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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초보 시절 슬라이스의 공포에 시달리면서..
샤프트를 딴딴한 걸로다가 바꾸고 (T1100), 스윙궤도 인아웃으로 바꾸고 슬라이스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그러나 손목을 많이 쓰는 버릇이 생겨버려서 과거의 슬라이스 내는 법은 깡그리 잊어버리고(?) 고질적인 훅 구질로 최근까지 고생했습니다.
올해 샤프트를 좀더 말랑 말랑한걸로(알딜라 실버) 바꾸고, 드라이버 페이스각을 올려(10.5) 보았는데 여전히 왼쪽으로 죽는 비율이 높았는데요.
결정적으로 몇달 전부터 똑바로 상승하는 공을 볼 수 있게 된 건, 다름아닌 그립 변경 이었습니다.
그간 스윙이 문제라고 스윙만 초점에 뒀는데, 그립을 제대로 잡고 스탠스를 제대로 맞추니 스윙은 그에 맞게 제대로 되더라구요. 여기에 플러스로 탑에서 오버코킹 하는 것도 좀 고쳤지요
알고보면 간단한 거였습니다.캘러웨이 드라이버는 어드레스하면 약간 오픈된 것처럼 보여서 그간 닫아서 잡고 있었는데, 약간 오픈된 상태 그대로 그립을 잡아주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처음 하게 되면 무지 어색합니다. 공이 생크 날것 같은 느낌..
아직도 손목 쓰는 버릇을 못 버려서 간혹 끝에서 말리기는 하지만 예전보다 힘 덜쓰고 똑바로, 거리는 좀 덜나가도 비슷하게 갑니다.
캘러웨이 드라이버 쓰시는 분들 중 저처럼 훅에 시달리던 분들은 그립 한번 좀더 오픈해서 잡아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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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78145890님의 댓글 앤더슨781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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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 자세가 기본이죠. 잘알고 있는데도 참 안고쳐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