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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레슨코치와의 궁합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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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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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3-14 00:26:14 조회: 2,468  /  추천: 8  /  반대: 0  /  댓글: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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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집앞에 가까운곳에 등록하여 골프를 시작했는데

당시 레슨코치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했지만, 이제와서 생각하니 저랑 궁합이 전혀 안맞은거 같습니다

 

1. 다운스윙

아직도 기억나는건 오른손에 힘을 주고 휘두르라고 한것

나중에 비거리를 내기 위해서는 오른손에 힘이 들어가는게 맞겠지만, 지금 스윙에 대해 이해를 하는 시점에 돌이켜 생각해보니 첨부터 오른손에 힘주는 법을 익힌것은 잘못됐던것 같네요

이것 때문에 오히려 오토 캐스팅을 몸에 익혔습니다.

 

2. 드라이버 백스윙

드라이버 고치는데까지 얼마전 프라이빗 레슨 등록할 때까지인 1년 5개월을 드라이버 스윙을 고치지 못했습니다. 

분명 백스윙 탑 시점에 분명 손에 이상한 감이 있고, 휘두르기가 힘들었는데...

스윙을 아는 지금 시점에서 느껴보니, 탑에서 헤드의 무게 중심이 바뀌어 힘들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코치는 잘못된거 없으니 그냥 휘두르라고 하고, 왜 그걸 못 휘두르냐고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짜증....

온갖 보상동작과 스윙편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3. 전체적인 백스윙

골프를 배우고 나서부터 얼마전까지 왼쪽 허리가 안아픈적이 없었습니다. 

코치에게 이야기 했을 때, '왼쪽이요? 거기가 왜 아프지? 잘 휘둘러 봐요' 였는데 

나아지겠지 하며 계속 연습해왔던게 어느새 1년이 넘게 아픈채로 살았죠

원인을 얼마전에 알았어요. 역피봇.

역피봇 상태로 들어갔다 억지로 땡겨오니 왼쪽 허리가 아픈거였습니다. 

역피봇이 왼쪽허리 아프게 한다는걸 여기서 알았네요. 

이거때문에 모든 샷이 엎어치는 샷이었고, 아웃인 궤도가 점점 심해지다가 몸에 굳어버렸습니다.

 

뭐 다른 여러가지가 있었겠지만, 위 3가지를 고치게 되면서 스윙이 안정적으로 변하게 되며 공도 잘 맞기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고질병들이 완벽히 고쳐지진 않았지만, 고쳐야 하는 방향은 알게 됐습니다.

 

처음부터 오른손에 힘빼고 치고,

드라이버가 백스윙 탑 시점에 고정을 시킬 수 있었고,

백스윙 방법을 제대로 익혀 역피봇이 없었다면,

덜 아프고, 스트레스 덜받는 조금이라도 더 즐겁고 나은 골프가 되지 않았을까...

정말 지금까지 오면서 클럽도 안샀는데 어서 접을까 하고 한달에 두번씩은 생각한것 같습니다

 

박xx 코치에게 6개월을 레슨비를 가져다 바치면서 골병과 잘못된 것만 익힌것을 생각하니 짜증이 나네요

나중에는 사람 깔보는 투로 이야기를 하는데 짜증나서 연습장 그만두고 인도어로 옮겨서 혼자 연습했습니다.

1년 이상 너무 안잡히는 드라이버 스윙을 잡아보고자 유투브에서 레슨참고하던 분이 차린 연습장에서 프라이빗 레슨 8회 신청했죠

GC쿼드(?)로 제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보게 되고, 고치는 법을 익히고, 연습하고..

이제서야 제대로되고 많은것을 익힐수 있었던 것을보아 레슨코치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설명과 받아들이는 사람의 궁합도 많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추천 8 반대 0

댓글목록

레슨코치 잘 만나는것도 정말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만 봐도,
몸을 닫고 때려라, 아니다 열고 때려라
오른팔 쓰지마라, 아니다 써라
몸통스윙이 좋다 암스윙이 좋다 등등
사람마다 다 레슨이 다른것을 보면,
자기랑 궁합이 맞는 프로를 찾는것이 관건이라 봅니다.

