춰 가감 조정하면 대략 문제 없더군요. 운전을 네비로 배운것이겠지만, 오히려 측정기 찍는 루틴이 심리적으로 안정도 되고 진행에 도움이 될겁니다. 어프로치는 잘 넘어갔다고 쳐도, 처음 필드에서 고생하게 되는게 퍼터입니다. 반컵, 두컵 보세요가 아닌 그린 경사 읽어야 읽고, 가장 고생하는게 거리감이죠. 저도 6개월 고생하다가 아예 스크린의 루틴을 버리고 감으로만 치니 낫더군요. 퍼터 빼고는.. 어느 시뮬레이터는 스핀을 못읽는다더라 뭐더라 해도 드라이버, 아이언 구질 필드에서도 똑같이 나옵니다. 스크린에서 요즘 밀린다 싶으면 필드에서 전 왼쪽 보고 쳐서 살려 냅니다. 스크린에서는 220M 안나가면 제대로 안맞았네, 뭐네 투덜거려도 필드에서는 180~210M만 안죽고 똑바로 가면 동반자들의 우렁찬 굳샷 소리에 당당히 어깨뽕으로 드라이버 백에 꼽아 놓으니까요.ㅎ

 

실제 같은 가상 시뮬레이터와 현실의 필드를 오가다 보면, 과연 스크린은 얼마나 발전할 수 있을까란 생각과, 스크린은 골프 시장을 잠시 넓혔지만, 요즘 치솓는 그린피를 보면 결국 80~90년대 골프의 허들처럼 골프의 대중화는 잠시 춘몽이지 않을까 합니다.


추천 16 반대 0

댓글목록

스크린 골프로 인해서 골프를 대중화 시켰고, 골프 시장을 넓힌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한달에 100 정도 쓰지만(용품, 옷 제외), 스크린 없었으면 시작도 안 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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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해외 출장지에서 엉겹결에  스크린 치고, 입국해서 레슨 끊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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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스크린안 해야지하고 시작했는데.,
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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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포함 아직 손만 잡고 있는 지인은 못봤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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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그린피가 폭등하나요 ㄷㄷ 이런..

대부분 스크린 통해 접했을겁니다 젊은사람은..

스크린 아니였으면 이미 하향세로 접어들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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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 gdr등의 연습장에 유튜버에 골프장으로  구름다리가 놔진듯요. 물론 코로나가 기폭제가 됐습니다만, 한미일중 골프인구가 유일하게 늘은 나라네요. 결국 골프장이 많이져야 공급이 맞춰질텐데 한국사람들은 아파트는 지어도 골프장은 악의축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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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보강 운동과 레슨으로 스크린 골프가 제대로 자리잡힌 원동력도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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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세븐천막보단 연습을 하더라도 시뮬레이터가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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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측정기의 참된 효용이 숏게임일때인데.... 캐디가 뭐라 하는건 뭔가요?

어프로치 10,20,30,40 딱 찍어서 치는게 요즘 대세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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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 필드에서 스크린보다 5미터 덜보면 대략 맞더군요. 이번 구매한 60도는 어찌 될지 굼금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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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골프생전 안쳐본 놈들끼리 술만 마시면 스크린갔었죠
그게 지금 한달에 8번넘게 라운딩다니고 있으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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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후 골프 참 재밌죠. 한달에 8번.. 부럽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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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이 있죠 스크린 덕분에 대중화가 되었고
프로골퍼들의 일자리도 더 늘었죠
(골퍼들의 증가 + 스크린 대회 등)

하지만 캐디들의 수급부족으로 캐디들 수준이 낮아지고
골프장들도 배짱장사 하는 부작용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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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5~6년 전만해도 한여름 뙈약볕에는 나름 비싼 구장도 심심치 않게 12~13정도로 나왔는데... 스크린은 수요에 따라 마구 늘릴 수 있는데, 골프장은 그렇게 못하니 배짱으로 나오는 듯요. 부장님 따라 어르신 따라 긴장하고 머리 올리던 때가 아니라, 문턱이 낮아진 채로 유입되는 골퍼들에 대한 캐디의 시각도 삐딱해질 수 있구요. 신입 골퍼들은 최대한 매너를 숙지하고, 캐디들도 배려하는 맘을 가졌으면 합니다. 운전초보니까요.

결국 해결되려면, 골프장을 많이 짓던지, 아님 골프가 비인기 종목이 되던지인데.. 요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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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 서너시간이상 놀려면
가격도 적당하고 몹시 건전하다고 봅니다;;ㅎㅎ
2인이면 조금 비싼감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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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참 건전하죠. 홀에 넣겠다고 서로 아둥바둥하는게. 어떻게 보면 참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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