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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고수님들께서 보시면
"95개? 쉬운데?"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요 ㅠ
시간이 되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ㅎㅎ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저는
"올해에는 안정적인 보기플레이어가 되자" 라는
나름의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목표를 크게 가지는게 좋지만
너무 과도한 목표는 오히려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그래서 생각을 한게
보기플레이어가 되기 전에 거쳐가는
베이스캠프 느낌으로
- 안정적인 95타 이내
- 와장창창 무너지더라도 100개 안넘기기
라는 새로운 목표를 정해봤어요
(이것도 어렵겠죠? ㅎㅎ)
참고로
스마트스코어 기준
2020년 저의 평균 스코어는 97
캐디님이 제출한 스코어에는 허수가 존재하기에
105 정도 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못친날은 110개를 훌쩍 넘고
운좋게 잘맞은날은 90개, 95개정도 되는
전형적인 백돌이죠
그렇게된 원인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저의 가장 큰 문제는
(동반자 분들께서 말씀해주시는것 포함)
티샷이 오비나 패널티 지역으로 가거나 - 1번
30~80미터 애매한 거리에서 탑볼, 뒷땅, 쌩크 발생 - 2번
위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면
집중력이 급격하게 저하됩니다
"오늘도 틀렸구나" 라는 편안한 생각이 들면서
자체적으로 명랑의 길로 떠나구요
이런 현상은
첫홀 부터 찾아올때도 있고
원볼플레이를 하며 5번~6번까지 잘가다가 찾아오기도 합니다 ㅠ
물론
가장 큰 문제 이외에도
세컨 아이언을 그린에 딱딱 못올리고
20미터 어프로치를 핀에 붙이지 못하고
3퍼트 4퍼트를 습관적으로 하는 이유도 있겠구요
다시 질문으로 돌아와서
안정적인 95개 골퍼가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요즘에는
아이언칠때 고질병을 고치고 있습니다 (스쿠핑, 척추각유지X, 팔로스윙)
많이들 말씀하시는 부분인
드라이버를 살리도록 집중연습해볼까요?
아니면 긴 호흡으로 아이언을 잡아볼까요?
필드를 못나가니
별생각이 다드는군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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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한 프로님의 핸디캡별 타수 줄이는 방법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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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상 링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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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B3CyN5PxW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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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정말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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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로치 잘 하는게 진짜 스코어 낮게 유지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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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번 함께 라운드돌았던 실력자분께서도 90돌이로 가려면 웨지연습을 많이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던게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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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샷이든 세컨샷이든 오비가 없어야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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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많은 구장은 정말 멘붕입니다 ㅠ 티샷오비도 무섭지만 세컨오비는 정말이지 ㅠ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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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가 우선인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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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비의 문제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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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이내 어프로치는 9번아이언 런닝 어프로치도 고려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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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포대그린 아니고 양잔디 말씀한 곳에서는 30미터까지 8번 9번으로 굴리는걸 해보긴 합니다만.. 이것도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나 가능해서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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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목표가 같으셔서 공감됩니다...ㅎㅎㅎ 안정적인 90대가 힘듭니다...T.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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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안에 목표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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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4기준 쓰리온 투빠따 전략으로 하니 그정도 스코어가 나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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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온 2펏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몸으로는 왜 잘 안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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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드라이버가 러프로가건 거리가 조금가던 안죽어야 되고 어프로치만 어느정도되도 90대중반은 치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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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맞으면 드라이버 비거리는 충분?히 나가는 편입니다만.. 죽으니 아무 의미 없더라구요 ㅠ 저도 코스 자주 나간다고 나갔는데 운동신경이 없어서 그런건지 욕심때문인진 몰라도 부족하다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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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안죽으면 보기가 쉽더라고요 진짜 오늘 안되네하는 날도 드라이버 안죽으니 여차저차 가서 보기. 아 망했네 하면 더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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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요 드라이버 죽어서 특설티 가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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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까지 깨구를 가뭄에 콩나듯 (36란중에 2번) 하다가 18년부터 안정적으로 80대를 치기 시작했는데요. 17년이랑 18년이랑 차이가 드라이버같아요. 17-18년 겨울에 연습장가서 드라이버만 쳤거든요.하루에 100개 넘게.. 그랬더니 드라이버가 똑바로 가기 시작하더니 성적이 진짜 드라마틱하게 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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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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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에는 잘치는거 하나를 마스터를 한후에 거기에 맞추어서 치니까 일단 스코어는 확줄어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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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슨 말씀인지 이해됩니다 저도 늘 고민하던 부분인데요 이게 참 어렵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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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조건 드라이버입니다. 14개 홀에서 드라이버 안 죽고 230m 를 쳤다고 생각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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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맞는 말입니다. 근데 드라이버를 똑바로 멀리 보내는게 젤 어려운 거라는게.함정이죠.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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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연습을 안할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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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은 상황이네요 14개 모두 230미터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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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박사장님 보면 드라이버가 짧게 가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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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장님 플레이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 긴 거리는 아니지만 죽지않고 앞으로앞으로 전진하는게 중요하겠네요 저도 볼 많이 잃어버립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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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욕심 버리고 무조건 끊어가고 파3는 파4, 파4는 파5, 파5는 파6 라 생각 하고 침. 숏게임 연습 겁니 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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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플레이 말고 안전하게 끊어가라는 말씀이신거죠? 숏게임연습 쉽다고 생각 안합니다 ㅠ 어려워요 ㅠ 숏아이언 중에서 자신있는 걸 정하고 투온 가능하지만 쓰리온하는 안정적인 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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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드라이버가 죽는데 많이 줄고 숏게임 연습을 열심히해서 자신감이 생기니 타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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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와 숏게임을 중요하게 보시는군요 ^^ 할게 많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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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스코어와 목표를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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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단점이 예습은 하고 가는데 반대로 복습을 안했더라구요 그래서 발전이 더뎠던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무리하지 않는다" 명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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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드라이버에 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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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댓글들 대부분이 드라이버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던것 처럼 너무님도 중요하게 보시는군요 ^^ 참 드라이버때문에 잘맞으면 좋다가도 한번 안맞기 시작하면 정말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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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95는 무조건 드라이버입니다. 드라이버만 안 죽으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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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개 치시는 분들이 드라이버를 전부다 살리진 않으실것도 같은데 ㅠ 드라이버가 죽으면 안된다고 말씀들 하시니 어떻게 연습을해야하나 걱정도 되네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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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하나하나가 명문이네요. 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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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해요 도움 많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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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도 인정합니다... 많이 배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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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댓글 수준이 엄청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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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만 안죽어도 안정적인 90은 될수 있으실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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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90, 말씀만 들어도 기분이 좋네요 ㅎ 저도 샤이무님과 처럼 전홀아이언티샷을 해볼까도 생각했었는데요 그래도 자주 쳐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자신있게 휘둘러 봤던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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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안죽고, 라이 안좋은데서 드롭안하고 룰대로 치다보니까 90대 들어오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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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는 라이가 정말 제각각이라 어렵더군요 ^^ 역시나 드라이버의 중요성 ㅎㅎ 낼부터 좀 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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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안죽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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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아빠님 감사합니다 이게 뫼비우스의띠처럼 돌고 도는 상황같은데요 ㅎ 드라이버가 죽고 그린에 못올리면 4타 내지는 5타째가 되기 때문에 어프로치로 붙인다 하더라도 더블 트리블이기에 ㅠ 어려운거 같아요 말씀처럼 어프로치에 자신이 생기면 세컨샷이 편해지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