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DR 연습장 연 회원으로 끊어놓고 일주일에 한번 갈까말까한.. 2년차 백돌이 초보입니다 ㅠㅠ

연습장이 주차가 안되서 백을 가지고 다니기가 어렵고,

드라이버, 우드, 유틸, 4번아이언, 웨지만 가볍게 가지고 평일 퇴근 후 저녁 먹고 다녀오려고 작은 가방도 구매했는데

집에 와서 밥먹고 나면 가기가 영 귀찮아져서 이마저도 잘 안가게되네요;;

주차 가능해서 백 전체를 들고 다닐만한 곳은 또 거리가 제법 되서 옮기기도 난감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연습장 락커에 아이언 세트라도 하나 갖다 놔두고 매일 퇴근 후에 먼저 들러서 30분이라도 연습하고 집에 오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문제는 동일한 모델에 샤프트로 아이언을 갖다놓으려면 비용이 너무 많이듭니다.

현재 PXG 0311 GEN2 XF+P 콤보 i95R 샤프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베이랑 국내 장터에서 4번이나 5번 아이언 단품이라도 같은 사양으로 구해보려고는 하는데 매물이 없네요.

그래서 질문입니다..

다른 모델, 다른 샤프트 스펙이라도(얼추 비슷한 느낌의 115g대 샤프트?) 갖다놓고 자주 연습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아예 연습용으로 저렴한 머슬백을 하나 갖다놓고 정타와 스윙연습이라도 하면 도움이 될지 싶습니다.

예산은 60만원 이내로 하려고 합니다.

경험 있으신 회원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