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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클럽은 왜 그리 어려웠을까요?
장비 |
코코코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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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0-24 14:45:12
조회: 3,070  /  추천: 4  /  반대: 0  /  댓글: 16 ]

본문

나이키 하면 선입견이 범용의 누구나 쉽게 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클럽 같은 분위기였는데,

 

생각해보면 나이키만큼 상당히 어려웠던 클럽이 또 있을까 싶어요.

 

그 마케팅 많이 했던 캐비티 백 코버트도 실제로는 상당히 어려웠고

 

베이퍼에서 많이 나아졌다 하지만 그래도 타사의 관용성으로 유명한 드라이버보다 쉬웠다고 느껴진 적은 없었던 거 같네요.

(마지막 베이퍼 플라이에서 그나마...)

 

아이언도 멋은 있지만... 이게 좀 쉽고 잘 맞는다 라는 아이언은 별로 없었고, 중급자, 고급자 용 아이언들이 많이 나왔던 거 같은데

 

실제 중고급자들은 나이키 아이언을 괜히 꺼렸고요.

 

골프에 입문하는 젊은 사람들이 좀 쉽게 칠 수 있는 클럽들을 좀 더 내 놓았더라면 작금의 시장 철수라는 극단적인 상황 까지는 도달하지 않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망국의 나이키.


추천 4 반대 0

댓글목록

작성일

코버트 2.0투어 버전 드라이버를 한때 쳤었는데 정말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잘맞을때의 한방은 상당히 좋은데 913D2보다 어렵게 느껴졌던 클럽이네요..
베이퍼 스피드 5번우드도 있지만 이건 거의 저한테는 전혀 아니올시다 이고....
베이퍼 플라이 시리즈부터 입소문(?)이 타서 가성비 좋고 관용성 좋다는 소리를 슬금슬금 듣는 찰나에
사업철수라는 선택을해버린 나이키가 아쉽긴 합니다.
코코코코코 님 글을 자주 보다보면 참 클럽도 다양하게 많이 쳐보신거 같고 지식도 풍부하신거 같아서
도움되는 부분이 많네요..
한때 나이키 클럽으로 싹 도배를 했던 저이지만 저도 슬금슬금 하나둘씩 나이키가 백에서 사라지는 걸
보고있자니 아쉽기도하고 그러네요..
망국...ㅜㅜ 나이키

    3 0
작성일

그 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1 0
작성일

저는 지금 코버트2.0 투어 드라이버 + MT-5R1 샤프트 조합으로 쓰는데
이게 그동안 쓴것 중에 제일 잘 맞네요...

비주류 선호라서 그런건지 ㅎㅎㅎ

    1 0
작성일

비주류 인정합니다 ㅎㅎㅎ

잘 맞으면 뭐든 상관 없이 좋은 거 같습니다.

    0 0
작성일

음...전 VR 2콤보 너무좋았는데...
헤드가작아서 처음엔 어려울꺼라 생각했는데 손맛도좋고 생각보단 안어려워서 잘 썼습니다
지금은 베이퍼 프로콤보 샀는데 2콤보 보다 헤드도 커서그런지 확실히 더 쉽고 타감도좋고 좋더라구요ㅋ
개인차가 있는거 아닐까요 ㅎ

    0 0
작성일

사실 나이키가 잘 맞으면 그만큼 가성비가 좋은 것도 없는데, 주변 반응도 그렇고 다들 의외로 어려워서 꺼리더라고요.

    0 0
작성일

저는 VR2콤보는 진짜 멘붕중에도 그런 멘붕이 없을 정도였는데

지금 베이퍼 프로콤보 쓰고 있습니다. 얘는 좀 낫네요...

    0 0
작성일

극복을 해야 하는 클럽임이 분명합니다

나이키라는 스포츠 대기업의 막강한 자본으로도 실패한 케이스 아닐런지요 (선수들도 ㅠㅠ)

저야 나이키 매니아라 의류나 신발이 유지 된다는 거에 만족 해야죠 ^^ 글 잘 봤습니다 코님

    1 0
작성일

극복하지 말고 편하게 편하게 갑시다. 게이님 ㅎㅎ

    0 0
작성일

Sq는... 소리말고는 치기 편했었어요... 소리가 참...ㄷㄷㄷㄷㄷㄷㄷㄷ
Vr2에 실망하고 (근데 스탁샾트가 좋았었..).... 코버트에서 아예 단념했었죠...ㅡㅡ
베이퍼오면서 오~이쁜데 했는데 철수;;
아쉽기는 합니다... 쩝;;

    0 0
작성일

글쎄요, 저는 골프를 막시작했을적에 제일 싸구려 아이언 코버트2.0 주조채를 모르고 구입해서 사용했었습니다. 나름 배운지 5개월만에 골프존 지투어에서 싱글을 쳤지요, 지금은 캘러웨이 레가시 블랙 s200 중고로 구해서 아이언을 바꿨지안, 단순 두 아이언을 평가하자면 코버트 아이언도 참 괜찮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사람마다 다 차이가 있지 않을까요?ㅎ 헌대, 나이키 골프채 중에 대중들이 인정하는 명기?가 없었다라는 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부분이 아쉽긴 합니다.

    1 0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0 0
작성일

특허 때문이라는 말이 있죠.

나이키가 처음에는 인력 영입해서 만들면 인기 끌거라고 생각했는데 각종 특허들이 많아서 그걸 피하다보니 결국 가장 원시적인 형태 밖에 못했다는 말이 있죠.  최근 클럽들의 대부분 특허들이 가장 편하게 가장 멀리, 똑바로 칠 수 있는 기술이다보니 이런 특허를 못 쓰면 결국 가장 어려운 채가 만들어지는거겠죠

    1 0
작성일

아하... 설득력 있네요.

    0 0
작성일

SQ나 사각형 드라이버의 경우 관용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무조건 예민한것만

있는건 아니였구요 아이언도 주조아이언들은 관용성이 나쁘진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별로였던거죠 ㅎㅎ 아마 위에분 말이 가장 정확할겁니다

    0 0
작성일

저도 sq 시리즈 아이언으로 골프 시작했는데 저렴하게 시작하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물론 깨백하고 나서는 나이키 말고 다른 브랜드를 찾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VR 시리즈 아이언이 중고로 가성비가 좋으니 한번 쳐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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