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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질문글로 인사드리네요.
골포정신에 맞지 않는 글이지만 골프채 스펙 관련해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미국서 체류중인데, 막 오래 있을 예정은 아니라서... 지금 쓰는 장비가 한국가는 친구한테 전체 세트 100달러에 산 John daly ti-matrix 라는 장비인데 인터넷에 2006년도에 리뷰가 있는 걸로 봐서 최소 15년은 된 장비로 보입니다.
드라이버는 oversize 라고 460cc 인데.. 요즘 나오는 것들은 기본이 다 460cc 인데 이걸 오버사이즈라고 하는 데에서 세월의 흔적을 찾을수가 있죠.. 이걸로 열심히 치다가 21년형 캘러웨이 빅버사 B21 을 한번 쳐봤는데 신세계를 맛봤습니다.
아무튼 질문은 오래된 장비의 아이언 로프트 관련입니다.
장비 관련 공부를 하다보니 아이언의 로프트가 시대가 갈수록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걸 알게 되었는데요.
예전에 나오던 아이언은 7번이 33~34도였는데 요새는 30~31도로 점점 작아지는 추세라고 봤고, 실제로 요즘 나오는 아이언들 스펙을 찾아보니 과연 30~31도 정도가 많더라구요.
한국서 쓰던 7번 아이언 로프트는 31도였는데(야마하 RMX), 거리가 130m 정도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와서 요놈으로 치니 아무리 정타에 꾹꾹 눌러쳐 잘 맞아도 115m 정도가 거의 일정하게 나오더라구요. 온그린 노릴 때 캐리만 보면 110m 정도;;
그리고 탄도도 엄청 높이 뜹니다. 특히 8번 아이언 이상은 좀만 안 눌러치면 정말 높이 떠서 떨어지는데.. 이게 오래된 아이언이라 로프트가 높아서 그런 걸까요? 아니면 샤프트나 기타 다른 특성도 있는 건지..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 하면 이 아이언의 로프트 스펙 정보를 아무리 구글링을 해도 알 수가 없습니다ㅜㅜ 그래서 예전 아이언이니 높다고만 추정을 하고 있어서요..
골포에서 스펙 및 이론 관련해서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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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8번 = 미국 7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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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도가 높아서 비거리에 손실이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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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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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2005 viq(단조) 사용하다가 작년에 jpx(주조)로 바꿨는데요. 거리가 10미터정도 늘어나긴 했습니다. 145 -> 155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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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클래식 로프트 아이언으로 열심히 연습하는데도 벤호건 샤프트로 7번 (34도) 120m 평균이 잘 안나옵니다. (드라이버 200m 절대 못나가는 골린이라 그렇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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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피팅샵을 찾아보세요. 분명 미국도 피팅샵이 있을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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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12년 아이언인데 7번 35도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