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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볼까 합니다.
Pinhawk의 Vertex 듀얼랭스 아이언 헤드 5개와
UST Mamiya 의 Recoil ES 780 SMACWRAP F5
샤프트로 X 급에 해당되는 89그램 그라파이트
샤프트를 달아주었습니다.
5번 아이언은 팁컷팅 1.5인치로 트래디셔널 아이언
5번 길이와 동일합니다.
6번부터 9번까지는 팁컷팅 3인치로 트래디셔널
아이언 8번 길이로 셋팅했습니다.
먼저 사용중이었던 아이언과 6번 이하는 비거리가
거의 동일하고 탄도도 비슷합니다.
5번은 길이가 다르고 팁컷팅도 적게해서인지
원랭스에 비해 비거리는 5~7미터 더 나가고
탄도도 기존 원랭스에 비해 2도 정도 상승했습니다.
실제 탄도는 5번과 6번이 차이가 없고 볼스피드는
5번이 골프존 기준 2정도 높습니다.
헤드 차이인지 샤프트의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타감은 좀 멍~~합니다. 쫀득한 맛이나 튕기는 맛은
전혀 없고 뭉퉁한 느낌이라 치는 재미는 별로입니다.
그런데 치면 칠수록 샤프트에 대한 믿음이 절로
생기고 2주 정도 지나니 믿음이 신념이 되네요.
기존에 아이언도 샤프트를 갈아줘야 될듯 합니다.
일반 그라파이트 샤프트에 비해 강성이 높아서
휘는 양이 거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엘보로 고생하기 전에 지인들의 다골 S200의
구질처럼 묵직하게 날아갑니다.
만약 더 묵직한 구질을 원한다면 팁컷팅을 과감히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듯 합니다.
5번의 경우에는 1.5인치 컷팅이라 샤프트의 휨과
타격시의 반동이 조금 느껴지고 그것이 제법
높은 탄도와 비거리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샤프트의 좋은 점은 뒷땅을 때렸을 때
그 진가가 나타납니다.
일반 그라파이트에 비해 치고 나가는 힘이 있어서
거리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고 팔에 오는 통증이
매우 적어서 이제껏 엘보 통증으로 걷어치는 습관을
예전처럼 힘차게 눌러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이 샤프트가 결코 마법이 될순 없지만 저처럼
강하게 때려패다 눈물 흘리고 계신 많은 분들에겐
다시금 재밌게 골프를 즐기게 해줄지도 모르겠네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조합이 이제까지 치는 재미가
너무 없어서 계속 사랑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결과는 최선을 보여주네요.
골프존 보라CC 챔피언티에서 12월 첫날에 친구중
금메달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멀리건 2개에 10언더인데 일관성이 돋보인 아이언
덕분이라고 봅니다.
다들 즐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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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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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아주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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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6번부터는 275 그램이 기본 중량이고 2그램 내외로 분표가 꽤 안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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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분포야 조립과정에서 생긴 오차이니 그럴수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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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랭스애자가 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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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컨디션 안좋은 날이 싱글 근처이고.... 그렇다고 자주 치지는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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