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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퍼터만 써봤고 말렛은 처음 쓰는데,

문득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블레이드의 경우 클럽페이스를 닫고(앞으로 기울이고) 어드레스를 해야 스퀘어 인데 (본래 로프트각으로 어드레스)

말렛의 경우 평평한 바닥에 놓으니 클럽페이스가 열려있네용(뒤로 기울어진)

말이 좀 이상한듯 한데 정리하면,

블레이드와 말렛의 어드레스시 클럽페이스가

블레이드는 닫히고(우에서 좌로 닫힌다는게 아니라 앞으로의 기울기.. 로프트요 !! ㅎㅎ)

말렛은 열리는데,

블레이드 쓰던 버릇이 있어서 말렛으로 클럽페이스를 닫고(앞으로 기울이고)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평한 바닥에 놓으면 클럽페이스가 열러서 (뒤로 누워서) 자꾸 혼자 갸우뚱.하면서 치고 있음다 ㅎㅎ

이게 맞는것인지용

성골하시고 라베,육버디 하세욧!

댓글목록

스컬앤본즈님의 댓글

스컬앤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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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9-18 10:54

쓰신대로 상상해서 쩜오빠님의 퍼팅 어드레스 모습을 추측해보면
핸드퍼스트가 과하신 것 같아요. 말렛을 놓이는대로 놓지 않고 핸드퍼스트 하면서
바닥을 닿게 하면 열리면서 힐이 뜨거든요.
아마 이런 상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거의 모든 말렛을 바닥에 놓이는대로 놓고 손의 위치를 그 그립 있는 위치에서 어드레스 하는게
가장 디폴트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핸드퍼스트(디로프팅)하면서 약간의 페이스 틀어짐이 발생할 수 있어서 퍼팅연습을 아주 많이 하는
프로가 아닌 이상 좀 힘들다고 생각해요. 디로프트도 디로프트 모션 후의 로프트가 3-4도 정도 되어야하거든요.
이건 개개인마다 퍼터 피팅을 해야하고, 일정한 퍼팅모션을 계속 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추어는 1년 사이에도 이게 잘 바뀌거든요. 유튜브의 폐해이기도 하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