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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PXG 아연 구매하고 호젤, 샤프트 파손된 상태로 도착한 후 조치한 후기 입니다.
골포인 공익을 위해 케이스 공유 드립니다. 빨리 쓰고 싶은 관계로 말이 짧게 끝나는 점 양해해 주세요~ ㅎ
[배경, 11월 2일]
1. 거의 한 달 기다려서 0211 + mmt 80s 받음
2. 택배 도착한 기쁨을 남기기 위해 언박싱 초등 딸이 동영상 촬영 (아드레날린 폭팔)
3. 맥박 정상으로 돌아오고 정신 차린 후 다시 보니 샌드웻지 파손 확인
4. 나라를 잃은 것과 같은 슬픔을 골포에 올림, 후기 요청하시는 분이 있으셔서 지금 후기 씀
[조치]
1. 담날 다시 살펴봄
. 어라? 뽀사진 채가 그립도 언더사이즈가 아니라 스탠다드로 잘 못 끼워져 있네?
. 사진검수+정밀검수 돈주고 시켰는데, 패킹리스트에 그립사이즈 다 적혀있는데 배대지에서도 잘못 챙긴거자나?!
2. 일단 배대지(X직구)에 보상 요구
. 고객님~ 국제 배송사, 국내 배송사 모두 클레임을 않받아 주거든요,, 그리고 고객님이 직접 하셔야 해요~
. 하루 더 보상 권리 주장했으나, 개겨서 득볼 것 없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듬
. 배대지에서 제조사 측에 교환 요구 해보라구 함.
. 이 때에 배대지 측과 톡으로 밖에 연락이 안되는데 톡 한 번 보내면 담날 새벽에 답톡이 와서 엄청 답답함 ㅠㅠ
3. 검수 잘못된 부분도 있고 하니 배대지에서 적극 도와주기로 쇼부 봄
. 메일로 pxg에 파손 사실 연락, 배대지에서 유선연락으로 통화 해줌. 잘하면 반품 않하고 걍 새제품 보내줄 것 같기도 하다구 함.
. 하지만, 반품해야 했음. 메일 보내고 다음 날 pxg 측에서 리턴 라벨 보내줌. (미국 배대지 -> pxg 까지 무료 배송)
. 배대지에서 알려준 반송 업체 주소로 파손된 채를 포장해서 보냄 (배대지에서 비용 부담)
. 이 때에 배대지에서 톡 연락이 매일 오는데 주로 새벽 4시에 와서 잠 일찍 깸 ㅠ.ㅠ
4. 미국으로 배송, 배대지로 물건 도착 후 배대지에서 PXG로 물건 보냄. PXG에 도착한 후 배송되고 하루 후 PXG에서 익스프레스로 바로 쉽 띄워 줌.
. 일 처리 하루 이틀 씩 딜레이된다 싶음 새벽 4시에 톡하면서 챙김. ㅠㅠ
. 크게 딜레이 된 것은 없었음
. 쉽뜨면 배대지에 배송대행 신청 넣어야 함(무상으로 처리)
5. 11/25 클럽 집에 도착.
. 이번에는 차분한 마음으로 클럽 살펴봄. 헤드는 그전에 찍혀서 데미지 있던 것 재활용 했음!!!! @.@
. 교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A/S 였음. ㅠ.ㅠ
. 조금 허탈했지만 샌드웻지라 소모성이라 생각하고 마무리. 배대지에게도 고생했다고 톡 함 날리고 쿨하게 종료.
결론 : 3주간 새벽잠 설쳐서 좀 힘듬, 교환인줄 알았는데 A/S라 조금 실망, 그래도 배대지에서 잘 협조해 준 건 사실임. 클럽 보낼 때 보강 포장 필요성도 느낌. 필드 들고 나가봤는데 그 전 채가 더 잘 맞아서 괞한 고생한 것 같음 ㅋ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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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한 스토리네요.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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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아연 셋 완전체까지 거의 두 달간 힘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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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고생많이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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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Pxg 직구는 기다림의 노가다 라는 걸 뼈져리게 느꼈습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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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셔습니다. 배송 기다리고 있는 제 입장에선 불안과 공포네요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