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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아내가 골프 레슨을 받기 시작한지 일년여가 되었습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중간에 골프 레슨을 쉬었던 기간도 6개월 있었지만요.
작년초에 연식 지난 젝시오 풀세트로 사주고 레슨을 시작할 때만 해도
아웃렛 매장 가봐도 뭐 특히 맘에 드는 골프백을 못찾길래, 골프 구력이
되시는 장모님과 매장 다녀보더니 캐디백과 보스턴백까지 천재질로 된
카키색 세트를 사왔더라구요.
작년 여름부터 필드에 몇번 저랑 나가보더니, 올해는 골프백을 다시 사겠답니다.
먼저 보스턴백을 아디다스 토트백으로 과감히 바꾸더니, 어제는 연핑크 캘러웨이
필리 신상을 인터넷 주문한게 집으로 도착하던데요.
(작년 구입한 골프백/보스턴백 세트는 이미 장모님께 선물로 드렸다고 합니다.)
여성 경우는 골프채 세트는 잘 안바꿔도 의상과 골프백은 개인 취향에 딱 맞추는게
진리인가 봅니다^^ 드라이버 140m 나가고, 7번 아이언도 100m 안착해 주는데다
스윙폼도 안정되니 에이밍만 잘하게 되면 저보다는 더나을거 같습니다.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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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사람이 더 스크린 가자고 예약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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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부부금슬이 골프 덕분에라도 더 좋으십니다. 저희는 장인장모님이 필드를 함께 나가시니 4명으로 한팀 만들어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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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럽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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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거 마누라 생일때 눈물로 바쳤던 가방이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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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보는 눈들은 비슷한가 봅니다. 바퀴 안망가지고 오래오래 잘쓰기만 바라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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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 신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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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생일 선물한지 얼마 안되었는데요, 그거와 별개로 봄나들이 비용입니다. ㅋㅋ |