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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프팅..이게 가능할까요?
질문 |
미듐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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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1-18 17:18:31 조회: 1,798  /  추천: 5  /  반대: 0  /  댓글: 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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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키가 좀 큰 관계(190)로 리샤프팅을 고민중입니다

지금 캘러웨이 apex cf16 5~p kbs tour 90 r 사용중이고, 7번기준 37인치입니다

 

오래전 핑 강남피팅센터에서 피팅했을때 0.5인치 업하는게 맞다고 하셨고

그립 교체하러 가는 연병모 골프채 원장님도 1인치 업을 추천하셔서

리샤프팅비용을 알아보니 이게 거의 중고채 한세트 값이네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방법을 생각해봤습니다

 

1. 같은 샤프트 (kbs tour 90r) 3, 4번 신규구매

2. 신규구매한 3, 4번 샤프트를 5, 6번 헤드에 장착 (이렇게 되면 기존 길이에서 1인치 늘어나게 됩니다)

3. 기존 샤프트 5,6,7,8을 7,8,9,p 헤드에 장착(2번과 마찬가지로 모두 1인치씩 늘어나게 됨)

 

이렇게 되면 신규샤프트 구매를 2개만 하게 되고, 나머지는 공임이 들어가게 되어서

비용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주변에서는 그게 불가능할거 같다는 의견이 있는데 

일단 피팅샵에 상담받으러가기 전에 

불가능한 이야기라면 이렇게 하는 것은 생각을 접을려고 합니다

 

보시는 회원님들 좋은 하루되시고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의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5 반대 0

댓글목록

가능하고, 그렇게 샤프트를 바꾸는걸 전문 용어로 Soft Stepping 이라고 합니다. 근데, 샤프트 자체 가격보다 공임비가 훨씬 커서, 그렇게 하더라도 많이 비쌀거에요.

    0 0

감사합니다. 전문용어도 하나 배웠네요^^
네 아무래도 공임이 들어가게 되니 가격은 무시할수 없겠죠.

    0 0

그냥 중고로 파시고 처음부터 특주한걸 사는게 더 싸겠는걸요?

    0 0

네 저도 그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뉴레벨 902 주문할까...하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0 0

제 개인적인 생각도 이 방법이 제일 나으실 것 같습니다.

    1 0

리샤프팅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윙웨이트 입니다.

사실 아마추어는 스윙웨이트는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만,
아이언 전체를 돈들여서 리샤프팅 하는데
기성채의 헤드 무게는 한정 적이니 스윙웨이트가 엉말잉 되는 것은 사실 입니다. =
해서 결국 피팅 헤드를 사게되는 것이고요.

일단 질무에서는 벗어나지만,
길이를 연장해본 1인으로서 얘기를 드리면,

우선 현재 장비를 팔고 키에 맞춘 장비를 사는것이 가장 가격적인 면에서는 낫고요
키가 얼마신지 모르나 결국 길이를 늘리지 않고 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저는 187인데, 샾트 연장 해보고 결국 피팅채로 세팅했는데, 길이는 늘리지 않았고 스탠다드 길이를 씁니다.)
길이를 늘리면 거리가 말도안되게 늘어나서 조금 피곤해 집니다 (웨찌 구성을 많이 추가해야 하나 고민.. ㅎㅎ)

가장 좋은 방법은 리샤프팅이 아니라 '연장'을 해서 한번 써보시는 것이 비용 면에서는
가장 합리적이고 월등 합니다. ㅎㅎ

    1 0

제가 190cm 입니다. 큰 차이는 없네요..ㅎㅎ
말씀하신 '연장'은 샤프트를 바꾸는게 아니고 다른방법인가 보네요.
혹시 '연장'이라는 것은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대략의 가격은 어떤지를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0 0

그립제거하고 길이 연장하고 그립을 다시 다는거에요~ 비용은 비교적 저렴하게 나오긴하겠네요~

    0 0

그립을 빼고,
샤프트 끝에 동일한 샤프트를 일정 크기(인치)로 잘라서 끼워넣고,
그립을 끼는 것을 말합니다.

당연히, 스윙웨이트에는 변화가 생기고(그것이 사실 유의미 한지는 개인적으로는.ㅎㅎ)
거리가 무지막지하게 나갑니다. (제 경우 0.25인치 연장하나 7번이 남들 5번의 거리가 나오는..)

이렇게 했을 때 장점은
1. 아이언을 팔때 원복 후 시세 떨어뜨리지 않고 판매가 가능하다.
2. 리샾팅 보다는 훨 저렴하다(개당 1만원 정도 줬던 기억이 납니다/그립을 살린다는 전제하에)

하지만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샾트가 길어지면 거리가 늘어나 엄청 스트레스 받으니
연장이던 리샾팅이던 길이 늘리는 것 보다는 어드레스를 조정해서 스탠다드 길이로 즐기시길 권해봅니다. (저도 연장 했다가 다시 세트 맞출 때 스탠다드 길이로..)

연장 후 다시 클럽을 다시 맞출 때 한참 고민했는데,
생각해보면 PGA 투어 선수들이 미듐레어님이나 저 정도의 키 선수들이 많은데
그네들 중 샾트를 길게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판단하고,

스탠다드 길이로 갔었습니다.

성골하시고 육버디 칠버디 하시길 기원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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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 리샤프팅보다는 어지간하면 중고로 팔고 새로 사는게 여러모로 유리하죠 뉴레벨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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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레벨 902가 괜찮아보이는데..지금 아이언보다 어려울거 같아서 고민입니다..ㅎ

    0 0

그렇게 소프트 스텝핑을 하면 샤프트 플렉스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샤프트가 약간 강할때 쓰는 방법이지요.

길이를 늘리는걸 추천한 이유가 중요합니다.
단순히 키가 크시니 교과서적으로 인치업을 추천한것이고
다른 불편함이나 이상이 없다면
굳이 길이를 늘릴 필요는 없습니다.
구질 때문이라거나 짧아서 어드레스 시 불편함은
라이각 조절로 어느 정도 보정 되구요.

연장은 클럽당 수공비 포함 1~2만원 하겠고
그립 끝부분에 부품을 끼워 길이를 늘리는 방법인데
0.5” 라면 해 볼만한데, 1” 정도라면
헤드 무게감이 꽤 증가해 느낌이 달라질테니 신중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나저나 큰 키 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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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를 늘리는 이유는..
핑피팅센터에서 피팅받았을때도 늘리라고 하고
지금도 라이각만 2도 upright 해서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체격대비 짧아보이는지 같이 치는 지인들이 모두
제발 샤프트 인치업하라고 난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무릅 좀 덜 구부리고 치고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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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연장봉을 이용해 늘리는 방법도 있고, 
못쓰는 아이언 샤프트를 잘라서 연장하는 방법도 있고
중고처분하고 새로 들이는 방법이 있는데

클럽 피팅에 관심이 많으시다면 리샤프팅이나 0.5인치 정도로연장을, 그렇지 않다면 중고처분후 새로 구입하시는게 시간과 돈 절약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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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세밀하게 파팅을 하고 싶은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새로 구입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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