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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철수에 따른 재고 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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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9-28 10:04:05 조회: 4,673  /  추천: 34  /  반대: 0  /  댓글: 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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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아마 게시판에서가장 핫 한 이슈가 나이키 대란이 아닐까싶습니다.

 

요 몇달전부터, 외국 사이트로 부터 베이퍼 플라이 드라이버 구매가 유행처럼 번졌다가

 

요샌 아예 공홈까지 반값 할인에 들어가서.. 나이키 장비 구매하시는 분들 많이 보이시네요

 

저도 웨지랑, 드라이버는 관심이 있고, 구매 고민중에 있긴합니다^^;;;

 

 

그런데 간간히 장비가 맞지 않아 교환이나 혹은 방출 원한다고 글 올리시는 분들이 보이셔서 

 

그냥 흘려 들으실 수 있을 만한 조언 몇 마디 하려고 합니다. 

 

 

로우핸디 골퍼분들이야 본인의 스윙을 알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본인에게 맞는 장비를 갖추고 계시겠지만

 

하이 핸디 골퍼 분들은 아직 본인의 스윙이 완성도 안된상태에, 장비조차 뭐를 써야하는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스코어를내서 상금을 타야 하는 프로들과 다르게, 

 

아마추어는 장비를 결정하는데 있어 본인에게 반드시 꼭 맞는 장비를 갖추어야 되는건 아니지만...(디자인이나 브랜드 선호도에 따라 장비가결정되는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샤프트의 강도라던가, 밸런스, 킥포인트 등등 여러 물리적 요소들을 본인의 스윙과 맞춰야 되는건 사실입니다.  

 

결국 수많은 골프채의 종류중에 개개인마다 잘맞는 채가 있고 잘 맞지 않는 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나이키 대란을 통해 너무 많은 분들이 흔히 말하는 가성비에 혹 해서 충동 구매를 하고 계신건 아닌가 생각됩니다

 

저도 나이키 채 시타를 여러번 해보고 구매를 고려해본 결과(스탁 샤프트 이므로, 헤드에 대한 느낌만 적겠습니다)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헤드의 경우 타감이나, 타구음 그리고 손에서 느껴지는 무게감 같은 경우 그리고 좀 뜬금없지만 스윙할때 헤드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휙~ 쉭~ 촤악~ 슈웅~  뭐이렇게 채마다 달라요..)  등등..

 

20만원 안쪽으로 구매가 가능하다면 충문한 메리트가 있는 채라고 생각합니다.

 

엔게이지 웨지 같은 경우 10만원 안쪽으로 구매할수 있다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이 들구요..

 

(여담이지만, 전반적으로 나이키라는 브랜드 자체가 관용성을 위해서 채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이언같은경우는 초보자들이 쓰기 버거울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채입니다...그리고 현재 반값이 됐긴 하지만.... 그가격에 아이언을 사는건 좀...^^;;)

 

 

그런데 문제는 많은 분들이 시타를 해보지 않고 주문을 하신다는게 조금 안타깝습니다.

 

구매를 하신분들께 잘못샀다고 말씀 드리는게 아니라, 불필요한 지출을 계획하실분들에게 드리는 말씀입니다.

 

 

 

 

 

 

 

 

↓​↓​↓​​↓↓​​↓​↓↓​↓​↓​↓​​위에 잡설이 길어 건너 뛰신분은 여기서 부터 읽으셔도 됩니다.↓↓​↓​↓​↓​↓​↓​↓​↓​↓​↓​↓​↓​​

 

 

 

 

 

 

 

 

사실 제 생각에 드라이버든 아이언이든... 성능면에 있어서는 기술적 한계에 온 것 같습니다. 더이상 헤드 디자인이나 재질, 밸런스를 통해 성능을 끌어올리기가 힘든 수준입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같은 경우 채의 성능에 70%는 샤프트에서 나옵니다. 

 

아무리 관용성이 좋은 드라이버를 쓴다고 하더라도, 필드에서 OB가 날 공이 페어웨이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빗 맞은 공은 OB가 납니다. 어떠한 좋은 채도 죽으러 가는 공을 살리진 못합니다. 

 

빗맞는 공을 안칠려면 본인의 스윙을 바꾸셔야합니다. 

 

가장 심각한 거짓말이... 채를 바꿨는데 슬라이스가 안난다..그래서 이채는 관용성이 좋고 직진성이 좋은채다...

