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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금강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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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09-29 00:40:59 조회: 1,693  /  추천: 7  /  반대: 0  /  댓글: 11 ]

본문

좋은 가을 오후

즐겁게 코스 돌고

저녁먹고 귀가 했습니다

 

저를 포함해

친구 3명과

딜바다 골포를 통해 함께해주신 회원님

이렇게 한팀이 되어 18홀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금강은 두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작년 여름에 정신없이 뛰어 다녔지만

좋았던 기억이 있어 부킹을 했습니다

 

작년에 썼던 글을 다시보니

블랙스톤, 스카이72오션, 금강, 해비치, 신라

이렇게 5개를

당시에 베스트로 뽑았던데 ^^; ㅎㅎ

 

여전히 금강은 넓고 관리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ic 바로 앞이라 접근성도 좋았구요

 

넓은 페어웨이 덕분에

드라이버 울렁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페어웨이를 다 지키는 건 아닙니다 ㅎㅎ

 

벙커는 아주 고운모래 같았지만

운좋게 들어가지 않아서

탈출할 기회는 없었습니다

 

페어웨이가 아닌

러프에 들어가더라도

잔디 길이가 길지 않아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드라이버 티샷은

좌우 가리지 않고 날아갔지만

살아 있는 경우가 좀 있어

집중하고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 사이로

레이업 많이했네요 ^^;

 

캐디님도 좋았구요

 

좋은 날 함께해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용기내주신 골포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좋은 분들과 즐거운 라운드하시기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입문하고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기억에 남는 5개 구장을 뽑아본다면

블랙스톤, 스카이72오션, 남양주해비치, 가평베네스트, 롯데스카이힐제주

가 우선 떠오르고

이 외에도

금강, 사우스스프링스, 중부, 블루헤런, 스카이72하늘이 생각나네요

 



3홀 연속 파는 해봤는데

4홀 연속 파는 처음인거 같아

용기내어 스코어 카드도 올려봅니다 ^^

 


추천 7 반대 0

댓글목록

오 아우디 뽑으셨네요!
다음엔 올림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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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올림픽 언제해보나 싶네요 ^^

    0 0

질 하셨네요  지인이 드라이버가 멀리는 나가는데 정확도가 떨어지니 금강으로 가자더라구요  넓고 시원하고 좋아 보입니다

    1 0

넓어서 마음의 안정은 되지만 그렇다고 다 살리진 못하더라구요 ^^ 독특하게 공장뷰를 볼수있는곳이죠 ㅎㅎ

    0 0

고 정주영회장이 운동하다가.. 나무로 공이 가면 다음날 뽑아버리고.. 벙커에 들어가면 다음날 메워버렸다는 믿거나 말거나 전설이 내려온다는 힐링 구장..

    1 0

흥미로운 이야기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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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베하라 간다는 구장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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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요? ㅎㅎ 아쉽게도 라베는 못했습니다

    0 0

아우디파  ~ 축하드립니다~ 좋은구장 잡아서 함 초대드려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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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계시죠? ^^ 언제나 초대해주시면 감사드리죠 ㅎㅎ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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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좋은 골프장이죠. 페어웨이 넓고 전장도 그리 긴 편이 아니라 편안하게 칠 수 있죠.
무엇보다 1일 최대 팀 수를 다른 골프장보다 적게 받는다고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안보이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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