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앞땅러님의 댓글

저두 허리랑 목디스크가 있습니다.
보존치료도 같습니다. ㅎㅎ
사실 일시적인 치료가 아니라 평생 근력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조심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요상한 것이 저는 골프를 치고는 허리랑 목은 더 좋아졌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힘을 뺄 줄 몰라서 잔뜩 긴장된 상태에서 스윙을 하니까 통증도 생기고 무리도 오고 했습니다.
비거리를 반만 보고 툭 내려치는 연습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힘이 빠지고 이제는 드라이버로 캐리 250야즈를 보내도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거리욕심을 절반 내려두시고 스트레칭이다 운동이다 치료다 생각하시면서 연습하시면 좋아지실 거에요. 힘내세요.

프로앞땅러님의 댓글

팔에 힘이 빠지는 듯 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신경이 눌리는 것이지요.
신경외과의 지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만, 전기가 오 듯, 간지러운 듯 힘이 빠지면 위험할 수 있으니 운동의 범위를 (부하를) 줄여서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이 참 사람이 괴롭게 하는 증상이지요.
운동을 해서 기립근과 주변의 근육들의 밀도를 높여야 하는데, 운동제한이 있으니
괴롭습니다. 가볍게 운동하시면 좋겠습니다.
수분을 자주 보충해주세요. 근육과 척추쪽 질환들은 수분보충이 아주 중요합니다.

실버21님의 댓글

중학교 때부터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로 고생했는데, 지금은 다행히 신경이 눌리는 증상이 없어서 라운딩 전 스트레칭에 신경쓰고, 몸에 무리없는 스윙으로 잘 견디고 있습니다.

양천오빠야님의 댓글

손등까지 신경통이 내려와여 콕콕콕 쑤셔용ㅜㅜ 여름에슨 좀 나은데 추워지면 죽겠어여
심한날 신경통이 손등 엘보쪽 어깨쪽 날개뼈쪽 타고 돌아여 ㅜㅜ

운명의데스티니님의 댓글

저는 진단받지는 않았지만 요즘 목이랑 어깨까지 아프다고 하니 목디스크라고 하더라고요 ㅜㅜ
또 괜찮다가 갑자기 아퍼지곤 합니다
임진한 프로도 목디스크 있다고 하던데 골프랑 상관 있는거 같아요

히트맨테드님의 댓글

프로들도 허리디스크 환자 많습니다. 골프가 허리 쓰는 운동이잖습니까. 직업병이져.

페페님의 댓글

처음에 어깨 아파서 병원다니다가 목디스크 진단 받은적 있습니다. 한 3개월 엄청 고생했는데 다행히 호전되었습니다.
의사 말로는 아마 제발할거라고 하고, 여전히 날개뼈 부근에 뻐근함 정도는 늘 느끼고 사네요..
튀어나온 디스크는 자연히 흡수되는 경우가 많지만 목뼈 자체의 문제가 해결이 되지는 않는가 봅니다.

히트맨테드님의 댓글

저두 2년 됐네요. 여러 치료를 받았습니다만, 그나마 저한테 가장 좋았던 방법은 신경외과 찾아가는 거였네요. 목견인기도 최신식이고, 초음파 보면서 주사 맞는게 가장 통증이 빨리 없애는 방법이더군여. 통증의학과보다는 신경외과 찾아서 가보시는 걸 추천드리구요. 배게를 맞는 거 사용하시는 거 추천요. 제가 사용하는 건 SNPE 웨이브베개인데, 걍 자면 아파서리 수건 깔고 잠을 잡니다. 효과가 괜찮더라구여. 지금은 괜찮아져서 예전같이 쎄게 휘두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