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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경험담입니다.
협력사 할인을 틈타 에픽 플래시 서브제로 9도를 들이고나서 인도어 시타를 해봤습니다.
부푼 마음으로 갖고 있던 샤프트 3종 - BF50R, ZF50SR,플래티넘4S를 번갈아 끼워봐도
탄도도 안나오고 공이 가다가 힘없이 떨어지는겁니다.
원래 사용하던 헤드는 GBB에픽이 주력이었고, 에픽 플래시 일반모델도 갖고 있었습니다.
얘들로 드라이버 헤드스피드 90-93 정도 나오고 (PRPG 기준)
구질은 신경 안쓰면 슬라이스, 신경 많이 쓰면 의도한 드로우도 나왔구요.
탄도는 골프존 기준 15도 정도였습니다.
헤드스피드가 느려서 서브제로는 내가 칠게 아닌가...
이걸 방출해야하나 고민하다가 (끼워져있던 텐세이 AV 블루 65S는 이미 방출한 상태)
페이스 쪽 무게추를 빼고 쳐봤습니다.
샤프트는 플래티넘 4S 결합
유레카!!
세상 똑바로 중탄도로 이쁘게 나가는겁니다.
무게추라고 해봐야 고작 2g인데...
플래티넘 4S와도 찰떡 궁합인지
실전에서 자신있게 휘둘러도 안죽고 거리 잘 내줬습니다.
무게추가 빠진 빈자리에는 나사산이 보이는게 뭐해서 의자 밑에 붙이는 투명고무(0.3g) 붙여놨습니다.
역시 딜바다에 계시는 분들이 옳았던 겁니다.
몸을 바꿀게 아니라 장비를 바꿔야 하는거죠.
저도 나름 우등생이었는데 드라이버는 이제 고만 졸업해도 될거 같습니다.
* 플래티넘을 분양해주신 부산 사시는 골마X 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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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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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잘봤습니다. 궁금한게 서브제로 앞에 무게추 2g 제거하면 일반 에픽플래쉬랑 거의 똑같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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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저도 같을거라고 생각하고 가격면을 봤습니다. 일반은 캘코 정품이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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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답변 감사합니다. 캘러웨이 투어ad tp 샤프트 하나 남는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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