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막걸로이님의 댓글

힐이 들리면 페이스가 열린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라이각을 더 업라이트하게 세우시던지, 샤프트 길이를 늘리던지 하시거나, 척추를 더 숙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로리막걸로이님의 댓글

http://blog.globalgolf.com/2017/09/guide-understanding-ping-fitting-process/
여기 보시면 핑 컬러 코드 차트가 있습니다. 자신의 키(가로축), 바닥에서 손목까지의 높이(세로축)로부터 적정한 라이각과 샤프트 길이를 알려줍니다.
힐이 들려맞는 이유는 라이각, 샤프트 길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잘못된 스윙자세(예컨대, 얼리익스텐션) 때문에 나올수도 있습니다.

비공개99556006님의 댓글

이런 궁금증이 생길 때 좋은 것이 PGA 선수들의 데이터를 보는 것인데,
아쉽게도 관련해서 어떤 지표를 보아야 할 것인지 제 수준에서 찾지를 못하겠네요.

그런데 다운스윙시 토 다운을 고려한다고 해도
제 생각에 아이언을 엇갈라 놓고 각도기로 10도를 재서
그립 위치의 차이를 따져보면 이게 절대 작은 값은 아닌 것 같습니다.

드라이버 자료가 있어서 하나 찾아 봤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BTrwXEID_-V
임팩트 시에 (through impact), 드라이버의 라이 값 인데,
투어의 유행이나 개인별 취향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각종 데이터의 도움을 받아 샬로우한 스윙을 하는 PGA 투어 프로는
상당한 스윙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임팩트 시에 샬로우함(토 업)이 유지 됩니다.
(스크래치 플레이어도 핸디캡 0의 초고수를 뜻합니다 -_-; LPGA보다 비거리가 좋고요)

우리 아마추어는 어떨까요?
임팩트 시에 샬로우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이러한 자세로 핸들이 상당히 들려 있는, 가파른 스윙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하게 비거리를 잘 내시는 아마추어 상급자 중에서도 오버더탑은 없을 지언정
샤프트가 과하게 서있는 임팩트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임팩트 시의 동적 라이 (dynamic lie)에 대한 Mark Crossfield의 유튜브 링크합니다.
(얼추 흉내내는 그림만 봐도 오 그래 너 잘친다하고 이해는 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6DJcOr_1HSk&t=0m30s
라이를 잘 운반?하는 스킬(Delivery of lie)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네요.
https://twitter.com/4golfonline/status/1097085513478139904

복잡하게 생각하실 것 없이
힐이 과하게 들린 다는 것 샤프트가 선다는 의미 같습니다.
계속 일정하게 나오시면 피팅의 도움도 받을 수 있지만
약간의 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고수는 아니라 짧은 의견 참고만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