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g 0311p 아이언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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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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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3-03 11:30:31 조회: 2,663  /  추천: 2  /  반대: 0  /  댓글: [ 7 ]

기존에 v300-7을 modus105샤프트로 연습중에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있었는데

0311p 129불에 못참고 질러버려서, 한달정도 걸려서 받았네요

받아서 7번,9번 아이언 연습을 해보고 있는중에 느낌에 대해서
혹시 저와 같은 초보분들에게 공유드려요

- 램킨 그립이 땀많은 사람들한테는 약간 미끄럽네요
장갑 안낀 오른손이 땀이 살짝 났을때 약간 헛돈느낌이 있어요

- V300보다 샤프트길이인지?.. 1cm정도가 짧네요
먼가 거리도 조금 덜나가고, 셋업했을때 자세가 먼가 이질감이 있어서 채 두개 세워놓고 비교해보니, 길이가 약간 짧네요
스탠다드 그립이여서, 그립도 조금 더 두껍다보니
손을 잡은 부분이 V300보다 상대적으로 더 짧게 내려잡게 되는 모양새가 나오네요. 그래서 더 구부리고? 더 짧게 쳐지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완전 그립 끝부분에 닿게 해서 잡으니 약간 느낌이 비슷해지긴 했는데 , 적응을 해야는건지 ㅎㅎ

- 샤프트 무게 10g차이가 확 차이가 나네요
modus105는 적응 완료해서 그런지 그냥 휘두르기 편했는데
elevate tour s는 115g라서 그런지 좀 무겁네요, 백스윙 탑에서 내릴때 무게가 느껴져요
그리고 현재 왼쪽 손목 TFCC부상중이라 손목을 신경쓰면서 치고 있는데, pxg는 뒤땅이나 좀 잘못맞으니까 찡 하는 충격이 조금 오네요 v300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느낌이구여

- 타감이 다르다는걸 처음 체감했습니다.
이제 입문한지 얼마안되서 많은 채를 써본게 아니다보니
이제 좀 제대로 2개를 비교해봣는데
v300이 좀 가볍고 시원하고, pxg는 좀 묵직하네여

- 셋업자세에서 시각적으로 v300의 헤드가 좀 더 크게 보입니다. 아직 심리적 요인이 있는지까지는....

이제 한 2~3시간 쳐본거라, 아직 적응을 좀 더 해봐야겠지만
아직은 v300이 더 잘맞네요. 1주일정도 더 쳐보고 안되면.....장터로 슝...
TFCC 손목아픈거떔에 참...연습을 많이 할수가 없어서 속상합니다. 빨리 실력 키우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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