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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시 자기 공이 아니면 건드리지 말자고요..
골프장 |
boo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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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8-26 12:48:31 조회: 3,201  /  추천: 9  /  반대: 0  /  댓글: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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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지는 않지만 지인중에 한분은 라운딩만 가면 남의 공을 찾아 헤매시는 분이 있습니다. 골프공 회수용 집게까지 들고 다니면서 언덕과 해저드에 있는 공을 회수하는데.. 동행자로서도 그리 좋은 행동은 아니더라고요.

 

앞의 상황과는 다르지만 어제는 라운딩 중 황당한 경험을 해봅니다.

 

쌍둥이홀로 구성된 홀에서 제가 친 드라이버 볼이 페워웨이 왼쪽 벙커를 넘어 러프로 들어갔고, 티샷지점에서도 충분히 보였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세컨샷을 하러가는중에 왼쪽홀에서 샷한 볼이 제 공 근처의 벙커에 들어갔습니다.

 

벙커앞에 10미터 지점에 제 공이 있었기에 최대한 벙커샷 하시는 분 신경쓰지 않게 거리를 두고 지켜보는데 벙커샷이 뒷땅이 나서 20미터 채 안되는 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벙커샷을 하면서 제 공을 집더니 확인하고 나서 당연하듯이 주머니에 넣는 상황이 되어서 상대팀 캐디도 당황하고 근처에 있던 저도 당황해서 이야기를 하니 그때서야 아무렇지도 않게 볼을 던지고 가더라고요..

 

골프치면서 앞팀이 써드샷을 하는 것을 체크하고  드라이버가 페어웨이로 잘 친볼이 없어지는 경우는 몇번 있어서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는 경우는 있었는데 어제처럼 눈 앞에서 볼을 들고가서 사과도 없이 휙 가시는 분은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매너게임이라고 하는데 골프인구가 늘어나면서 점점 골프외적으로 당혹스러운 일이 생기고 저도 후반 첫홀에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어서 이후 라운딩에 집중이 안되는 상황이 되더군요.

 

간혹 페어웨이 중앙에 옆에서 날라온 공도 캐디에게 확인해주고 놓고 가는 것이 기본적인 에티켓인데 처음 겪는 황당함에 좋은 분위기를 망친 케이스입니다.  


추천 9 반대 0

댓글목록

자기 홀도 아니고 남에 홀 건너와서 그런다구요? ㅋㅋㅋ 똥매너네요 진짜

    2 0

저도 일전에 임페리얼레이크서 첫홀 살짝 훅나서 옆홀로 넘어가갔습니다. 떨어진 지점 확인하고 카트타고 가는중에 옆홀 사람이 제 공 떨어진 지점을 왔다 가더군요.. 가보니 공은 없고 ㅋ 그렇다고 내공 내놔라 하기도 애매하고.. 1벌타 먹고 더블.. ㅋ

    0 0

카페 테이블에 노트북 놔두고 화장실 갔다와도 되는 나라에서 대체 왜...

    3 0

공 살 돈이 그렇게 아까운 분이 라운딩 비용은 어떻게 낸답니까...
주접스럽네요.

    0 0

골프공 회수용 집게 ㅋㅋㅋㅋ
참 열심히 사시네요.

    2 0

유독 골프공에 대해선 욕심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돈도 많으신 분들이 왜그런지 참 신기해요

    0 0

우리나라 골프장중에 옆 홀로 넘어가서 인플레이 가능한 곳이 있나요??
사고 위험성, 진행속도 등의 이유로 대부분 OB처리할텐데...
어느 골프장인지 몰라도 신기하네요...

    0 0

강릉에 메이플 비치cc 는 OB 없고 모두 헤저드구역입니다.
옆홀에 양해구하고 옆홀 페어웨이에서 친적 많습니다.

    0 0

좋은 구장이네요...
부산 주변엔 전부 계단식논??이
 대부분이라...옆 홀로 갈수가 없습니다...ㅠ

    0 0

제 짧은 골프경력에도 몇 군데 봤어요.
옆 홀 가서 치고 간 경험도 있고.

    0 0

북 일동, 남 화산, 모두 볼이 다른 홀로 가면, 로스트볼 처리하냐고 물었더니, 가서 치면 됩니다 하더군요. 좋은 구장이지요. 아~ 가고 싶당~~

    0 0

저도 지난 주에 비슷한 경우가 있었네요.
제 공은 홀 왼쪽에 잘 살아 있었고 왼쪽의 건너편 홀에서 티샷한 공이 저희 홀로 넘어왔는데 그 사람이 슬금슬금 오더니 제 공을 주워서 가더라구요. 공이 같으면 헷갈렸나? 정도로 이해하겠는데 그 사람 공은 세인트나인, 제 공은 타이틀리스트...
제가 세인트나인 공을 찾아서 여기 세인트나인 공요! 라고 외치니 그제서야 제 타이틀 공을 길 옆에 던져두고 가더라구요. 이런 개늠...

    2 0

별 그지같은 사람들 많군요.

    0 0

저는 파4홀에서 도로맞고 그린근처까지 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서 로스트 처리하고 근처에서 쳤는데 다음홀에서 앞팀캐디가 원온된 볼 집어서 갔다고 하더라구요
골퍼도 아니고 캐디가... 헐 했습니다

    0 0

요새 볼거지들이 부쩍 많아진 것 같네요. 왜들 그러는지..
저도 빤히 보고 있는데 옆홀 아줌마가 넘어온 공찾다가 자기 로스트볼은 놓고 내 새공 들고 총총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기분 잡치더란..

    2 0

로스트볼 알바도 아니고.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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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골프장다니면서 느끼지만  골프볼 살돈이 없는것 보다는 인성인듯. 초보때는 숲에 있는 공 주웠지만 지금은 제공아님 손도 안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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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페어웨이 한가운데에 공 예쁘게 잘 쳐놓고, 룰루랄라 가고 있는데....
어디선가 세상 팔자 좋게 생긴 개 님 두 마리가 새파란 잔디밭에서 연애(?)하면서 달려다니며 노닐다가,
제 공에 코를 박고 킁킁대더니만,
냅다 제 공을 물어들고 바람과 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
하필이면 무척 아끼던 공(왜냐하면.. 계속 드라이버가 안 죽고... 해저드도, 벙커도 잘 피해가던 공이었는...ㅠㅠ)이었는데... 얼마나 다급했던지 "캐디! 캐디~~"하고 단말마처럼 외치기만 했다는... ;;

그 뒤로 멘탈 털려서 ㅠㅠ 스코어도 산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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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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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5에서 헤븐우드로 약간 드로우가 걸려서 가길래 잘 갔겠거니 생각하고 앞으로 가니 벙커에 공이 2개있는 상황에 동반자도 2명이 같이 서있길래  '어라 내거 같은데 색깔이 같은 분이 있는갑네 내거는 어디 갔을꼬' 하고 캐디랑 둘이서 열심히 찾다가 없길래 로스트볼 처리하고 치고나서 벙커샷 지켜보려니 벙커로 간 분이 슬쩍 공을 집더니 아주 자연스럽게 공주머니로 넣네요. 얼척이 없어서 혹시 오렌지색 볼빅 못봤냐니 그제야 건내주네요..  게스트로 오신분이라 뭐라하지도 못하고 쓴 웃음 짓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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