 

이 말의 본질은

 

헤드의 무게 밸런스가 본인의 스윙에 좀 더 잘맞는다.

샤프트의 물리적 특성이 본인의 스윙에 잘맞는다.

 

이 둘중에 하나입니다. 아 물론 둘다 해당 될 수도 있습니다.

 

새채 효과라는 말 다들 들어보셨겠지만, 정말 남의 채나 새로 바꾼채를 들고 하루 내지 일주일정도 잘맞아서 구매를했는데, 결국엔 똑같이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더라...

 

이런말을 들어보셨을겁니다.

 

깍아 쳐서  슬라이스를 내시던분이 헤드 밸런스를 좀더 무겁고 바깥쪽에 놓인 채로 바꿔들면서 일시적인 보정효과를 보시다가 결국 그 채 밸런스에 점점 자기의 스윙을 맞춰가면서 잘못된 스윙에 따른 구질이 다시 나타나는 거죠.

 

뭐 거듭 말씀 드리지만, 

 

거리가 덜나지만 방향이 좋은채, 거리가 많이 나지만 방향 컨트롤이 힘든채..

이런건 채의 특성이지 채의 성능이 아닙니다.

 

잘못된 스윙으로인한 악성 구질을 클럽을 통해 바꿀 수는 없습니다. 

 

 

나이키 클럽을 고민하고 계신 여러분께... 

 

가까운 골프 매장가셔서 여러가지 샤프트와 여러가지 헤드를 쳐보시고 냉정하게 골프채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나이키 클럽이 다른 클럽들에 비해 느낌이 좋고 구질이 좋았다면, 싼가격에 좋은 클럽 구매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하지만 타인의 말에 의해 

 

" 난 사실 잘 모르겠는데, 많은 사람들이 좋다니까 좋은건가봐..."

 

이렇게 구매를 하시면 아마 빠른 시간안에 더 저렴한 금액에 채를 다시 내놓으시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점점 민트급의 채들이 중고시장에 나오면서 값은 계속 떨어지겠지요 

 

 

어쨋든 엄청 잡소리 많은 긴 글이었는데...

 

결론은 본인의 몸에 맞는 장비 찾아가는것도 골프에 있어서 큰 기쁨중에 하나입니다. 많은 클럽 쳐보시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34 반대 0

댓글목록

공감이 많이 가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1 0

동감해요 채보단 스윙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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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라고 할 만한게.. 이제 나이키는 시타 자체가 불가능하니 일단 사서 써보는게 유일한 방법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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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시타채들중에 회수 안된 것들 좀 있는거같고 어차피 다시 매장으로 풀꺼니 그때 쳐보시면됩니다.

    0 0

아 아직 회수 안된게 있나요? 전 주변에 전화 쫙 돌려봤는데 시타채는 커녕 재고도 다 회수해갔다더라고요... 다시 풀리면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0 0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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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말씀입니다 항상 몸뚱아리가 문제지 채가 문제는 아니죠 너도나도 구매 하시는 분들  핸디가 궁금하긴 하네요ㅎ 분위기에 휩쓸려서  삿다가 고생 안하셧으면..

    0 0

공감하고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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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채를 구입해야하나 고민하고있었는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0 0

정성어린 가르침에는 추천추천~~!!!

    0 0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
다만, 안타까운 사실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충분히 시타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주변에 거의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또한 대부분 분들이 연습시간이 부족한 주말골퍼 들이 대부분이라... 열정 만큼 시간이 안 따라 주는 것도 사실이라...
저도 어쩔 수 없이 사보고 안맞으면 팔고...^^ 이런게 생활화 되었네요.

    3 0

많은 공감합니다
제가 가진것도 제대로 치지도 못하는데
새채라고 얼마나 다를까요
일단 지금꺼부터 정복하고 더 좋은놈으로 바꾸기로 맘먹었어요!

