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골프 4년차지만 여전히 그립잡는것이 너무 어려운 40대 주말골퍼입니다.

저는 인터록킹 그립을 잡고 있으며 연습량이 부족해서인지 새끼손가락이 휘는 증상은 없습니다.

어제 연습때 재미삼아 오버래핑 그립을 잡고 드라이버를 쳤더니 미세하게나 비거리가 증가함을

느꼈습니다.

오버래핑을 잡으면서 인터록킹과는 다르게 왼손 검지가 그립에 밀착되어 있어 그립이 견고해진 느낌이였습니다.

그런데 몇번 쳤더니 왼손 위에 걸쳐있는 오른손 새끼손가락에 무리가 가서 포기하였습니다. ㅠㅠ

그립관련 몇 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1. 오버래핑 그립 잡을 시 왼손 검지는 아무런 작용을 하지 않는 손가락인가요?

2.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편안하게 오버래핑 그립 잡는법이 있을까요?

3. 유독 국내선수가 오버래핑 그립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 통계상 pga, lpga 선수 중 80%가 오버래핑 그립을 잡고 있다고합니다.  그러나 요즘 다수의 젊은 골퍼들이나 pga 정상급 선수들 보면 다수가 인터록킹 그립을 잡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거우즈, 저스틴 토머스, 로리 맥길로이, 카메론 챔프, 맷 울프, 모리카와, 조던 스피스 등)

* 제가 영상으로 확인 한 결과에 따르면 안병훈, 임성재, 노승열, 배상문 선수 모두 오버래핑 그립이였습니다.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