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소프트님의 댓글

젖어 있다는게 비에 풀이 젖은 수준이 아니라 걸어다닐때 자박자박 할 정도라고 하면 캐주얼워터로 구제 가능합니다. 마른 땅 찾아서 공 옮겨놓고 치세요.

빌리40818476님의 댓글

젖은 페어웨이에서 칠 때 저는 클럽을 약간 열고 약간 왼쪽을 보고 칩니다.
백스윙도 약간 바깥쪽으로 하는 느낌으로...
클럽을 연만큼 약간 짧아질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한 클럽 더 길게 잡기도 합니다.

텐트치는골퍼님의 댓글

고수 아니고, 백돌이긴 한데...
그린 주변 진흙에서 여러번 푸덕거린 경험상...ㅎㅎ

..이거 진짜 짜증나죠 ㅠㅠ 땅이 클럽을 먹어버리니 원...;;

제 경우엔, 전날 비가 왔거나..느낌이 쎄~한 경우에는..
우선 주변에서 빈스윙 몇번하면서 웨지 헤드로 땅을 찍어봅니다^^

그리고 잔디아래 진흙인걸 확인하면, 무조건 긴채 잡고 굴리기 작전으로 ㅠㅠ
..가끔은 5번 같은 롱아이언으로 치곤 합니다^^

독사홍님의 댓글

풀스윙은 스윙스피드가 전체적으로 빨라서 젖은 페어웨이의 영향을 덜 받지만,
어프로치는 컨트롤 스윙을 하다보니 아주 작은 미스에도 가혹한 결과가 나오기 쉽습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부분은
클럽이 '공부터 컨택'이 되어야 하며, 임팩트시에 폭발적인 '가속'이 있어야 한다.
추가적으로 클럽이 땅에 박히지 않게 얇게 컨택이 들어가야겠죠.
그런데 이 세가지 요소는 평상시에도 저렇게 어프로치를 해야하는 기본요소인거죠.
스크린이나 연습장의 매트에서는 저렇게 안쳐도 왠만큼 맞아주니깐,
필드에서의 저런 조건에 대응이 어려운 점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양잔디에서의 어프로치도 동일한 어려움이 있을테니 위의 사항으로 연습해두시면 좋습니다.

진트님의 댓글

이런건 웨지 바운스가 있으면 오히려 악영향이 있기 때문에...되도록이면 바운스 없는 채로 치시고 (피칭웨지 등) 쓸어쳐서 공부터 컨택될수 있도록 해야됩니다. 힐 쪽을 살짝 들어서 치는것도 공먼저 컨택하는거에 도움됩니다. 띄우는 샷은 젖어있는 환경에서는 어렵기때문에 낮게 깔아서 친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