    0 0

정성글엔 춫천!!
그래도 이번 나이키 대란은 클럽이 없거나.... 클럽스펙을 방황하는 초급골퍼들에겐 참 좋은 찬스였어요...^^

    1 0

추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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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 잘 읽었습니다. 공감 글이네요.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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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매년 달라져서 (살은 찌고 근력은 떨어져 가니) 나만의 스윙에 맞는 골프채에 민감해지는 요즘, 막상 연습/시타/레슨 을 병행하지 못하고 잔디밥을 먹다보니 스스로 팔랑귀가 되어서 최신 유행이라도 쫓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꾸욱 추천 드립니다. 자주 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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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프로 맞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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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100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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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감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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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엔 달랐습니다.
나이 50에 180--90  비교적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지만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고 유연성이 떨어져 스윙스피드가 느린편입니다.
그래서 아시안스펙 R,SR,S  US스펙 R 심지어 와이프 젝시오까지 다쳐봤는데
베이퍼플라이 텐세이 S가 가장 스윙도 편하고 정타가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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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잘 치던 빅버사 알파 815를 버리고 나이키 베이퍼 플라이 프로로 바꾸고 한동안 잘 맞았는데, 갑자기 입스가 오면서 고생했네요.
결국은 기존에 쓰던 샤프트에 나이키 헤드 끼워서 사용 중입니다.
이젠 이전 만큼 잘 맞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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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직구 글 정말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추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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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글엔 ㅊㅊ이죠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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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에 충동구매를 하시더라도 한두시간 시타만 해보지 마시고 최소 한달은 연습 해보시고 방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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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골프포럼의 게시글들에 의한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중입니다.
골프라는 하나의 공통관심사에 대한 즐거운 정보 공유차원을 넘어서
흡사 핫딜 게시판을 보는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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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에 충동구매를 하시더라도 한두시간 시타만 해보지 마시고 최소 한달은 연습 해보시고 방출하세요...(2)

좋은 말씀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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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해보면 그렇게 이것저것 사서 연습장에서 한두번 휘둘러보고 방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 골프 여정이 조금이나마 윤택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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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이시네요 ㅎㅎ 솔직히 말하면.. 저는 많은 분들이 충동구매를 많이 해주셨음 좋겠어요 ㅎㅎ 저는 나이키와 잘 맞아서.. 저렴이 매물이 많이 나오면 참 좋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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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 세일은 꽤나 실망 스러운 수준이더라구요 ....
공조차도 너무 비싸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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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응원의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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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지르시는분들 덕에...

이것저것써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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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입니다 우선추천드리구요~  베이퍼플라이아이언 관용성좋습니다. 초급자가 쓰기에 버겹지않아요~ 베이퍼플라이 프로 써보신것같은데 그건원래 중급자용으로나온거구요 베이퍼플라이프로콤보가 중상급자용으로 나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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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코버트 부터 시작해서 베이퍼 플랙스 스피드 플라이 등등
 많이 써봤는데 (투어 지급용도 써봤습니다)

 흔히 관용성 얘기하는 채들 (요샌 ping g 시리즈 정도)에 비해서 준수한 관용성을 보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초급자들이 쓰기 버겁다라고 표현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이해하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나이키 채들이 보통 임팩트에 대한 리스폰스가 좋은 편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민감도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물론 나이키 채가 안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관용성 측면만 놓고 보자면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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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 말씀인데, 사람이란게 감엄이설에 속아 넘어가기 쉬운 본성이랑 채바꿈질이 일치 하는게 아닐까 해요.

바꾸면 좋아질거야라고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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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이런 지름정보가 공유되는게 일반 동호회와 다른 골포에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 여기서 공유해주시는 좋은 정보 덕에 미국서 저렴하게 채랑 공사서 스크린 자주 치고 가끔 산에도 가서 즐겁게 바람쐬고 옵니다.
특히 6~70만원이 넘는 드라이버 쓰는 분들보다 20만원도 안되는 드라이버로 24~50씩 날릴 때 희열은 최강인듯 합니다.
좀 쓰다가 30% 싸게 중고로 돌리고 또 다른 것도 사용해보는 즐거움이 큰 도락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 정보 올려주시고 사용기 올려주시는 분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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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은 최소한 써보고..명심해야 겠네요
그래도 여력이 된다면 스윙안되는 스트레스를 장비 바꿔서 새로운 맘으로 좀 연습에 다시 열정을 불태우고
그렇게 연습하면서 실력 늘려가고 하는것도 좋지 않을까해서
저도 질러볼려고 합니다ㅎㅎ
스윙완성되면 바꿔야지 하면서 레슨만 1년넘게 받고있는데 항상 부족함을 느끼니
즐겁자고 열심히 연습도 하고 치는건데 스트레스만 받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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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누가 뭐가 좋다고 하면 혹합니다.  거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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