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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어그로 끌기위해 과도한 점 먼저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골포로 장비 바꿈의 기쁨을 알게된 마음만 싱글 “흥이” 입니다. 매번 도움만 받다가 저와 비슷한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계실거 같아 경험담을 남깁니다.
최근 장비 변환으로 고생하다가 인생 처음 피팅까지 받게된 스토리와 저와 비슷한 스펙의 분들께 드라이버 추천하고자 글을 씁니다. 정확히는 샤프트에 대해서죠.

1. 신체스펙 : 키172, 몸무게70, 근육 없음, 골프존 드라이버 볼스피드 58-66사이. 평균 61

2. 2년전 g400 alta S 샤프트 구입. 약간의 드로우 구질로 적응 될 즈음.

3. 골포를 알게되고 0811x드라이버 구입. 핼리움4s, 헤지더스6s 두가지 사용. 헤드가 무거워 적응 안됨. 6s는 아무리 잘쳐도 다 우측으로 밀림. 18홀 내내 티샷에 온 신경을 써야함.

4. g425 출시되자 바로 alta s구입하려했으나, 물량이 없어 SR로 구매. 강하게 치면 슬라이스. 가볍게 치면 스트레이트 또는 드로우

5. 일부러 힘 조절하기 쉽지 않아서, 핑 피팅센터 예약 후 피팅 받음(인생 처음 피팅). 트랙맨 스윙스피드 95-98마일, 볼스피드 150. tour 173 55 S 추천 받음. 시타시 편하고 똑바로 가며 맘껏 휘둘러도 슬라이스나 풀이 잘 안나더군요.

6. 핑 구매가 18만원. 기간 불확실. 새채도 기간 불확실
중고 alta s구매하려다 준사기 당하고 구매실패.

7. 여러가지 샤프트 검색중 조지아 샤프트를 발견.
새 샤프트가격 22-23만원. 중고가 검색 잘하면 14만원 이하에 업체에서 그립과 슬리브 장착해서 판매하는 것이 있습니다.
173 55로 가기전 한번 써보자는 맘으로 비슷한 스펙 50SR로 구매.길이도 45.25인치로 동일하게 세팅.

8. 오늘 쳐본 느낌은 173 55와 느낌 비슷하고, 편하게 맘껏 휘두를 수 있습니다. 풀이나 슬라이스 잘 안나요.

몇 번 더 쳐봐야겠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tour 173-55 샤프트를 쓰고 싶은데, 기다리기 지루하신 분들...저렴한 가격의 중고 조아 샤프트 사서 써보세요.

두개 샤프트 스펙 올려드릴게요. 50sr 이나 50s 써보시면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