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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이언이 숏아이언으로 갈 수록 탄도가 높게 뜨고 비거리가 나지 않는다고 질문글을 올렸었는데(9번아이언 100미터정도 ㅜㅜ)..
많은 분들이 스쿠핑으로 인해서 그런 것일 거라고 말씀을 해 주시더라고요.
사실 이 부분은 잘 인지하고 있지 못했던 것이라... 오늘 동네 연습장에 가서 삼각대 설치하고 스윙을 찍어봤습니다;;
7번 아이언 스윙(정상속도)
5번 아이언 스윙(슬로우모션)
4번 하이브리드 스윙 (슬로우모션)
그랬더니 놀랍게도.. 슬로우 모션으로 보니 너무나도 명확하게 손이 풀려서 공이 맞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래서 꼭 본인 스윙 영상 찍어서 봐야 된다고 했나요..ㅋㅋ 제가 느끼기에는 정말 최대한 손목 안 풀고 최대한 끌고 내려와서 다운블로우로 꾸욱 눌러서 완전 핸드퍼스트로 친다고 느낌이 드는데 실제로는 저렇다니 좀 충격이었습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인데, 스쿠핑은 좀 찾아보니 캐스팅을 넘어서 아예 손목이 반대로 꺾이는 걸 말하는거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저 영상에서 보기로는 손목이 반대로 꺾이지 까지는 않는 것 같은데... 저 정도도 스쿠핑이라고 하나요??
(4번 유틸은 조금 덜 한것도 같구요..)
참고로 숏아이언일수록 비거리가 짧고 공이 뜨긴 하는데 롱아이언도 거의 대부분 스트레이트로 잘 가긴 합니다.
롱아이언은 적정 탄도로 잘 가는거 같긴한데 6번이나 5번이나 거리차이가 거의 안나요;; 한 3~4미터 정도 나는느낌..
이제 골프 배운지 반년 정도밖에 안 되서 아직 충분히 스윙을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팩폭 조언 환영합니다ㅜ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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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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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스윙때 손목에 힘 더빼고 팔이 아닌 몸을 돌리면서 내리는걸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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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정도면 스쿠핑이라 부를 만합니다. 플롭샷처럼 치는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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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랑 왼쪽골반도 같이 돌려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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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턴 신경 쓰면서, 팔에 힘빼서 팔이 몸통 스윙에 따라오는 느낌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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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혼자 고치기 어려워요. 그리고 잘못가르치는 경우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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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을 스쿠핑해서 치는게 거리는 많이 안나가도 컨트롤도 쉽고 방향성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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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뭘로 찍으신거에요? 전 폰으로 찍으니 잘 안 보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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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폰으로 찍은거에요 슬로우모션 모드로 하면 좀 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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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만 바꿔도 좋아질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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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에서 이미 왼쪽으로 중심이 치우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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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몸의 축이 왼쪽이라 백스윙이 제대로 안되고 피봇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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