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69님의 댓글

한번 가 봤는데 가 볼만 한데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동네 유지분들 놀이터같은 분위기.
우선 좋았던 점은 역시 경치. 홀마다 보이는 해안의 경치가 다른 골프장에서 느껴보지 못했던 해변골프장의 장점을 확실히 느끼게 해 줬고, 대신에 그 나머지는 대체로 기대보다는 별로였어요. 잔디, 그린관리는 평균 또는 평균약간이하, 시설은 좀 동네 골프장 같은 좀 낙후된 느낌에 캐디도 저희가 만난 캐디는 올해 최악 5손가락안에 드는 수준.
그냥 경치좋은 골프장 가서 맘에 드는 동반자랑 즐겁게 즐기고 온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매니아69님의 댓글

아! 그리고 대게 드시려면 비싼 가게 말고 공판장 같은데서 게 사서 연결된 식당에서 자릿세내고 먹는 형태로 드세요. 지금 영덕대게는 없고 러시아대게는 있을텐데 시세가 그때그때 달라요. 6월에 갔을때 4명이 회한접시에, 해산물 한 접시, 소라 한 접시에 대게 물릴때까지 먹었는데 20만원밖에 안들었어요. 7,8월은 시즌이라 훨씬  비싸졌을텐데 9월은 잘 모르겠네요.

axyczh님의 댓글

근처 강구항에서 식사를 하세요. 포항쪽으로 가시면 포항까지 가는 약 20분, 30분 동안 제대로 된 식당이 없습니다. 오션뷰 어느 코스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9홀 전부 바다가 보이는 코스가 있습니다. 뷰는 정말 좋아요

알사탕님의 댓글

가시는 날짜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밴드에 올라온 패키지 상품의 경우 평일기준 1박2일로 36홀 그린피 + 47평 콘도(골프장 자체콘도) + 조식 해서 19.9만/인 입니다.  콘도가 신축한지 얼마 않되어서 시설은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오션뷰로 방을 배정 받으면 베란다에서 바다와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라 괜찮습니다.

사실 강구항이 관광지이다 보니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 저렴한 식당 찾는게 쉽지는 않은거 같고 근처 횟집중에 저녁에 골프장 콘도로 왕복 픽업 및 드랍 서비스 해주는데가 있어서 이용해 보았는데 술먹고 운전 안해도 되는 장점이 있어서 같이 가신분들 저녁식사때 편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좀쳐보자님의 댓글

생선찌개 좋아하시면 물가자미 찌개가(미주구리 찌개) 일품인 나비산 기사식당 추천드릴께요 현지인들 맛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