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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샤프트 방향이....
질문 |
골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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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2-20 16:43:22 조회: 1,097  /  추천: 1  /  반대: 0  /  댓글: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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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자릿수 확진이 시작되면서 3개월 가량 연습장을 안 다녔습니다.

하지만 골포인답게 드/우/유는 매버릭으로 갖춰 놓고 거리 두기 단계가 내려가기만 기다리고 있었죠.

 

설날 이후 거리두기 단계가 떨어지고 바로 오늘 날짜로 부킹을 해 놓고, 갑자기 회사일이 바빠서 연습장을 못 가고

미리 구매 한 매버릭 + Tour AD VR6s를 오늘 필드에서 개시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거 휘두르는 느낌이 너무 구린 겁니다.내리 3~4홀을 탑볼에 훅을 치고나서

슬라이스로 좀 높게 띄워 보려고 티 높이랑 공 위치도 바꿔가면서 클럽 페이스를 조금 열어봐도 정도의 

차이만 좀 나고, 일관되게 저탄도에 훅이 나는 겁니다. (말이 좋아 저탄도에 훅이지 뱀샷에 가까운 샷이었습니다.)

 

 

평소에도 드라이버가 일관되진 않았지만 이번 라운드는 이상해도 너무 이상해서 생애 처음으로 필드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피곤함을 무릅쓰고 바로 인도어 연습장에 가서 드라이버를 휘두르는데, 연습장 버프도 소용없이

 

필드랑 똑같은 볼이 계속 나오는 겁니다. (와.. 멘붕..ㅜ.ㅜ)

 

이건 너무 아니다 싶어서 샤프트를 180도 돌려서 MCC 실그립이 반대로, 슬리브에 표시된 실선이 뒤로 가게 

해서 장착하고 쳐봤는데, 완전 다른 느낌이 나는 겁니다. 

 

연속해서 공 5개가 평소의 탄도가 나오면서 공이 나가는데, 좀 황당했습니다.

평소에 중고 거래를 자주 하는 편이라서 tour AD 샤프트는 MT, TP, IZ, GP, GT를 똑같은 스펙인 6s로만 쭉 

써 봤었는데,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이게 운이 좋아서 이제까지 산 중고가 다 정방향이었던건지. 방향은 솔직히 별로 차이 없는데, 연습 안 하고 

오랜만에 쳐서 그런 거였는지 모르겠네요.

 

저랑 비슷한 경험 하신 분 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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