그동안 고생하셨네요 ㅠ

    1 0

매우 동의하고 공감 가는 글입니다. 저도 입문때 유투브를 섭렵하면서 레슨을 시작했었는데, 가르치는 개념이 너무 저랑 안맞아서.. 지금 생각해보면 진득하게 레슨 안받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트렉맨 레슨 10회 끊고 3회 진행했는데, 매번 진행할때마다 개조되는게 느껴집니다. 최근 영입한 머슬백을 기존채(0311p) 대비 이질감 없이 다루는게 놀랍습니다..
역시 돈 들여서 레슨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3개월간 빡세게 레슨으로 스윙 제대로 잡아놓고, 주기적으로 1:1 레슨을 할 생각입니다.

    1 0

그렇죠...
아무리 문제점을 토로해도 그렇게 하다보면 된다
그냥 하면된다. 아프다고하면 약먹고 살살 휘둘러라....
짐 생각하면 뭔 말도 안되는.... ㅋ

내가 하다보면 저절로 잘할만큼 천재였으면 레슨따위 안받았지 ㅎ

    0 0

공감합니다

프로라면 실력은 뛰어 나겠지만 메시가 이렇게 공 차면 된다한다고 해서 그게 다 되는게 아니잖아요

나는 되는데 너는 왜 안되

이런 마인드 프로는 ....

지인에게 바꾸라고 해주고 싶지만 오지랍이러서 관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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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레슨프로들 보면 절대적인 사람은 없더라고요.  개인별 상황은 천차만별이니 맞춤레슨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모든 종목이 그렇지만 골프는 더 많은 디테일이 필요해 보입니다.
죽어라햐도 안되는데...  그럼 코치라는 사람은 차선책을 찾아주든가 다른 보조 드릴을 알려주든가해야지 무조건 '이게 왜안되느냐'하는 사람은 코치가 아니죠.  그냥 그거밖에 모르는 사람입니다.  모르니까 절대적이 되는거죠 ㅎㅎ
"내가 정석이야 무조건 나만 따라와"하는 코치는 초장에 손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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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각 다른 얘기지만, 저는 첫 프로가 한달치 돈을 들고 튀어서 그런지 그 후로 레슨 받기가 싫어졌습니다 ㅜㅜ 다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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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넋두리 겸 길게 썼습니다.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강사랑 안 맞는다라고 생각되면 과감히 빠이빠이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울 나라 나이로 50입니다. 39살이었을 때 40되기 전에 골프 배워야지 하고 동네 인도어 연습장에서 일주일 3번, 10분씩 두달치 끊었습니다. 2주 가량 연습장 비치된 7번으로 똑딱이 잘 가르치는 느낌이었는데 채 장만 하셔야죠 하면서 자기가 잘 아는 샵 가는거 어떠냐고 하더라구요. 근데 회사 선배 추천으로 온라인으로 풀세트 장만했더니 남은 기간 하프 스윙만 설렁설렁 가르쳐 주더라구요. 마지막 날 더 안 배우실거죠 하면서 마지막 10분동안 풀스윙, 드라이버, 퍼터 치는 법 보여주고 빠이빠이.

그리고 10년간 독학의 길로.ㅜㅜ 뭐 죄다 엉망이죠.

작년에 채 부러지면서 PXG 뽐에 빠져 장만하고 사무실 근처 실내연습장에 레슨 등록. 여기 사장이 강습하는데 KPGA 뭐 이런 거 없고 미국에 골프 배워온 분. 로프트 이런 거 고려없이 남자는 7번으로 170m 보내야 한다고 다그치는 스타일. 뭐 10년간 잘못된 습관이 엄청 쌓여있구나를 느끼게 한 거 말고 도움이 안 된단다고 6개월만에 빠이 했습니다.

그리고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이 실내 연습장이라 레슨 등록. KPGA 이런 타이틀 있으신 강사분인데 조금 조금 익혀가는 느낌이었는데 3달 후 나가셔서 KLPGA 이런 타이틀 갖고 계신 강사에게 3달째 강습받고 있습니다. 바로바로 좋아지진 않지만 골프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운동이라 생각하고 지금 강사에게 지도 받으면 꾸준히 고쳐 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 방역 거리두기로 인도어에서 혼자 연습해봤는데 나쁜 습관만 더 고착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전문가가 봐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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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궁합도 중요하고. 아니라 생각되면 코치를 자주 바꿀 필요도 있습니다.

코치도 가르치는게 다 다르고
폼도 수배가지란걸 나중에 알게 되었네요.
님에게 안맞는 교습법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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